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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인도차이나 등록일 2008-09-06
작성자 관리자 (admin)
불편한 몸으로 직접 동행하신 부모님
태국 촌부리 김정웅 선교사
제사장 사가랴는 차례가 되어 성소에 들어가 분향할 때에 많은 백성들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눅 1:10)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부름받아 온지 만 32년이 되었습니다. 저희들이 선교지에 있는 동안 주변의 많은 분들이 끊임없이 기도해주셨습니다. 그 힘으로 저희들은 오늘까지 이르렀습니다. 감사와 더불어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 단기 선교팀

아프가니스탄의 인질 문제가 2명의 희생자만을 내고 21명이 생환하게 된 일이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매년 여름 철이 되면 각 선교지마다 단기 선교팀들을 안내하고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많은 선교사들이 기존의 사역들을 제쳐놓고 손님들 받기에 몰두하는 기간입니다. 저희들 역시 선교대회 참석차 오랫만의 미국 방문을 급하게 마치고 돌아와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는 단기간의 선교 여행들을 의미있게 제공함으로 참여하는 교회들이 선교에 대해 효과적으로 동역화 되기를 원하는 바쁜 때였습니다.

안전 문제는 지나고 보면 아무 쓸모 없는 염려 같지만 항상 조바심을 가지고 준비하며 진행합니다. 조그마한 문제들이 저희들 뿐만이 아니라 오시는 교회들에게는 치명타가 되는 염려들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년에도 아무런 어려움 없이 지나가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오시는 팀마다 현장 사역을 위해 많은 준비들을 잘 해오고 계십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는 잘 준비해 오시는 것에 비해 오랜 경험을 현장에서 체험한 선교사들이 영향력있게 제공해 드릴 수 있는 여러가지 전략적인 요소들은 오히려 감소되는 상항들은 앞으로 계속 연구해야할 제목이기도 합니다.

- 불편한 몸으로 직접 동행하신 부모님

금년에는 저희 부모님이 단기 선교팀과 함께 동행하시어 이곳까지 찾아 주셨습니다. 불편하신 노후의 몸으로 거동이 대단히 여의치 않으신데도 불구하고 태국에 오시면 아들, 손자, 그리고 증손자까지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가 많이 작용한 듯 합니다. 그런데 불초하게도 다른 단기 팀들의 안내와 겹치는 바람에 가족의 일은 낮은 우선 순위로 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고 가시는 것만 잠시 만나 뵈었을 뿐, 다른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했던 것이 자녀로서의 도리를 다 하지 못하는 듯하여 대단히 죄송스러웠습니다.

다만 손자 되는 바울 선교사 가정에서 잠시 머무실 수 있었던 것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습니다.

- 후원자를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행사

작년도에는 기존의 방향을 바꾸어 각 초/중학교를 방문하므로 실질적인 많은 결실들이 있었습니다. 부족한 스탶(staff)들이지만 신학교의 1학년 학생들이 많은 역활들을 담당했고, 이곳 신학교를 졸업하고 라아, 마이야 전도사가 큰 몫을 담당하여 12개의 학교를 방문, 2700 여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구슬로 십자가를 만들어 목걸이로 걸고 기빠하는 모습들을 보았으며, 마을들, 개척교회들, 그리고 백화점들을 방문하여 성탄 캐롤을 부르며 간단한 연극과 함께 축하 공연을 가졌었습니다.

금년에도 이와 유사한 방법을 택하여 진행하도록 계획하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매년 어느 나라에서든 항상 있는 크리스마스이기에 특별한 행사가 아닌 것 것처럼 보일 때가 많아 후원하시는 분들에게 어떻게 설명드려야 할지 고민스러울 경우가 참 많습니다.

태국은 성탄절이 공휴일로 제정된 날도 아니고, 년말에 방학이 있는 나라도 아닙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행사가 12월 24일과 25일에 행하여지면 한산해지는 한국이나 미국과는 달리 오히려12월과 1월, 두 달간을 축하 공연으로 전도 행사가 되어 어린이 전도집회의 기회가 됩니다.

물론 선물들이 교환되는 성탄절이므로 참석하는 아이들에게 약간 선물을 주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고, 축제 분위기와 더불어 방문하는 학교에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지금 2학년까지 있는 신학생들을 스탶으로 잘 훈련하는 일과, 공작을 위한 준비물들이 잘 구비하여 진행해야만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성탄절이 되고, 그 후속적인 결과로 이들이 교회에 발을 내딛게 되어 있습니다.

이에따른 예산이 상당히 필요한 가운데 있습니다. 인적 자원이 부족하여 일을 못하는 것이 대부분인 경우가 선교지의 현실들인데, 사실상 저희들은 인적인 것이 거의 다 채워졌는데 물질적인 후원이 뒷받침이 되지않아 행사를 축소해나가야 하는 안타까운 실정에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도하시는 가운데 많은 참여를 호소합니다.


- 제 93회 선한목자 세미나 (Good Shepherd Institute Seminar)

9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매 2개월마다 모이는 태국 교회 교역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선한 목자 훈련이 울산의 태화교회 양성태 목사님, 그리고 울산 명성교회 김종혁 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강사님으로 수고하시게 되었습니다.

16년째를 맞이한 이 세미나를 통해 많은 분들이 다녀갔으며, 따라서 큰 성장과 성숙을 이루었습니다. 평신도 지도자가 헌신하여 교역자로서 개척하여 잘 섬기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교역자들은 영적 충족함을 맛보며, 목회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잘 적용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이 분들의 사역에 더 활성화되어 더 큰 복음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간구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태국에 정치적 소요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참석하는 분들이 영향을 받지않고 불편함 없이 잘 참석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더 절실한 때입니다.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다녀간 단기 선교팀들로 인하여 교회적인 부흥과 선교에 더 열정을 갖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도록
2. 크리스마스 행사 준비를 계획하는데 예년보다 더 성숙된 전도집회가 되도록 필요한 모든 것들이 채워지도록
3. 센터를 중심으로 근거리의 여러 학교들에 복음의 씨앗들이 많이 뿌려진 이후 차량부족으로 인해 수용의 한계를 가져오는데 필요한 차량들이 구비되도록
4. 태국의 정치적 어려움이 속히 안정되고, 이를 계기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 찾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사랑에 빚진 선교사
김정웅, 이순교 올림

여러분의 정성스런 헌금은 GP선교회의 재정 정책과 감독에 의하여 목적대로 사용될 것입니다:
한국본부 사무실 (GP Korea): 외환은행 077-13-16617-5
(전화로 ‘촌부리 선교센터’라고 통보바랍니다: Tel. 02-443-0883)
미주본부 사무실 (GP USA): (check memo: 촌부리선교센터)
10582 Katella Ave., Anaheim, CA 92804 USA Tel. 714-774-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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