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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CIS(중앙아시아)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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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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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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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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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목회자 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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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르선교회 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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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이곳은 이제야 백야의 계절답게 다뜻하답니다.
여러 선교팀들이나 주의 종들이 잠시 다녀가고 있읍니다.
엊그제는 이틀간 미르선교회 주관으로 러시아목회자들과 귀한 세미나를 그레이스 수양관에서 가졌읍니다. 디베랴교회 천 레나 전도사를 예외적으로 참여 시키는 데 적 잖은 애로를 겪으며 주의 인도함에 감사하였읍니다.
성령이 일하시는 선교공동체의 기쁨이 가득한 날들이었읍니다.
이번 방학 전에 미르 신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다음 학기의 사역을 위해 여러모로 고민하는 신학교와 선교회의 방향에 주께서 마음들을 모아 주시고 있읍니다.
러시아 감옥 전도를 하는 이골목사는 러시아 죄수가 대략 90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미화일, 게오르기, 막심, 모세이, 장 발로쟈, 드미뜨리, 빅토르등 러시아 목회자, 사역자들이 한 팀이 된다면 얼마나 놀라울가 생각해봅니다.
오늘 너무 저렴한 특별할인 비행기로 저 혼자 한국을 방문키로 한 일정이 부득이 한 두 주 연기 케 되었읍니다.(러시아 비자와 여권이 아직도 접수된 담당기관에서 안나오기에/ 기관장의 최종 사인을 기다린다나)
이곳에서도 비자 연장의 길이 생긴다 하여서 모스크바의 어느 회사의 도움으로 잘 진행 되어 오다가 최근의 이민 당국의 이전등으로 모스크바의 여러 선교사들도 차질을 겪는 것으로 알려 졌읍니다.
아무래도 선교사의 삶이 불안정하다고 , 그래서 그것이 강점이라는 러시아 선교사 출신의 목회자와의 최근 대화가 생각납니다.
이 저렴한 비행기 티켓은 환불이 불가하기에 주위의 동역자들도 아쉬워하고 아까워 하나 주의 선하시고 놀라운 섭리를 신뢰 합니다.
주의 동역에 감사드립니다.
먼저 한국을 방문중인 큰아들 종은이는 공군통역장교 1차 시험에 합격하여 이제 신체 검사와 면접을 기다리고 있지요.
한편 국제 기독학교는 너무나 크고 좋은 건물을 임대하여 수리와 이사짐 운반이라는 과제를 남겨 놓고 있읍니다.
외국 선교사들과도 함께 일하면서 일하는 방식이 우리 한인 선교사들과 너무 다르다는 것을 새롭게 느낍니다.
사랑하는 선교동역자님!
내일은 제가 29 년 전 성령으로 회심한 날이지요.
아무쪼록 그곳이나 이곳이나 말씀과 성령으로 역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막11;24)
러시아 빼째르부르크에서 이희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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