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처음으로 | 기사입력 | 리포터(선교기자) 가입 | KCM 홈
 
   특별호 12호 바이블 웨이 [05-08]
   제375호 [05-07]
   제374호 [10-30]
속보(긴급기도제목)
선교현장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서아시아
 CIS(중앙아시아)
 중동
 동유럽
 서유럽
 북아프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태평양
 북미
 중남미
 비거주, 순회
 외국인 근로자
선교소식
선교단체
푸른섬선교정보
AFMI
교계, 문화
오피니언
목회, 신학
청년, 대학생
기획, 특집
포토/동영상
해외한인교회
선교학자료
해외일반
한국일반
주앙교회
미션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facebook 미션매거진 편집회의
섹션 선교현장 > 서아시아 등록일 2006-06-29
작성자 관리자 (admin)
세계 유일의 힌두교 왕국 네팔!
Annapurna

네팔 정식 명칭은 네팔 왕국(Kingdom of Nepal)입니다. 네팔은 서남 아시아에 히말라야 산맥을 중심으로 남으로는 인도, 그리고 북으로는 중국을 경계로 하고 있는 산지의 나라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2/3 크기이나 대부분의 국토가 만년설(萬年雪)과 정글로 덮혀 있어서, 경작지는 불과 16%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구는 2,500만명 정도로 몽골, 티벳계(40%, 우리의 얼굴 모습과 똑같음)와 인도 아리아계 인종이 주류를 이루며, 120여 소수(小數) 종족(각각 다른 언어와 문화)들이 있습니다. 또한 네팔에는 인도, 부탄 및 티벳 등에서 온 이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기후는 인도를 접한 지역의 열대로부터 고산 지역의 냉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120만 인구의 수도 카투만두(해발 1,331m)는 4계절이 있으나, 여름에는 덥지 않고(30℃ 이하) 겨울에도 그리 춥지 않습니다. -밤에는 0℃ 가까이 떨어짐-(그러나 집에 난방시설이 없어 집안은 무척 춥다). 한편 6월부터 9월에 걸친 우기(雨期)와 그 외의 건기(乾期)로 특징지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건기에는 청명한 날씨 속에 눈덮힌 히말라야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티즈축제(9월17일)

네팔은 힌두교 왕국으로 왕도 힌두교의 神 중의 하나인 ‘비스누의 化身’이라 신봉되어집니다. 왕은 백성들이 깨어나지 못하도록 우민(愚民)정책을 쓰며, 또한 힌두교의 엄한 계급 제도인 ‘카스트’에 의하여 사회는 극도로 침체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1990년 ‘네팔사태’가 일어난 후 민주화가 추진 되었으나, 다시 2005년 2월1일 왕이 직접 정권을 장악하고 독재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사회주의 성향이 깊은 젊은 계층 속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공산당, 왕을 지지하는 왕정파 등에 의해 정권이 자주 바뀌는 등 여전히 불안한 상태입니다. 경제적으로는 세계 10대 빈국 중의 하나로서 -국민소득 $200 정도- 우리 나라 60년대의 경제 수준입니다. 주요 산업은 농업(94%)이며 공업은 극히 미약하여 카페트를 만드는 가내 수공업이 발달된 정도입니다. 자금 부족과 도로 사정 그리고 후진 기술 등으로 경제의 낙후를 면치 못하여, 관광업에 의존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문맹율은 70%이상으로 교육수준 또한 아주 저조합니다. 언어는 네팔어가 공용어이나 수도 카투만두에서는 영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의료시설 또한 부족하며 사람들은 의사보다는 종교적인 치유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결과 공중 보건의식이 결여되어 질병이 아주 많으며, 평균수명은 49세(인구의 42%가 15세 이하) 밖에 되지 않습니다.

힌두교는 세계의 종교들 중에서 가장 오래 되었으며, 또한 복잡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는 5천년에 걸쳐 인도 지역의 종교와 문화가 혼합하며 점차 발달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힌두교는 창시자가 없습니다. 2천년 이상 걸려 쓰여졌다는 방대한 경전 속에는 힌두교가 거쳐온 여러 시대의 종교적 관행과 예배 의식, 그리고 교리들이 집대성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신화와 민담(民譚), 주술 등까지 포함되어 힌두교의 교리를 뚜렷이 말하기조차 어려울 정도입니다. ‘힌두교의 신은 3억 8천’이란 말이 있듯이 그들은 범(汎)신론자들입니다. 힌두교의 가르침에 의하면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그 영혼이 불멸하며 끝없는 윤회(Samsara) 속에서 존재하는데, 전생의 업보(Karma)에 따라 다른 존재 형태로 계속 옮겨간다고 합니다. 따라서 힌두교에 있어서 구원이라는 것은 이 업보의 굴레로부터 인간의 영혼이 해방이 되는, 즉 해탈(解脫: Moksha)을 말합니다. 해탈의 방법은 현상의 세계(환상: Maya) 속에서 우주의 본질과 스스로에 대한 지식을 깨우치거나 (사색과 명상을 통해), 신에 대한 진실한 헌신, 선한 업보를 열심히 쌓는 길 등을 말합니다. -힌두교는 불교의 근원지임- 이러한 힌두교는 오늘날 네팔 국민의 도덕과 윤리관을 지배하며, 그리고 가난하면서도 종교적 열심에 빠져 살게 하고 있습니다.

은둔의 나라로도 알려졌던 네팔이 그 문호를 연 때는 1951년, 그러나 힌두교의 수호를 위해 여전히 폐쇄적이었습니다. 특히 선교사들에게는 입국을 허락치 않았습니다. 따라서 네팔을 접한 인도 국경에서, 그리고 사회 개발 사업(의료, 국토개발, 전문기술 진흥등)의 조건으로 입국한 외국 선교사들에 의해 선교활동은 은밀히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철저한 감시를 받는 가운데 만일 선교활동을 하다가 발각되면 즉시 출국을 당하며, 내국인을 전도하거나 침례(세례)를 주게 되어 경찰에 붙들리면 2년 내지 6년의 징역을 살아야만 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힌두교인이며, 개종은 법으로도 금지되었던 네팔! 이렇듯 많은 기독교인들을 감옥에 가두며 박해를 하던 세계에서 유일한 힌두교 왕국입니다. 최근 기독교가 2.0%까지 이르는 등 네팔의 기독교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히말라야 산골짜기까지 복음의 문을 여셨습니다.

현재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네팔의 교회들은 거의 가정 교회 규모이며, 목회자들은 대부분 평신도 출신으로 신학적 배경이 없어, 교회 성장과 교인들의 바른 신앙에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선교사들은 신학교 사역, 목회자를 위한 연수와 훈련, 제자화 사역, 그리고 교회 개척과 지속적인 보살핌 등을 통하여 네팔 교회 성장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아원 사역, 교육 사업, 농업을 통한 지역 개발사업, 그리고 의료 사역들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복음을 전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생활 환경과 비자 문제 등으로 선교사가 활동하기에는 비록 어렵기는 하지만 많은 선교사들이 필요한 나라입니다. 또한 문화적으로나 지역적으로 티벳, 부탄, 그리고 인도의 북부 지역을 선교하는데도 네팔은 그 거점이 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산속 ‘네팔’ 땅에도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몽키 템플에서 바라본 카투만두 전경...

맛있는 옥수수 구이

출처 : 네팔선교
프린트 메일보내기
관리자 모드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