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섹션 |
 |
선교현장 > 중남미 |
등록일 |
|
2006-05-20 |
|
|
|
|
|
|
| 작성자 |
|
관리자 (admin) |
|
|
|
|
|
|
|
|
|
|
| 볼리비아의 가톨릭 선교 역사와 여성 |
|
볼리비아 여성들은 식민지 상황과 함께 들어 온 가톨릭의 영향을 400년 넘게 받아왔다. 볼리비아 여성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삶에 영향을 미쳐 온 가톨릭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볼리비아의 가톨릭 선교 역사와 가톨릭의 여성 선교 사역을 알아보고자 한다.
1. 볼리비아의 가톨릭 선교 역사
볼리비아의 선교 역사는 아메리카 대륙의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가톨릭 선교로부터 시작되었다. 복음의 내용과는 모순되게도 식민지 시기는 유례없는 선교의 시대를 열었다.77) 그래서 정복한 군인들과 비슷한 시기에 가톨릭 수도회들이 선교를 위해 들어오게 되는데 그들은 원주민들의 영혼을 악마의 종교에서 구원하여 그리스도의 빛을 전해준다는 일방적인 선교의 방침을 기반으로 매우 적극적인 선교 활동을 벌였다. 따라서 선교 사역의 중심은 수도원이 되는데 당시의 수도원은 원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그들의 종교적 문화적 관습을 상당부분 포용하는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 원주민어 사전과 문법책 발간, 스페인어를 통한 교육, 생활을 돕기 위한 직업 훈련소를 운영하면서 유럽의 세속화된 가톨릭교회에 반대하여 세속화되지 않은 원주민들을 통해 순수한 기독교의 이상 사회를 건설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졌다.78)
1535년, 볼리비아의 선교를 위해 다양한 수도회가 스페인의 정복자들과 함께 도착한다.79) 가장 먼저 수도원을 창설한 수도회는 프란시스코회(Franciscanos)로 1540년에 시작되었고, 그 다음은 메르세드회(Mercedarios)로1542년, 도미니코회(Dominicos)는 1548년, 아구스티노회(Agustinos)는 1564년, 가장 지대한 영향력을 미쳤던 예수회(Jesuitas)는 1592년 선교를 시작하였다.80) 여성들로 구성된 수녀회는 1574년 성어거스틴 자매회(hermanitaa de Agustin), 1635년 클라라수녀회(Clarisas), 1663년 축성모수태수녀회(Concepcionistas), 1665년 갈멜수녀회(Carmelitas)가 세워졌다.81) 이런 여러 수도회와 수녀회 조직은 16, 17세기 가톨릭의 왕성함을 보여 준다. 그 중에서 특히 예수회(Jesuitas)82)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예수회의 볼리비아 선교는 1595년 선교의 확장을 위해 파라과이(Paraguay)에서 볼리비아의 산타크루스(Santa Cruz) 북부지역으로 들어옴으로 시작되었다.83) 산타크루스를 중심한 선교를 수행하기 위해 산타크루스의 주교 교구를 1605년 세우고,84) 1609년에는 볼리비아의 각 도시를 라플라타(La Plata)의 대주교 교구 한 곳과 라파스(La Paz)와 산타크루스(Santa Cruz)지역 두 곳의 주교 교구를 설치함으로 지역 분할을 통한 조직화를 하였다.85) 예수회는 산타크루스에서 볼리비아의 동쪽을 침입해 들어감으로 선교를 지리적으로 확장해 나갔는데, 이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지배층의 보호와 기부금을 통해 독립적인 영역을 갖고 사역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86) 이 수도회는 현재 400년의 선교 역사를 갖고 볼리비아의 주도적인 선교를 담당하고 있다.
2. 가톨릭의 여성 이해와 볼리비아 여성
가톨릭교회의 영향 하에 400년 이상 식민지를 지내온 볼리비아의 여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톨릭의 여성 이해를 먼저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제2차 바티칸 공회 이전과 제2차 바티칸 공회 이후로 나누어 가톨릭의 여성에 대한 사고를 살펴보고자 한다.
제2차 바티칸 공회 이전의 여성 이해는 보이는 교회의 확장과 성장을 위해서 기도와 사랑으로 헌신하는 선교의 가장 중요한 과제를 수행하기에 적합한 '여성들'이 종교의 유지와 확장에 중요하게 인식되었다.87) 특히 로마 가톨릭 교회 내에서는 가정과 관련되어 여성이 가장 자주 논의되어 왔다. 가톨릭의 여성 이해는 가톨릭이 여성의 귀감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구체화 되었다. 이상적인 여성상을 세우기 위해 귀족 여성들의 고상한 대담성과 우월한 인격을 내세웠다. 그리고 이런 추상적인 생각을 19세기 초의 가톨릭 저술가들은 하나의 이론으로 정식화하고, 여성의 육체적 속성들 신체적인 특성들을 제거해 버리려고 했다. 또, 19세기 가톨릭의 여성의 사회적인 주체성은 가톨릭적인 사고하의 문학적 도상과 무수한 성녀들의 모델을 통해 형성되었다. 19세기에는 종교를 인간의 감정과 결부시키는 경향이 점점 짙어져 이런 추세가 가족 감정과도 관련을 맺게 되었다. 즉 가톨릭의 이상적인 여성상은 아내 또는 어머니로서의 여성이었다. 따라서 교회가 여성들에게 요구했던 신앙심은 아내로서 순종하고 어머니로서 자기희생을 감내하는 정신이었다. 남편과의 관계에서도 남편이란 신이 주신 선물이며, 따라서 남편에 대한 아내의 희생적인 행위를 통해 아내들이 성스러운 경지로 끌어올려지도록 만들어주는 존재로 보았다.
결혼에 대한 가톨릭의 이런 입장이 비난을 받자 1880년 교황 레오 13세는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수장이듯, 남편은 아내의 수장이다. 그러므로 아내는 남편의 뜻에 순종하고 복종해야 마땅하다. 다만 남편의 몸종이 아니라 반려자로서. 그러므로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한다는 것은 부부간에 지켜야 할 예의와 존경을 표하는 것이다. 라고 응수함으로 결혼 생활에서 남편의 권위가 우선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 하였다.
이 당시 여성 교육의 핵심은 성모 마리아 숭배를 통한 순결의 강조였다.88) 산업화와 더불어 여성들이 대거 노동시장에 유입되면서 순결이라는 미덕을 지켜야 하는 도덕적 의무가 흔들리게 되었고 여성의 순결 교육은 이전까지는 제외되었던 사회 계층을 포함해 모든 사회 계급에 까지 확대되었다. 그래서 남성 혼성의 사회생활이 초래하는 위험으로부터 원죄 없는 마리아의 상징적인 힘을 통해 순결한 성모에게 바쳐진 신앙심으로 자신을 제어하는 힘을 가르치는 교육을 그 중심에 두었다.
19세기 가톨릭의 문화는 여성의 신앙심에 특유한 감상적인 정서들을 바탕으로 어머니의 역할을 규정해 타인을 위해 무한정 베풀고 자신을 희생하는 자질들을 이상적인 유형으로 보고 19세기 특유의 문화를 형성했고, 그 중 많은 부분은 20세기의 문화사에까지 스며들었다. 그래서 제1차 대전 이후까지 여성 심리의 가장 주요한 특징으로 이타주의가 거론되었다.89)
제2차 바티칸 공회는 가톨릭 선교신학의 하나의 분수령이었다. 그러나 제2차 바티칸 공회에서는 여성의 역할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고, 다만 최종 문서 초안에서 평신도 사도직에 관해 '오늘날에는 여성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사회의 전반에 걸쳐 활동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에 비추어, 그 참여가 교회의 사도직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폭이 넓어지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문장을 삽입하는데 그쳤다. 가톨릭교회는 교회의 보편성의 특성을 교회의 역사에서 가부장주의적 패러다임으로 이해하면서 교회가 모든 다른 종교와 사람들 위에 군림하여 오직 교회의 가르침만을 따라야 한다는 지배적 개념이 되었다. 그리고 여성에 대한 경직화된 이해는 시대적인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그 한 예로 1976년 여성안수에 관한 바티칸의 공식적 입장을 보면, 여성에게 사제직을 허용할 수 없는 3가지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데, 첫째 한번도 여성에게 안수를 허용하지 않은 교회의 전통 때문이고 둘째, 예수가 남성만을 사도로 불렀을 뿐 여성을 사도로 부르지 않았기 때문이며 셋째, 남성인 그리스도와의 자연적 유사성이 없기 때문에 여성들은 사도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은 1995년 11월 16일 발표된 로마 교황청의 여성 사제직의 거부에 대한 공식적 입장에서 재확인 되었다. 이렇게 가정으로 국한된 여성의 이해라는 범위 때문에 여성이 중심 주제로 다루어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고, 1988년 교황 바오로 2세의 여성과 존엄이 여성을 주제로 다룬 최초의 문헌이었다.90) 그리고 세계와 교회 속에서 남녀 협력에 관한 가톨릭교회의 입장에서 다시 여성의 역할에 대해 모성은 여성 정체성의 핵심이며 가족 안에서의 여성의 일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런 교의는 그들의 선교지였던 볼리비아의 선교와 역사에도 영향을 미쳐 성모 마리아의 모성과 신적인 이미지를 선교의 확장에 이용하였다. 예를 들면, 가톨릭은 잉카인들이 섬겼던 태양과 달, 광선, 땅과 바다 등의 자연물 중에서 태양을 성부 하나님으로, 달은 성모 마리아로, 그들로부터 나오는 광선을 예수 그리스도로 바꾸어 이해하게 하였다.91) 또 스페인의 식민지배를 받으면서 산악지역에 살았던 볼리비아인들은 성모 마리아에 대한 신앙을 토속 신앙의 대상이었던 땅의 어머니인 파차마마(Pachamama) 신앙과 연결하여 받아들였다. 그들에게 땅은 생명의 기원이자 힘의 근원이었고 이것은 어머니와 같은 존재이다. 그들은 땅을 중심으로 부락을 형성했고 함께 살고, 먹고, 생활해 갔으므로 땅은 삶의 중심이기도 하다. 땅의 어머니인 파차마마는 선악의 개념을 가진 신이 아니었고 생존에 필요한 힘을 주는 신이다. 가톨릭의 신앙과 혼합되면서 땅의 어머니가 그들에게 곡식과 열매를 주어 많은 유익을 주듯 성모 마리아가 그 아들 예수를 사람들에게 주어 유익을 주었다고 생각한다.92) 오늘날에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나 어려움에 부딪히면 땅의 어머니인 파차마마를 성모 마리아로 생각하고 제사를 지낸다. 성모 마리아가 그들에게는 어머니로서 자녀의 필요를 채워주고 고통을 덜어주는 존재와 생명을 보호하는 여신으로서 여겨지고 있다. 유럽의 어머니이자 여성인 마리아의 이미지가 볼리비아에 심어져 가톨릭 신앙을 통해 여성 이미지를 고착화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런 볼리비아의 여성들을 위해 선교를 시도한 가톨릭의 수녀회도 있었다. '교회 십자군 여선교회' (Misioneras Cruzadas de La Iglesia)를 조직한 수녀회이다. 이 수녀회는 1925년6월 볼리비아의 오루로(Oruro)에서 스페인인 나사리아 이그나시아(Nazaria Ignacia March Mesa: 1889-1943) 수녀에 의해 창설 되었다.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하여 전진, 언제나 전진"(Por Cristo y La Iglesia, Adelante, Siempre Adelante) 이라는 구호 아래, 볼리비아 원주민 여성 10명과 함께 볼리비아에서 창설된 수녀회로 그리스도, 교회, 가난한 자들, 성모 마리아에 대한 더 큰 사랑을 드리고자 하는 동기로 시작되었다.
이 수녀회는 여성들을 위한 사역에 집중하는데 여성의 가장 지고한 모범을 성모 마리아로 보고 여성 사역의 목표로 가정 안에서 여성이 자신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고, 남성의 동역자가 되며, 경제적 자립이 가능하게 되는 것을 삼았다. 창설자 이그나시아는 여성들이 가난 속에서도 믿음을 가지면 자신들의 능력을 발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여성들의 사회적인 활동의 참여를 강조하였고, 여성이 사회적으로 더 나은 존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볼리비아의 오루로(Oruro) 지역에서 가장 먼저 사역을 시작하여 가난한 여자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병든 것을 돌봐주고, 학교에 갈 수 없는 여성들을 위한 야간 학교를 세웠고, 교리문답과 같은 종교적인 교육을 받게 하되 가톨릭이 요구하는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인식하는 신앙인 되도록 하고자 했으며, 빈민 급식소와 도서관도 운영하였다. 개신교의 다양한 선교적 접근에 도전을 받아 다른 도시에도 사역을 확장하여 여학교를 설립하고 교도소 사역을 했고 광부의 자녀들과 버려진 아이들을 위한 고아원 운영과 차코 전쟁 때에는 군인 병원도 설립하여 환자들을 돌보았다.93) 이 수녀회는 여성들에게 성실함, 그리스도와 사람들에 대한 사랑, 가난한 자들을 돌봄과 그 자녀들을 가르침, 구제, 그리스도와 교회에 속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내어주는 군사로서 살아가게 하고자 했다.
이 수녀회의 가장 중요한 점은 외부에서 조직 되어 볼리비아에 지부를 두는 형식의 수녀회가 아니라 볼리비아 여성들과 함께 볼리비아에서 시작된 수녀회라는 점이다. 볼리비아의 상황에 맞는 선교 방법을 찾아가며 여성들을 그리스도의 군사로 세우고자 하고, 현재 세계 17개국에서 같은 정신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볼리비아 내에서는 8곳의 도시에서 활동 중이다.94) 볼리비아 여성들의 어려움을 돕고 여성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볼리비아의 여성에게 맞는 현실적인 필요를 채우려는 사역에 중점에 두고 있다. 볼리비아의 많은 수녀회가 다양한 사역을 하지만 여성들을 위한 사역을 하는 '교회 십자군 여선교회'(Misioneras Cruzadas de La Iglesia)는 여성에 대한 가톨릭의 관심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이다.
출처 : 이수미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선교대학원 선교학과 선교문학 전공)
각주 :
77) 한국선교신학회 편, [선교학개론]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1), 237-240.
78) 우덕룡 외 3인, [라틴아메리카], 179-181.
79) Wilton M. Nelson, Diccionario Historia de la Iglesia (Colombia: Caribe, 1989), 159.
80) Joseph M. Barnadas, La Evangelizacion en Bolivia; Historia General de La Iglesia , 607.
81) 위의 책, 92.
82) 예수회의 창설과 선교사역 방침은 예수회는 개신교로부터 가톨릭을 방어하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적극적 선교를 위해 이그나시오 데 로욜라에(Ignacio de Loyola) 의해 스페인에서 조직되어 교황 바울 3세의 승인으로 1540년 시작되었다. 예수회의 주된 활동은 설교, 참회, 탁월한 교육, 대중을 위한 것이 아니라 좋은 가문 출신들과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교육 및 외국 선교였다. Wilton M. Nelson, Diccionario Historia de la Iglesia (Colombia: Caribe, 1989), 606-607.
83) Jose de Mesa et al., Historia de Bolivia, 194.
84) Roberto Tomicha Charupa, La Iglesia en Santa Cruz 400 Anos de Historia 1605-2005 (Sucre-Bolivia: Verbo Divino , 2005), 6.
85) 위의 책, 48.
86) Jose de Mesa et al., Historia de Bolivia, 247-248.
87) 한국선교신학회 편,[선교학개론], 241-242.
88) 성모라는 말은 하나님을 품은 자라는 의미의 그리스어로 431년 에베소 공의회에서 예수의 어머니인 마리아에게 공식적으로 주어졌다. 기독교 역사적으로 초대교회는 마리아를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로 존경했다. 교부시대가 되면서 아들 예수의 본성에 관한 논쟁과 더불어 동정녀의 문제가 제기 되었고 마리아가 죄가 없는 무흠한 여자로 예수를 잉태한 무흠 수태설의 논쟁을 하게 되었다. 에베소 공의회에서 마리아를 하나님을 잉태한 자,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뜻의 데오토코스(theotocos)로 선언하면서 이런 경외심을 바탕으로 마리아와 하나님, 마리아와 예수, 마리아와 교회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 사이의 관계를 찬양하는 예전의식이 만들어졌다. 787년 제2차 니케아 공의회는 마리아 상에 대한 경배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중세기에 들어서는 마리아의 모성적 영향이 커지고 죄인을 위해 마리아가 중보자 역할을 한다는 강력한 신념이 등장하였다. 마리아의 숭배가 지나치게 과장되고 왜곡되기 시작하면서 중세기 말에 이르러 종교개혁가들은 인간을 구원하는 연결고리에서 마리아를 아예 단절 시켰다. 그러나 반종교개혁 신학자들과 가톨릭, 정교회 측은 마리아의 신학과 영성, 숭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갔다. 1854년 교황 피우스 9세는 마리아가 모든 피조물들 가운데 유일하게 원죄가 없음을 선포하였다. 마리아의 숭배는 1950년 마리아의 구속성이 교황의 칙령으로 공식적으로 확인되어 등장했다. 1964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발표한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에는 마리아 숭배가 재확인되고 있다. 교부시대와 종교개혁 시대를 거쳐 1854년과 1950년의 신학적 선언으로 결말을 맺기까지 엄청난 논쟁을 거쳐 온 성모 마리아는 이런 과정을 거쳐 가톨릭 신앙의 주류를 차지하게 되었고 순결한 여성상의 모범 되었다. 한국기독교교회 협의회, 에큐메니칼 선교 훈련원 역, [에큐메니칼 운동과 신학사전I] (서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에큐메니칼선교훈련원, 2002), 716.
89) Georges Duby and Michelle Perrot, Storia delle Donne in Occident, vol. IV,[ 여성의 역사 상] (서울: 새물결, 1989), 261-231.
90) 최혜영, 신약성서 안에서의 여성과 가정,[가톨릭신학과사상] 제50호, 261.
91) Waldemar Espinosa Soriano, Los Incas (Lima: Amaru, 1997), 442, 450.
92) Jose de Mesa et al., Historia de Bolivia, 147-148.
92) Jose de Mesa et al., Historia de Bolivia, 147-148.
93) Concepcion Dominguez Barcala, Evangelizacion y Catequesis en Nazaria Ignacia March (1889- 1943) y en Las Misioneras Cruzadas de La Iglesia, (Roma: Mayo 1984), 26-32.
94) Misioneras Cruzadas de La Iglesia, Bajar A La Calle, (Madrid: Marzo, 1994), 4-5.
|
|
|
| |
|
 프린트
 메일보내기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