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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단체 > KRIM(e-파발마) 등록일 2006-09-29
작성자 관리자 (admin)
파키스탄: 기독교인이 이슬람 모독 혐의로 감옥에 갇히다
파발마 2006.9.29 (금) - 539호
코란의 구절이 들어가 있는 책의 부분을 훼손하였다는 혐의로 감옥에 갇힌 파키스탄 기독교인 샤히드 마시(Shahid Masih)는 지난 2006년9월21일 그의 변호사를 통해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항소하였다.

마시의 변호사는 파이사라바드(Faisalabad) 시 경찰에 그의 소송을 취하하도록 요구하였는데, 변호사에 의하면 이번 소송의 유일한 증거는 한 무슬림의 증언인데 그는 이전에도 이와 같은 일을 저질러 고발당한 전력이 있는 인물이다.

마시는 파이사라바드 시 마디나(Madina) 구역의 한 진료소에서 몇 권의 책을 훔치는 과정에 이슬람 경전인 꼬란을 해설한 타프세엘(tafseer)의 일부분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진료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마수드(Masood) 의사는 지난 9월10일 진료소에 도착한 후 몇 권의 책이 없어지고 타프세엘의 일부분이 찢어진 것을 발견하여 신고 하였고 그 후 무함마드 가파르(Muhammad Ghaffar)라는 이름의 한 무슬림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마시의 혐의는 가파르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 졌는데, 가파르에 의하면 그가 마시와 함께 진료소에서 책을 훔쳐 다시 내다 팔기 위해 책들을 훔쳤는데, 이때 마시가 타프세엘을 훼손하였다고 하였다.

현재 마시와 가파르는 경찰의 수사를 받기 위해 구금되어 있다. 마시의 변호사에 의하면 마시와 가파르는 한 동네에 살고 있는 사이인데, 얼마 전 이 둘은 욕설이 오고 가는 말다툼을 벌였다고 한다.

또한 파키스탄의 법에 의하면 범죄를 저지른 자가 다른 사람을 상대로 한 증언은 인정하지 않고 있으므로 가파르의 증언은 법의 입장에서 보면 유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마시의 부모는 그들의 아들이 과거 마약을 복용하기도 하였지만 이번 사건 처럼 신성 모독을 범하였다고 믿고 있지는 않으며 현재 아들의 석방을 위해 푼잡(Punjab) 주 의 기독교 단체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푼잡 주의 수석 장관은 파이사라바드의 경찰 총감에게 이 사건을 다시 심사하도록 명령을 내렸으며 파키스탄에서 많은 이들이 매년 신성 모독법 위반으로 잘 못 기소되곤 하는데 마시도 이런 경우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마시를 돕고 있는 기독교 단체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지난 해에도 8명의 기독교인들이 신성모독 죄로 잘못 기소되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신성 모독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 있을 때마다 이슬람 광신자들은 그 사건이 잘못 기소된 것이라고 생각할 때는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하여 처벌을 하라고 주장하곤 한다.

마시와 가파르의 소송 첫 공판이 있었던 9월14일 200명이 넘는 이슬람 광신도들이 파이사라바드에서 있었던 공판에 참석하였다.

신성 모독법을 위반한 자들은 종종 법 집행의 상관없이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의 사적 처형을 받기도 하는데, 이 법이 도입된 1980년대 이래 적어도 23명이 신성 모독을 했다는 이유로 살해당하였는데, 이중 1/4 가량이 기독교인이라고 파키스탄 정의 평화 위원회는 밝혔다.

파키스탄의 기독교인 비율은 현재 전체 인구의 2%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출처: Compass Direct, 2006년9월22일)

파키스탄의 신성 모독법의 악용이 근절되도록 기도하고, 기독교인들에 대한 파키스탄 정부와 사법 당국의 공정한 사법적 처리를 위해 기도하자.



▶ 중국: 가정 교회 성도가 사상 처음으로 법정 소송에서 승소하다 [목차보기]



지난 2006년8월20일 중국 허난(Henan)성 푸양(Pu Yang)시 후아롱(Hualong)지역 인민 법정은 2006년3월13일 체포된 가정교회 성도 리후이민(Li Huimin)에게 내려진 노동 봉사 명령을 무효하는 판결을 내렸다.
원고인 리후이민은 불법 모임을 주선한 혐의로 강제 노동 수용소 형을 받았는데, 이 처벌이 무효화됨에 따라 중국 기독교인이 최초로 법정 싸움에서 정부를 상대로 승소한 것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지난 2006년3월13일 리후이민은 교회 성도들과 함께 부활절 예배를 허난성 웬(Wen) 지역의 71세 기독교인 마웨칭(Ma Weqing)의 집에서 드리고 있었다. 리후이민은 푸양(Puyang) 시의 난르(Nanle)지역 가정교회에 소속되어 있었지만 이날은 친척들과 함께 다른 예배 처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는데, 지역 경찰이 이 예배 처소를 난입하였다. 이때 리후이민은 함께 예배들 드리고 있던 다른 기독교인들과 함께 경찰에 연행되어 갔다.

리후이민은 웬 지역의 공안 사무소로 끌려갔고 그곳에서 그는 폭행을 당하며 사이비 종교의 신도로 추궁을 당하였지만 이 사실을 부인하였다. 이틀 후 그는 푸양시의 난르 지역으로 이송되었고 그곳에서 다시 38일 동안 감금되어 오다 4월26일 불법 모임을 인도한 죄목으로 강제 노농 수용소로 보내어 졌다.

지난 5월16일 리후이민은 푸양시 당국에 자신의 사건을 재심사 해달라는 청원을 냈지만 시 당국은 그의 청원을 기각하고 노동 수용소 처벌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자 리후이민은 변호사를 통해 후아롱 지역 인민 법정에 소송을 내게 되었다.
후아롱 지역 인민 법정은 지난 8월20일 리후이민 사건에 대한 첫 번째 판결을 내렸는데, 비록 부활절 예배가 불법이지만 이전 여러 판례를 볼 때 이번 리후이민에게 내려진 처벌이 부적절한 것이므로 리후이민의 노동 수용소 형은 철회되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번 판결은 중국의 기독교인들이 중국 정부를 상대로 승소한 첫 번째 판결이라고 CAA(China Aid Association) 대표 밥푸(Bob Fu) 목사는 보고 있다. 하지만 이번 판결에서 기독교인들의 모임을 불법이라고 판결한 것으로 보아 이것이 중국 정부의 종교 자유에 대한 정책 변화라고 보기에는 너무 이른 감이 있다고 푸 목사는 분석하였다.

(출처: China Aid Association, 2006년9월25일)

중국 정부와 중국 사법 당국의 기독교에 대한 태도가 전향되어 궁극적으로 완전한 중국에서 종교 자유가 실현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2006.9.29 (금) - 5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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