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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심장의 고인 피로 사랑을 기록한 이들
내가 가는 길이 진짜 맞는 길인지 의심이 들 때가 있다.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지역마다 찾아 다니며 선교하는 것을 왜 나같이 부족한 사람이 해야 하는 것인지, 혼자 이렇게 발버둥친다고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 것인지 의심을 하게 된다. 아무리 애를 써도 누구 한사람 돌아봐 주지 않을 때, 내 속에 가진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었지만 매몰차게 예수를 걷어차고 돌아서 버리는 사람들을 만날 때 그런 회의감은 절정에 달한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이 길을 간다지만 인간적으로 너무 힘든 길이다. 개척 현장에서 선교사를 가장 힘들게 만드는 것은 음식이나 태양이 이글거리는 사막의 모래바람이 아니다. 가장 힘들게 만드는 것은 ‘나’ 자신...

[선교현장]온전한 순복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이번 여름은 또 어찌 견디나 싶습니다.제가 하는 일이 그렇기에 저는 여름이 무척 바쁩니다.이번 여름도 지혜로와야지 합니다.달려가야 하는 걸음도 늦추지 않고그만큼 더위에 지치지 않고한걸음 한 걸음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l 세상은 평화 원하지만…이 땅은 전쟁의 소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솔직히 이 땅의 어느 곳에서 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땅은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날마다 걱정해 주시는 분들의 전화와 메일을 받습니다.감사하기도 하고 또 걱정을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합니다.늘 이 땅에서 지혜롭게 살고자 노력하겠습니다.이 땅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포토/동영상]상트 페테르부르크의 고려인 예배
2009년 24일 밤 미르 고려사람교회 성탄예배를 드렸습니다. 폭설이 내린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밤에 촛불 기도회와 고려사람 교회 청년들의 워십이 은혜와 기쁨을 전해주었습니다. 러시아 정교회가 율리우스 력에 따라 1월 7일을 성탄절을 지키기 때문에 24일, 25일은 회사에 가야하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려사람 교회 성도들이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사진제공 : 미르선교회 이희재 선교사

[선교현장]남아공, 교회성장 세미나에 단비가
주님의 길을 기억하는 고난 주간을 맞이하여 선교의 동역자되시는 모든 분들에게 문안 인사드립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주님의 그 사랑이 너무 커서, 주님의 고난의 길이 너무 멀어서 오늘도 겸손으로 내 마음을 열고 주님을 바라 봅니다. 우리 주님만 나와 함께 계시면 난 어디에 있던지, 어디를 가든지, 기쁘고 즐거운 것 임을 또 느끼며 행복해 하는 나를 느끼며 고난 주간을 살아가는 나의 모습이 참으로 철부지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저 자신을 위한 것은 아닐지라도 500km라는 먼 거리를 다녀 왔습니다. 내가 선택해서 돌아 다니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살아서 돌아 다닐 수 있...

[목회, 신학]예수님의 말씀(42. 서로 사랑하라)
MP3 듣기“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중국 선교의 개척자인 허드슨 테일러가 어느 날 고국에 돌아와서 중국선교 지망생들을 면접했습니다. 그는 젊은 후보생들에게 “왜! 당신은 중국에 선교사로 가기를 원하십니까?”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어떤 지망생은 “중국의 많은 영혼들이 멸망의 길로 가기 때문입니다.”라고 답했고, 어떤 지망생은 “선교가 중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젊은이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들의 대답을 다 듣고 난 허드슨 테일러는 “여러분의 대답이 다 틀...

[선교현장]인재 양성의 꿈을 이루는 희망의 소식
예수 그리스도의 유익한 종으로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시며 오늘도 우간다 선교를 위해 애쓰시는 고마우신 동역자님께 평안을 빌며 인사드립니다. 5월의 아름다운 꽃들과 푸르름이 고국의 곳곳을 아름답게 장식하리라 상상해 봅니다. 제가 사는 이곳도 긴 건기 철 더위와 돌풍과 함께 휘몰아치는 모래바람 때문에 먼지 알레르기가 있는 제가 좀 힘들었는데 이제는 거의 가라앉아 간간히 내리는 비가 우기 철을 시작하는 신호를 보내 한결 산뜻하고 마음까지도 시원하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바쁘게 시간들을 보내고 방학을 맞아 좀 한숨 돌리고 나면 "아차 동역자님들께 오랫동안 소식을 드리지 못했네" 하는 죄송한 마음과 다급함으로 ...

[선교현장]멕시코 지붕없는 교회를 부흥시킨 에드와르도 목사님 소천
샬 롬! 주안에서 변함 없는 사랑과 섬김으로 동역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2011년도 4분1일의 시간이 흘러 가고 있습니다.주께서 베푸시는 사랑안에 풍성히 거하시길기원합니다.세계에서 일어나는 이상기후들로 강추위와 폭설속에 구제역이 발생하여 수많은 가축들이 생매장당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맞이 하였습니다.지진과 화산폭발로 세계 어느곳도 안전한곳이 없고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로 많은 생명과 모든 것을 잃어 버린 사람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 하기도 전에 히로씨마의 원전 폭발 사건등으로 마음을 조리며 세계는 불안과 어수선한 가운데 있지만 주님나라를 위해 열심을 갖고 복음 전파에 힘써야 함은 미룰수 없는 상황이 ...

[선교현장]마다가스카르에서 온 학생들 한국경험
오랜만에 소식 드립니다.무더위에 고생이 많으시지요? 저희도 오랜만에 한국의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무덥긴 하지만 저희는 한국에서의 여름을 지내면서 마다가스카 생각을 합니다.지방에 내려가서 밤에 잠 못 자던 생각이 납니다. 한국도 이제는 여름이면 열대야로 밤에 잠을 못 이루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아프리카도 아닌데 아프리카에 있는 것 같습니다.기도해 주셔서 저희 마다 의 대학간사들 10명이 무사히 한국에 와서 2명은 선교 대회를 참석한 후 며칠 한국에 머무르다 마다 로 돌아갔고 8명은 한동대 에서 공부하는 타시아나 와 함께 SUMM(school of university ministry and mission) ‘대학사역과 선교’라는 학교를 죽전에서 열...

[선교현장]온 세상이 하얗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은 눈이 내려서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지만 이 땅 코트디부아르는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온 모래 먼지(하마탄)가 온 세상을 하얗게 뒤 덮습니다. 숨쉬기도 힘들고 목도 아픕니다. 이 때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감기가 걸려서 질병을 호소합니다. 그래도 이 땅은 내가 사랑하는 땅, 주님이 사랑하는 땅입니다. 저희 가족은 한국과 일본 여행에서 돌아와 다시금 선교지의 일상생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올 2007년 한 해는 많이 바쁠 예정입니다. 그동안 6년 여 아프리카식 원두막 예배당에서 예배드리던 '아티꾸아 교회'가 드디어 예배당 건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예배당을 건축하여 마을 복음화를 이루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현장]굼즈이야기 30호, 대안학교 (Alternative Educational School)
우리가 살고 있는 갓사스 산 주위의 굼즈 사람들은 교육을 받을 기회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농사를 원시적으로 짓고 있는 까닭에 어린아이들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 모두가 농사에 참여해야 하기에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여유가 없습니다. 또한 학교가 멀리 떨어져있어 교육에 절대적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하루에 왕복 두 시간씩 산 길을 걸어 학교에 다닌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최근에 굼즈 주 정부는 새로운 개념의 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정규학교와는 다른 3년 과정의 대안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정부의 정규과정의 학교 보다는 학사일정이나 규정이 그리 까다롭지가 않아도 됩니다. 학교건물이 없이 초가 집에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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