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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축구를 통해 선교를 만들어가는 캄보디아 축제의 장
금번으로 6번째를 맞이하는 호산나컵 청소년 축구대회가 열렸다. 총 15개팀으로 예선 리그전을 통해 본선에 오른 8개팀은 토너먼트로 경기로 진행하여 2박3일의 짧은 여정을 소화해 내었다.해를 거듭할수록 장단점을 보완 발전시키는 대회로 금년도에는 처음으로 3일간 대회를 치루기도 하였다. 기존 하루를 대회로 치루는 것에 비하면 놀라운 일이기도하고 기존대회에 2배이상 들어가는 비용을 감수하고 선수들과 선수의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시작하였다.이번 호산나컵청소년축구대회의 일정은 첫날 개회집회를 예수마을교회(공베드로선교사-OMF)에서 가졌으며 까까다목사(CCC 교회 시무)의 뜨거운 메시지와 예수마을교...

[청년, 대학생]그 분 안에 사는 놀라운 방법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의 선교사의 자녀들이 부모님을 따라 선교지에 사는 동안 삶 속에서 큰 도전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사실이다. 나 역시 이러한 삶의 과정 속에서 다른 여러 선교사 자녀들처럼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바른 길로 가려고 노력을 했다. 뒤돌아보면 나의 제2의 고향인 인도네시아에서 역경을 딛고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사람들의 도움이 무엇보다도 컸다고 생각한다. 내가 다니던 학교 선생님들은 나를 교육하는데 있어서 언제나 친절하고 성실함을 가진 분들이었다. 그 분들은 학교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교직원 조회 시간을 통해 모든 학생들을 위해 기도했고, 나의 영적 필요들을 항상 다른 어떤 것...

[선교현장]불편한 몸으로 직접 동행하신 부모님
제사장 사가랴는 차례가 되어 성소에 들어가 분향할 때에 많은 백성들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눅 1:10)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부름받아 온지 만 32년이 되었습니다. 저희들이 선교지에 있는 동안 주변의 많은 분들이 끊임없이 기도해주셨습니다. 그 힘으로 저희들은 오늘까지 이르렀습니다. 감사와 더불어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단기 선교팀아프가니스탄의 인질 문제가 2명의 희생자만을 내고 21명이 생환하게 된 일이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매년 여름 철이 되면 각 선교지마다 단기 선교팀들을 안내하고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많은 선교사들이 기존의 사역들을 제쳐놓고 손님들 받기에 몰두하는 기간입니...

[목회, 신학]기념 메달까지도
중국 선교사 고든의 삶은 세상 사람의 시각으로 볼 때 예외에 속한다. 왜냐하면 그의 삶은 세상 사람들과 매우 달랐기 때문이다. 그에 관한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해져온다. 어느 날 중국 정부가 고든의 선행에 대해 상을 주려고 했다. 그러나 고든은 중국 정부가 제시한 모든 명예를 거절했다. 그는 돈도, 높은 지위도 모두 마다했다. 하지만 그는 단 한 가지만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그의 이름과 서른 세 가지 행적을 새겨넣은 메달이었는데, 그것까지도 거절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가 사망한 후 이 메달은 어느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런데 훗날 그 메달이 기근이 한창이던 당시 맨체스터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내...

[선교현장]러시아목회자 세미나 개최
샬롬!이곳은 이제야 백야의 계절답게 다뜻하답니다.여러 선교팀들이나 주의 종들이 잠시 다녀가고 있읍니다.엊그제는 이틀간 미르선교회 주관으로 러시아목회자들과 귀한 세미나를 그레이스 수양관에서 가졌읍니다. 디베랴교회 천 레나 전도사를 예외적으로 참여 시키는 데 적 잖은 애로를 겪으며 주의 인도함에 감사하였읍니다.성령이 일하시는 선교공동체의 기쁨이 가득한 날들이었읍니다.이번 방학 전에 미르 신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다음 학기의 사역을 위해 여러모로 고민하는 신학교와 선교회의 방향에 주께서 마음들을 모아 주시고 있읍니다.러시아 감옥 전도를 하는 이골목사는 러시아 죄수가 대략 90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미화일,...

[해외일반]라오스, 마을에서 추방당한 신자들
지난 1월 라오스에서는 한 교회가 주일 예배를 진행하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100 명 가량의 경찰과 공무원, 그리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총까지 동원된 협박을 당해 예배는 중단되고, 교회는 폐쇄되었으며, 교회 신자들은 마을에서 쫓겨나기까지 하는 사건이 있었다. 사라반주 타오일 지역의 카틴 마을에서 벌어진 일이다. 종교담당 공무원과 마을 촌장에 3명의 지역 경찰까지 가세하고 15명의 자원한 마을 주민까지 합세하고 경찰관도 15명이 동원되어 예배 중이던 신자 48명을 협박하여 예배를 해산시켰다. 교회라고 해봐야 지붕도 없는 공터이므로 해산시키는데 별 어려움이나 충돌은 없었다.당국자들은 또 모든 신자들의 소지품을 압수했다. 또...

[선교현장]태국, 빠막 교회 예배당 건축이 거의 완성
사랑하는 선교의 동역자님께 지난 겨울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평안하셨는지요? 상하의 나라 태국도 그 영향인지 추운 날씨가 여러 날 계속되어, 산에서 예배당 건축을 하는 동안 감기가 두 번이나 걸렸었습니다. 몸이 조금 쇠약해졌지만 성도님들의 기도로 많이 회복되어 선교사역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빠막 교회 예배당 건축이 거의 완성되어 헌당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지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여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교회당을 짓는 중에 가장 어려운 공사를 했습니다. 제일 깊고 험한 산중에 있는 교회라 건축 자재를 실어 나르는 일부터 난관에 봉착했었습니다. 기술자 구하기도 어렵고, 건축 현...

[선교현장]축사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시키는데 동참하도록 요구하십니다. 현대를 일컬어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라고 합니다. 자유와 방종이, 신앙과 타협이 공존하며 왜곡되고 굴절된 현대를 바라보며 목회현장에 서 있는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 가슴 깊은 눈물과 쓰라림을 고백합니다. 그 아픔과 눈물을 선교의 열정으로 불태우며 선교 현지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을 격려하며, 거룩한 성전을 위해 우리 모두 다 함께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2005년 인도차이나 태국선교대회는 희년의 감격과 회복의 현장으로 거듭나리라 믿습니다. 바쁘신 일정 가운데도 인도차이나 5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를 사...

[선교현장]돈 안 받고도 일 해 주는 사람들
오칼레 스티븐(Okale Stephen) 전도사는 밤 10시경 작은 오토바이에 중학생인 여자 조카 둘을 태우고 작업 현장에 도착했다. 그로부터 몇 백미터 떨어진 공동 펌프 우물터에서 20리터 통으로 물을 길러 나르기 시작해서 작업현장에 있는 550리터 물통 하나를 가득 채워놓고 밤 늦게서야 돌아갔다. 다음날 아침 자원봉사자로 나온 암미 회원들과 목회자들은 열심히 한낮의 뜨거운 태양과 싸우며 공사를 하고 있었다. 물이 떨어져 갈 즈음에는 이제 목회자들 사모와 여신도 몇이 나와서 머리에 물통을 이고 공사현장으로 나르기 시작한다. 수백미터를 20리터 제리칸(플라스틱통을 현지에서는 이렇게 부른다) 한통씩 한통씩 머리에 이어 나르기를...

[목회, 신학]원문으로 다시보는 시119편 [헤]
시119:33 가르치소서. 여호와여 율례를, 내가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시119:34 깨우쳐 주소서 나를. 주의 법을 지키고 마음을 다해 지키겠습니다. 시119:35 걷게 하소서. 주의 계명의 길을. 내가 그것을 기뻐합니다. 시119:36 향합니다. 내 마음이 기울게 하소서. 주의 교훈에게로시119:37 떠나게 하소서. 헛된 것을 보지 않게. 주의 말씀으로 나를 살려주소서.시119:38 이루소서 주를 경외하도록. 주의 종에게 주의 말씀을.시119:39 떠나게 하소서. 내가 두려워하는 수치를. 주의 법은 훌륭합니다.시119:40 보소서. 내가 주의 법도를 사모합니다. 주의 의로 나를 살려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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