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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동유럽 등록일 2006-06-30
작성자 관리자 (admin)
불가리아에서 박계흥김여선 소식전합니다.


불가리아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기쁨과 감사가운데, 주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희가 거하고 있는 렙스키는 평야지대이기 때문에, 초여름을 맞이한 지금, 연일 35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불가리아는 어느 변방의 나라들 보다 정치에 능한 국가입니다. 역사 속에서 볼 때, 과거 히틀러가 동유럽의 국가들에게 그들의 권위로, 각 국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을 모두 감옥에 잡아 드리는데 도움을 요청하였을 때, 유일하게 불가리아 정부만이 이 의견에 반대의사를 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불가리아에 체류하고 있었던 유대인들은 잔인한 학살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01년 마케도냐에 내전이 있을 당시에도 유일하게 상공을 내어준 나라가 불가리아였습니다. 또한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려고 했던 지난 미국-이라크전쟁에서 첫 번째로 파병에 동의한 나라가 불가리아입니다. 이로 인해 과거 파월장관이 불가리아를 방문하여 감사의 뜻과 함께 엄청난 경제 원조를 받는 등, 미국과의 관계를 견고히 하였습니다.
최근 미국이 과거 소련 연방의 국가들과 동유럽 국가들의 견재를 위해 전략적 공군기지를 세우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불가리아정부가 이를 수용하였고, 곧 불가리아에 전략적 미군공군기지가 세워질 것입니다. 불가리아가 한반도와 같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리적 위치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세상의 역사속에서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전략적으로 쓰임 받아 이슬람과 유럽을 섬기는 나라가 되길 소망합니다.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출19:4절)

인생의 여정 중, 주님께서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하셨다는 고백을 드립니다. 출애굽의 여정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또한 단기 선교팀이 3팀이 계획되어 있는 이 때에 저희 가정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기에 우리 아버지께 더욱 감사하고 있습니다. 선교지에 가족과 나온 지 3년이 조금 넘어가는 이때 주님의 위로가 무엇보다 필요했는지. 주님은 저희를 영적인 엘림 지대로 인도하셨습니다. 쉼과 비전을 품고, 출애굽을 준비하라고... 모든 것이 다 주님의 섭리이며, 인도하심입니다.

1. 3기 알파코스
6월16-17일 동안 알파 성령수양회를 다녀왔습니다. 저희의 알파는 가능하면 철저하게 니키 컴플이 전해 준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3기에는 30명의 게스트와 10명의 리더와 도우미들이 섬기고 있으며, 음식도우미 3명이 섬기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알파를 풍성히 해 주셔서 알파를 통한 전도와 교회부흥, 그리고 영적인 성숙, 성령님의 역사체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전체적인 리더와 찬양을 담당하며,
영적인 조율을 하고 있어, 이번 3기부터는 철저하게 알파를 경험한 이들 현지인들에 의해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소그룹을 통하여 깊은 친밀감이 생겼고, 평일에도 주중 모임이 생겼습니다. 또한 소그룹으로 리더들이 깊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형성되어져 알파 수료 후 알파 리더와 도우미를 통하여 계속해서 훈련되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4기 알파는 더 적극적인 홍보와 전도를 통하여 규모가 더 확정되어지기 소원하고 있습니다. 4기 주말수양회를 2박3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2. 본 교회 팀 사역
변함없이 100명 가까운 성도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문제는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건물에 대해 건물주인은 영화사에서 속히 구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현재 성도의 재정현실로는 어려운 일인데 건물주가 속히 처분하기를 원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3. 개척교회(3곳)와 개척가정교회(3곳)
1) 그라뒤슈떼교회(월요일 오후2시예배)
지난 겨울, 재정의 문제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큰빛좋은교회의 담임목사님과 사모님의 방문을 통하여 공사에 대해 선교헌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매일 공사가 진행 중인데, 창문,문,내벽,바닥,전기공사,외벽순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2) 셀로 알렉산드로보 가정교회(수요일 오후 6시 30분예배)
성은교회에서 보내주신 건물구입에 대한 선교헌금을 받은 지 벌써 4개월 가까이 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이유인즉 대부분의 건물이 시골이라 노부모들이 돌아가시면서 그의 자녀들에게 상속하였는데, 그 상속자들이 수없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 간의 의견을 일치하지 못하여 벌써 15번 가까이 계약도 못하고 중간에 포기되어졌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이들의 뜨거운 신앙생활로 현재 30명 정도가 모이는 놀라운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3) 셀로 클레몰린 개척교회(금요일 오후4시예배)
이 지역은 철저하게 이슬람을 신앙하는 터키인들이 사는 시골 산골입니다. 지난번에 전한 소식처럼 주님께서 이곳에 교회를 세우셨고, 시장의 도움으로 시 소유인 건물을 무료로 사용하여 모이고 있습니다. 전에 사용했던 사람이 전기세를 내지 않아 전기가 끊어진 상태이여서 낮시간에 모이고 있습니다.
4) 셀로 그류슈나 개척교회(수요일오후6시30분예배)
수요일 저녁에는 이곳과 위 셀로 알렉산드로보 가정교회 두 곳에서 예배가 있어 제 차량과 오그냔목사의 차량 두 대로 나누어 가며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 교회를 통하여 돕고 있는 고아원 아이들을 만난 후 고민 하던 중 신발을 전달해 주어야 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현재 27명의 아이들이 있는데 약 만2천원씩이면 아이들에게 여름 신발을 선물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침례식을 가졌습니다. 총 31명이 받았습니다. 2006년 동안 전도된 영혼들입니다. 전도된 영혼 중 꾸준히 출석하는 새신자들을 대상으로 침례식을 가졌습니다. 아름다운 날씨와 뜨거운 신앙을 가진 새신자들과 함께 주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4. 주일학교사역
불가리아는 6월 1일이 어린이 날입니다. 그래서 주일학교에서는 매달 5월 마지막 토요일에 달란트잔치를 계획하였습니다. 올해는 5월 27일에 달란트 잔치가 있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장난감과 학용품등을 구입하였습니다.
주일학교를 시작하고 오그냔 지도자의 딸 다니엘라가 주일학교를 함께 해 왔는데 이번 5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페인으로 돈을 벌러 가겠다고 6월 22일에 떠났습니다.
다니엘라가 맡았던 반은 그동안 보조교사를 하던 아니 자매가 반을 맡았고, 2기 알파를 마치고 3기 알파에 도우미를 하고 있는 알리나 자매가 현재 보조교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9월에는 4개의 반으로 나누어 공과를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7월 16일에는 그동안 두 달 동안 배웠던 공과내용과 설교 말씀을 가지고 성경시험을 보려고 합니다.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고, 말씀을 더욱 읽는 훈련이 되는 계기가 되길 원합니다.
처음으로 여름성경학교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이 이제 막 바뀌고 새롭게 시작을 하여 조금은 어렵지만, 파송교회에서 오는 청년들의 도움을 받아 성경학교를 진행하려 합니다.
더운 여름 신앙의 바른 기초를 세울 수 있는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믿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여행 날짜가 변경될 수 있지만 계획은 8월 23일-25일 3일 동안 여름성경학교가 이곳 렙스키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성경학교가 끝나고 9월이 되면 진급을 하여 새롭게 반편성이 됩니다.

5. 단기선교일정
1) 큰빛좋은교회 단기선교
단기선교목적으로는 제가 선교파송후 처음 맞이한 분들 입니다. 2006년 6월13-22일 약 10일동안 켈리포니아에 위치한 큰빛좋은교회 박희수목사님과 사모님이 단기선교로 다녀가셨습니다. 저희 가정에게 꼭 필요했던 부분들을 목사님 사모님을 통해서 채워주셨습니다. 모든 현지 교회들을 함께 돌아보았으며, 알파 주말수양회도 함께 참석하시어 성령충만한 그런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러번의 설교사역과 심방들을 섬겨주셨습니다. 큰빛좋은교회 목사님 내외을 통하여 제가 주님 앞에 꿈꿔왔던 놀라운 터키를 향한 꿈을 구체화 할 수 있었습니다.
2) 독일엣센 한인교회 단기선교팀
7월31일부터8월5일 담임목사님이신 엄현직 목사님과 함께 11명이 단기선교가 있을 예정입니다. 렙스키주민을 위한 음악콘서트(본교회 홍보를 통한 전도)와 고아원 위로방문및 공연, 전도집회가 있을 것입니다.
3) 후원회를 중심으로한 벽제제일교회 단기선교와 성지순례팀
파송교회인 벽제제일교회 최두길목사님, 박정옥사모님, 후원회장 황창우집사와 후원회 최성진간사와 그 외 벽제제일교회 성도들 총 11명이 단기선교와 성지순례를 가질 예정입니다. 비행기 스케줄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가정교회 개척교회 방문및 집회, 현지인 가정탐방및 전도, 본교회 성경학교사역이 있을 예정입니다. 일정은 8월21일부터 9월1일까지입니다.

이제 곧 오실 저희 가정의 담임목사인 최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동역자님들과 함께 비전을 나누면서 전략적으로 영적전투에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반드시 이땅 위에 주님의 뜻은 이루어 질 것입니다. 정말 주님께 쓰임받기를 날마다 꿈 꿔 봅니다.

※ 현재 저희 불가리아 사역에 함께 하시는 교회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송교회인 벽제제일교회, 선유중앙교회, 녹원교회, 바울의 교회, 서울제일침례교회, 한국중앙교회, 큰빛좋은교회, 독일 엣센한인교회입니다. 가능하다면 함께 동역하는 모든 교회들이 이 땅을 밟고 각 교회를 향한 주님의 선교명령을 품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선교사가족동정
-박종훈(큰 아들9살)-현지학교에서 2학년을 맞췄습니다.
-박승훈(막내 7살)-약 3년의 현지유치원을 졸업하고 형과 같은 학교에 1학년 입학접수 완료했습니다.
-박계흥선교사-8월14-19일 동유럽선교사대회 참석예정(중.고등부지도),-아직미정
6. 기도제목
1) 단기선교팀의 방문을 통하여 제가 장기적인 비전을 온전히 나누며 수립하기를 소망합니다. 깊은 대화와 각자가 품었던 선교의 꿈을 한데로 모으길 소망합니다.
2) 셀로 알렉산드로보 가정교회의 에배장소가 빨리 마련되길 소원합니다. 인원이 너무 많아 마당에서 모이고 있는데 인도하는 제 목소리가 완전히 쉬어 버렸습니다. 4개월 이상 늦어지고 있는데 속히 구입되길 소망합니다.
3) 저희 두 부부의 가슴속에 이 땅의 영혼들을 사랑하는 열정이 날마다 타오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때로는 사랑 없이 이리 저리 다니는 모습을 느끼며, 회개합니다. 정말 사랑이 부족한 선교사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 부부 두 가슴속에 사랑을 여름의 단비처럼 부으소서.
4) 8월14-1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동유럽선교사대회가 있습니다. 저는 중고등부를 서울에서오시는 권사님과 담당하고 있는데, 참석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5) 파송교회인 벽제제일교회가 건축이 진행 중인데 아름다운건축이 되길 소원하며, 오히려 넉넉히 건축을 할 뿐만 아니라 놀라운 하나님의 비전을 이번 계기로 더욱 구체적으로 그릴 수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기 소원합니다.
6) 동료선교사인 파키스탄의 "ㅇ"선교사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신학교동기인 절친한 친구인 -선교사가 일년전 파송을 받아 파키스탄에서 사역하고 있는데, 후원이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얼마전 도둑을 당하여 모든 살림도구를 잃었습니다.
7) 8월 23일-25일에 있을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교사들과 아이들이 더욱 성숙하는 계기가 되고, 더욱 주의 사랑을 깨닫고 주앞에 헌신할수 있는 자 될수 있기를 원합니다. 모든 프로그램과 진행을 준비하고 계획하여야 하는데 주께서 주시는 지혜와 믿음으로 감당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김여선)
8) 저희 렙스키 지역에 박종태집사님의 회사 공장부지를 구입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계속된 일이 진행되며 아름다운 비전이 이 사역으로 생겨나길 소원합니다.

무덥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불가리아 렙스키에서
박계흥,김여선,박종훈,박승훈 소식전합니다. 2006년6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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