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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학생]"한동대에서 보내는 편지" - 이영은 (시에라레온MK)
강렬한 태양 아래 열기 그 질릴 뜻한 무더위……온 나라 구석 구석에서 나는 뭐라 설명할 수 없는 특유의 냄세……처음엔 그리도 낯설고 싫었던 것들이지금은 그립고 그리운 추억에 향기로 남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있어요.저에게 너무나 많은 것들을 안겨준 곳 아프리카……먼 옛날 부모님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나눠 주러 간 그 곳에서 너무나 많은 것들을 체험하고 배우게 되었어요.그런데 고백할게 있어요.참 많은 시간을 원망과 미움으로 보낸 거 아세요?저희 가족이 아프고 힘들고 눈물 흘리는 게 다 당신 때문인 것 같았어요.지독한 무지함 때문이라고 하지만, 너무 이기적인 사람들…부모님의 마음의 한없이 눈물을 흘리게 했던 교인...

[포토/동영상]듣는 귀
교실에 들어오신 선생님이 코를 킁킁 거리시며 말씀하셨습니다.“이게 무슨 냄새야?” 그러자 앞 자리에 앉아있던 한 학생이 얼른 대답했습니다.“OO가 도시락 까먹었대요!”그런데 뒤 자리에 앉아있던 한 아이는 급히 일어나더니 창문을 열기 시작하였습니다.앞의 아이는 교실에서 음식냄새가 나게 한 아이에 대한 비난으로, 뒤의 아이는 선생님이 싫어하시는 냄새를 빨리 없애는 것으로 선생님의 말씀에 반응 한 것이었습니다.앞의 아이는 선생님의 “이게 무슨 냄새야?”라는 말씀을 “어떤 놈이야?”하는 말로 알아들은 것이고,뒤의 아이는 “창문 좀 열자!”는 말로 알아들은 것입니다.친구 셋이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포장마차 앞을 지나면...

[선교현장]동부아프리카 선교의 관문 소식

[선교소식]제17기 일본선교훈련(MJTCⅠ) 훈련생 모집
일본복음선교회(대표 최세웅감독 인천계산중앙교회 원로목사) 부설 일본선교훈련원은 오는 3월 26일부터 6월 12일까지 제17기 일본선교 훈련생을 모집한다.일본복음선교회는 1991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총 87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였으며, 현재 64명의 선교사들이 현지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 프로테스탄트 인구 0.44%밖에 미치지 않는 일본이지만일본선교라고 해도 많은 선교사들이 일본내의 한국인 선교에 집중되어 있다. 일본복음선교회는 이와는 다르게 현지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선교에 집중하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지난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 때는 긴급기도회 및 의연금을 모아 일본현지에 전달 현지 선교사들의 볼런티어 활동 등으로 ...

[선교현장]네팔 히말라야 산지의 영혼을 주소서!
요즘 네팔의 봄은 화창하지만 대신에 건기철로 인해 물이 부족하므로 전기 사정이 좋지 않아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동역자님께서 섬기시는 사역의 현장과 일터에 하나님께서 부으시는 참된 기쁨과 소망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실로암 고아원 : 그동안 5명이 은혜롭게 잘 자라주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은 기말고사에서 떨어지면 다음 학년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상당한 수가 낙제하곤 합니다. 그런데 저의 영적 자녀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모두가 합격하여 비벡 아이는 5학년에, 나머지 4명은 4학년으로 올라갑니다. 앞줄의 세 명이 새롭게 들어와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키가 작은 아이는 히말라야의 랑탕에서 ...

[AFMI]The Anotoc Story, Continues

[선교현장]남아공, 성도의 장례식
늘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선교에 동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우리 구제 사역부에서 돕고 있던 24살의 자매는 에이즈 환자가 였습니다. 우리 구제팀이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 발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난했던 그녀에게 예수님에 대해, 구원에 대해, 심판에 대해 말해준 사람들이 없었다는 고백을 들은지가 알나 되지 않았는데 그녀는 어느 토요일 아침, 자녀들과 함께 자고 있는 바람만 겨우 피할 수 있는 양철때기 움막에서 겨울의 찬 공기와 함께 한 마디 말없이 사랑하는 자녀들의 곁을 떠나 갔습니다.또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와 함께 웃으면서 담소를 나누었고 건강한 모습이었던 우리 교회의 ...

[선교소식]북방선교비전 2012
"북방선교비전 2012" 행사에 초대합니다.이 번 행사는 "한반도 주변국의 선교 상황을 올바로 인식하고 북방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을 전교인과 함께 나누고 북방 선교 사업이 모든 교인들과 합력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라눈 취지로 열립니다.주요 사업은- 북한 신의주 지역 어린이 영양공급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을 한다. - 남선교회에서 세운 처소 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다. - 자유인 예배부에 출석하는 학생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 (시편 94:14)이란 주제로 열립니다.일시 - 2012. 3. 29 (목요일) 18:00 ~ 20:30장소 - 영락교회 드림홀 (50주년 기념관 지하 2층)강...

[오피니언]엄마! 집에 운동화 있는데 왜 새로 사!
엄마의 주일학교 선생님이던 윤미라 집사님을 이곳 필라델피아에서 다시 만난 후, 가끔 집사님과 시간을 함께 한다. 윤 집사님은 실상 엄마보다 아이린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아이린도 깍쟁이여서 누구에게나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데, 집사님에게는 첫날부터 손을 잡고 함께 걷는 혜택을 주기도 하는 했다. 아이린에게는 작년 친척으로 부터 받은 야광 운동화가 한 컬레 있다. 신고 움직이면 신발에서 불이 반짝여서 어느 아이나 좋아할 그런 운동화다. 그래서 밖에 나갈 때 자주 신는데, 특히 저녁 때 신고 나가면 반짝이는 불빛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서 저녁때에는 대부분 이 야광운동화를 신는다. 몇달을 신다보니 이 운동화가 좀 ...

[선교현장]많은 아이티인들이 성경을 들고 교회로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제가 가는 곳마다에서 아이티인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모습을 주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쌩막(수도에서 2시간거리)에서는 주일(8월2일) 거의 많은 아이티인들이 성경을 들고 교회로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해 고나이브로 오는 길에서는 장례식 행렬을 보았는데 나팔을 불며 천국으로 환송하는 기쁨이 잃은 자에 대한 슬픔보다 더 커보였습니다.결혼식 행사도 보았습니다.축의금 하나없이 와서 축하해 주는데 전기가 없어서 발전기 값을 선교사에게 치뤄달라고 부탁하는 현지사역자가 안타깝지만 싫지는 않습니다.오랫동안 모든 것을 잃고 자존심을 지키며 살아왔지만 40년 전 나라가 넘어진 이후에 복구할 힘을 잃은 이 나라에 우리 모두가 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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