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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오피니언 > 간증문 등록일 2006-09-29
작성자 관리자 (admin)
[북한성도 간증집] 10. 하나님 앞에 네가 누구냐?
출처 : CBS / 평양태권도기념행사는 태권도의 창설 51주년과 국제태권도연맹 창설 40주년을 기념해 열려
태권도나 유도하는 사람들에게 자기의 힘에 따라 단수를 정해 주지요. 태권도 1단, 유도 8단 아마 태권도나 유도에서 8단이라면 제일 높은 단수인줄 압니다. 태권도나 유도 8단이면 뭐 무서운 적이 있겠습니까? 자갈경보부대 졸병인 나도 무서운 게 없었는데 태권도 8단, 유도 8단이면 무서운 게 있겠습니까?
참, 자갈경보부대란 북한에서 패싸움하는 무리를 두고 하는 말이지요. 경보부대란 제2전선 즉 적 후방에 대한 습격, 파괴, 테러를 목적으로 각 군단마다 일개 사단 혹은 일개 여단 무력으로 두고 있는 부대를 뜻하는 명칭이지요. 한국의 공수특전부대와 비슷한데 군사행동이 좀 다르다 뿐입니다. 이들은 군단의 전투행동을 위해 필요한 부대이니 범위가 한국의 해병대, 북은 해상저격, 한국의 공수특전대 북에서는 항공육전대와는 군사 행동적 차이가 있을 뿐 군사 장비와 전투時 능력은 일치합니다.
글쎄 난 이런 부대 출신이 아니어서 이 정도 알고 있어 비슷이 말할 뿐이고 하여간 자갈경보란 깡패조직이라 해야 말이 그럴 듯합니다. 싸움할 때 자갈 즉 돌을 들고 싸운다 해서 자갈경보라 하는 겁니다. 계속해 말씀드리면 태권도, 유도 8단이 아니라 태권도 유도 팔백단이라 할지라도 한대 얻어맞으면 코피 툭툭 터지고 머리를 움켜쥐어야 하는 매가 있는데 그게 어떤 매인지 압니까? 하나님이 치시는 매인 겁니다.
하나님께서 치시는 매를 연약한 인간이 막아 낸다는 것 야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요. 북한이 정치대국이요. 군사 강국이요 하며 하나님 앞에서 버릇없이 놀아대며 눈을 흘기더니 하나님께서 머리를 조금 휙 돌리시니 얼마나 터지고 찢기고 혼찌검이 납니까. 코 밑에 붉은 기를 팔팔 날리며 허우적대며 죽지 못해 살고 있지 않습니까? 코 밑에 붉은 기를 날린다 이 말 뜻이요 북이 말끝마다 혁명의 붉은기 정신이라 하며 으스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 붉은기 정신이 세계 도처에서 얻어맞아 북한의 코 밑에서나 펄럭인다 해서 코 밑에 붉은기 팔팔 날린다. 누가 빗대어 지어낸 말인 겁니다. 북한 사람들 서로 싸우다 코를 얻어맞아 코피가 흐르면 뭐라 하는가 하면 코 밑에 붉은기 날린다 하는데 아 말 들으면 코피가 터졌다 믿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로 말하면 노동당의 피를 빨며 자란 생악질 빨갱이가 되어서인지 되게 악질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내 고집은 그 누구도 꺾지를 못한 겁니다. 내보다 이상이나 상급 간부들이 지시해도 말입니다.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예 예 하고도 내 고집대로 하는 사람이었지요. 그러니 이 고집이 꺾이기까지 내가 얼마나 하나님께서 치시는 매를 맞았겠습니까. 이 사람이 말입니다. 매를 너무 맞으면 매 맞는 것도 단련이 되어서 암만 맞아도 아프지 않는 겁니다. 난 북한에서 살면서 몇 번은 안전부, 보위부 유치장 속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얼마나 매 맞았는지 너무도 맞아대니 매 맞는 것을 찬물로 샤워하는 것보다 더 어렵지 않게 생각한 사람이었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매는 맞으면 맞을수록 단련이 되는 게 아니라 완전히 녹초가 되는 게 특징이더라구요. 내가 무엇인가 하나님 앞에 잘못한 일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치시는데 난 고통과 곤난으로 치시면 꿈틀도 안합니다. 왜냐하면 먼저 말씀드렸지만 북한에서 살면서 매 맞는 게 단련됐지요, 굶주리는 게 단련 되였지요, 헐벗는데 단련 되었지요, 하여간 육신적으로는 다 단련된 겁니다. 그러니 육신적으로 매를 치면 제가 꿈틀이나 합니까? 그러니 하나님께서는 정신적으로 매를 치시는 겁니다. 그런데 내가 잘못하면 나와 연관 있는 사람을 치는데 나의 잘못으로 형제, 자매들이 당하는 고통을 옆에서 목격한다는 건 도무지 상상할 수 없다는 일이였답니다. 사람이 그렇지 않습니까? 제 고집 제 주장으로 하여 제가 아닌 형제가 당하는 고통을 보며 사람 가죽 뒤집어 쓴 속에 양심이 있다면 가슴이 아프지 않겠습니까? 자기 때문에 형제가 당하는 고통을 보고서도 응 그걸 제 명이니 그러했겠다, 생각한다면 북한에서 말하는 식대로 말한다면 인 두껍을 쓴 승냥이 아니고 뭡니까. 승냥이가 양심이 있습니까. 양심도 의리도 없는 사람 가죽을 썼으니 사람이구나 하면서도 저건 인간야수다 해야 할 독재자와 같지요.
하나님은 인간의 약한 고리는 얼마나 잘 아시는지 나에게서 제일 연약한 것만 골라가며 딱딱 치시는데 하나님의 채찍 소리가 ‘딱딱‘할 때면 몸살이 나게 괴로운 겁니다. 그러니 할 수 없이 울고불고하며 하나님, 하나님 나를 용서 하옵소서. 용서 하옵소서. 다시는, 다시는 내 이런 짓 안 할 겁니다. 하는 접니다. 제가 하나님의 강한 매에 맞아 그만 팟죽이 된 일이 있답니다. 그때로 말하면 지상에 있는 모든 회사들의 기계설비, 원료, 연료를 큰놈, 작은놈 모두 달라붙어 다 도적질해 팔아 먹다나니 도적질해 먹을 게 없는 겁니다. 그렇다고 북한 땅을 도적질 해 미국에 팔아먹을 수는 없고 생각 끝에 인제는 물밑에 기어드는 겁니다. 물에 잠기여 있는 배의 추진기를 뜯어내다 팔아치울 계획 밑에 이일을 단행하는 겁니다. 배 추진기 날개가 동이 아닙니까? 그래 친구들을 데리고 배 추진기 날개 도적질하러 간 겁니다. 이때는 제가 성경책을 좀 보다나니 도적질 하는 것이 그 어떤 면에서도 그 누구의 것이든 그 무슨 목적이든 간에 나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을 때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이 허악한 북한 땅에서 육신을 살리는 것, 도적질 밖에 없다는 생각에 도적질 하러 간 겁니다. 그때 배 추진기 날개 떼어 내려 헤엄 잘 치는 친구가 물 밑에 들어간 겁니다. 우리는 밖에서 그가 추진기 날개를 떼어 내 밧줄에 묶은 후 밧줄을 당겨 신호하면 당겨서 추진기 날개를 물 밖에 끌어내기로 했지요. 물론 이 일을 진행하는데서 책임자는 저였지요. 어쨌든 물 밑에 들어간 친구가 추진기 날개를 뜯어냈다 신호하기에 우리는 죽으라 하고 있는 힘껏 밧줄을 당기는 겁니다.
아 그런데 추진기 날개는 천상 물 밖에 나오질 않는 겁니다. 한참 당기다 너무도 이상해 밧줄을 늦추고 기다리는데 물 밑에 들어간 친구가 전혀 물 밖에 머리를 내밀지 않는 겁니다. 그 친구가 뭐 고기라고 물속에서 오래 견딜 수 있습니까? 불길한 생각이 들어 난 무작정 물 속에 뛰어들어 보니 배 추진기 날개가 축에서 떨어짐과 동시에 밧줄이 감기면서 친구의 목을 감은 겁니다.
그런데 물 밖에서는 밧줄을 젖 먹던 힘까지 다해 당기었으니 결국 형제의 목에 올가미를 걸어 당긴 셈이 된 겁니다. 아니 물속에 들어가 3~4분도 견디기 힘든데 목에 밧줄이 걸려 죄임까지 당했으니 형제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결국 죽은 겁니다. 그때 형제의 죽음 앞에서 몸부림치던 일 지금도 상상 하기조차 두렵고 말씀드리기 괴로운 겁니다. 얼마나 괴롭던지 그 후 난 다시는 도적질 하지 않는다. 단단히 결심하고 일절 이전 일 꿈에도 꾸지 않는 겁니다. 그런데 내 뜻을 하나님의 뜻이다 억지로 뜯어 맞추는데 습관 된 도적놈적인 신앙심, 그 한매로 산산이 부서져 나갔겠습니까? 형제들은 나날이 불어나지 그런데 장사로 번 돈 가지고는 도무지 안 되는 겁니다. 그러니 또다시 도적질해야 한다는 생각을 품게 되는데 이제 지상에서 도적질 할 데는 군수공장밖에 없는 겁니다. 물 밑에 기어들었다 한번 혼쌀 났으니 다시는 물 밑에 간 기어든다는 생각에 군수공장을 습격할 계획을 세우고 습격時 드나들 통로 개척과 습격대장에 대한 세세한 정찰을 하는 겁니다.
그 두 달간에 걸치는 세밀한 정찰 끝에 습격 난자까지 확정한 우리는 드디어 군수공장에 대한 습격을 개시한 겁니다. 사면이 전기 철조망으로 둘러 싸여 있고 깊이 5M넓이, 5M정방형 반 탱크 함정, 함정 바닥에는 탱크 승조원들이 탱크에서 내리지 못하게 하느라 박아 놓은 담배 한 기장 길이의 쇠못이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또한 함정을 돌파한 후에도 살짝 다치기만 해도 삣까삣까 비상 경보기가 울리도록 비상 경보기와 연결된 줄이 거미줄처럼 늘어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속을 뚫고 들어가 미사일 제작에 필요한 특수합금재료를 탈취하는데 성공한 겁니다. 참 그 때 군수공장에 들어가 보니 눈이 팍 뒤집힐 광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군수공장 아닌 공장들은 폐허만 남아 까마귀가 파먹은 눈알 같이 휑하니 됐는데 군수공장 안은 무기제작에 필요한 연료, 원료들이 그득그득 한 겁니다.
그러니 살 때를 만났다 돈 값이 나가는 특수합금재료를 있는 힘껏 둘러메고 달려 나온 즉시 국경선을 넘어 타국에 넘어와 팔아치운 겁니다. 그리고는 술상을 큼직하게 차린 겁니다.
“야, 우리가 조금만 수고하면 얼마든지 잘 살수가 있다. 그러니 신심을 가지고 하나님 만세를 높이 부르면 돌진 돌격이다. 우리가 이렇게 거사에서 성공할 수 있게 지켜주신 ‘하나님 아버지 만세‘, ‘하나님 아버지 영광위해 건배‘ 중국산 빼주를 쪽쪽 입술에 소리를 내어 잘도 마셔 대는 겁니다. 돈도 벌었겠다, 술 한 잔 했겠다, 돈 벌 원천은 풍부하겠다, 뭐 근심이 있습니까? 야~ 인제는 조국으로 돌아가자. 하며 준비를 서두르는데 경비대 장교를 지내는 저의 친구가 헐떡거리며 우리를 찾아온 겁니다.
그의 말에 지금 너희들 군수공장 습격한 것이 들짱 나 온 도시가 벌 둥지 쑤셔 놓은듯하다는 겁니다. 방금 전 국경 경비대 각 초소마다 특별경계태세를 견지하여 국경을 넘는 자들은 무조건 체포하라는 명령이 상부로부터 하달 되였다는 겁니다.
그때 우리는 군사과학기술에 대해 잘 모르니 아 자식들 쇳조각 몇 덩어리 잃어먹은걸 가지고 되게 부산스레 군다 했는데 후에 알고 보니 그 합금 속이 수소 폭탄과 같은 특수포탄 제작에 쓰는 합금속이라는 겁니다. 그 군수공장은 말로는 총신강만 생산하는 공장이라 했는데 특수폭탄이라니 그러니 저 사람들은 전쟁 미치광이들인 것만은 사실인 겁니다.
이 일로 하여 우리는 며칠 간 타국에서 지내기로 했지요.
그런데 소식이 또 왔는데 군수공장 습격을 우리가 단행했다 인정하고 북의 보위부, 안전부가 합동하여 저희들을 잡겠다 날친다는 겁니다.
하여 우리는 독안에 든 신세라 했으면 좋을지 독 밖에 튀어나온 쥐 신세 됐는지 모를 운명의 기로에 오른 겁니다.
이렇게 되어 우린 “돌격의 앞장에 예수님 계신다.”가 아니라 아이고 망했구나, 한탄하면서 걷지 말아야 할 타국살이 길을 걷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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