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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아프리카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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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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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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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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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주, 정은하 남아프리카공화국 선교사 2006년도 선교 활동 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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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사역자들의 신학교 지원과 신학대학 등록금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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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교사가 된 동기 와 목적 : 하나님 아버지의 넓고 크신 은혜로 목회자가 된 것에 감사해 영혼구원의 최전선에 배치되길 서원했습니다. 제가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또한 서원한 것을 지키기 위해 목사 안수 받기 전 2000년도에 선교사로 자원했습니다.
2, 선교활동 기간 및 서문 교회 후원 기간 : 성결교단 11기 선교사로 2000년 10월 1일 파송을 받고, 2001년 4월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도착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제 고향교회인 서문교회에서 계속적으로 후원과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3, 사역 국가 의 선교적 환경 개요
○ 정치와 , 사회, 문화적 환경-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역사는 아름다운 자연을 차지하려는 백인과 흑인들의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은 것을 지키기 위한 열강들과의 싸움으로 계속됐습니다. 때문에 흑백갈등과 유색인종 차별이 가장 심한 나라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지난 1994년 흑인 지도자 넬슨 만델라가 대통령이 된 후에 어느 정도 흑인들에게 자유가 주어졌지만 오히려 이것으로 인하여 사회는 더욱더 혼란한 상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999년 총선이후 타보 음백기 대통령이 정권을 이어 받아, 2004년에 연임되어 흑인정부 수립 10주년을 자축하는 등 정권안정에 나섰지만 흑인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자유를 잘 누릴 줄 모르고 오히려 방종하고 폭력을 휘두르며 성적으로 타락해 세계 제일의에이즈 감염자와 3초마다 범죄가 ! 발생한다는 세계 제일의 범죄율, 차량노후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률 세계 제일국가라는 오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경기침체와 더불어 환율변동과 인플레 현상으로 물가는 엄청나게 올라서 원주민들은 생활은 더욱더 어려워져 가고 있습니다. 실업자들이 늘어 흑인거지는 물론 백인거지들이 등장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전통과 종교적 환경 - 지난날 백인들에게 지배를 당하여 살 때는 하나님을 의지 하는 경향이 있던 흑인들이 이제는 자유를 만나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사람과 물질, 권력에 의지해 하나님을 멀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시의 호화스러운 백인교회는 무기력해져 겨우 전통에 의지해 형식적인데 치우치고 있다고 하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흑인교회는 너무 빈약해 목회자 생활비도 도움이 되지 못하는 교회들이 대부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물질적 어려움과 영적인 빈곤도 겹쳐 3시간동안 드려지는 예배가 자신들이 좋아하는 전통적인 춤과 노래들로 대부분의 예배시간을 보내, 말씀과 교육은 갈수록 빈약해 가고 있는 g현실입니다. 이러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현실 상황을 비춰볼 때 새로운 선교지 전략이 필요합니다.
○ 선교사 활동 현황과 전망 - 이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난날 아파르트헤이트라는 흑인 인종차별 정책이 심해 흑인들과 백인사이에 적대감이 팽배했으며, 백인들의 식민지배와 기독교 신앙 강조로 토착 현지인 선교에 많은 지장을 초래할 뿐 만 아니라 적개심이 불타오르고 있는 현실입니다. 흑인정권 교체로 인해 그들에게 주어진 자유를 방종과 폭력으로 표출하는 이들에게 다시금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것은 매우 시기 적절하며 같은 유색 인종으로 거부감 없는 아시아인 특히 한국인 선교사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선교의 때를 만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유일한 희망은 아직 증오를 모르는 어린이들을 기독교 신앙으로 교육하여 새로운 세대를 맞게 하는 선교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선교의 목적이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이들? “?복음을 전해주고 회개하여, 교회 공동체로 모여 예배를 드리고 교육을 통해 믿음을 자라게 하여,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을 이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데 있다고 한다면, 현장의 상황을 고려한 선교전략을 펼쳐야 합니다. 남아프리카는 이슬람권인 북아프리카와는 달리 기독교에 호의적인 나라들이 많기 때문에 무슬림 지역을 선교하기 위한 선교훈련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더욱 남에서 북으로 향하는 아프리카 선교의 교두보로써 복음전파에 최대의 효과를 가져 올 것입니다.
1) 교회개척사역 : 성결교 해외선교의 기본정책에서 살펴보면 교회설립 목적은 교파의 설립이 아니라 영혼을 구원하는데 있다는 것을 천명하고 있기 때문에 흑인들의 영혼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중복음에 근거한 개인전도와 토착교회 개척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될 것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부분의 도시에는 호화로운 백인교회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있지만 흙벽돌과 시멘트 벽돌만을 미장도 하지 않은 채 쌓아 올리고 그 위에 나무 서까래와 스레트를 얹고 바닥은 흙 그대로의 맨바닥이 흑인교회입니다. 원주민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약 1500만원에서 3000만원 정도이다. 선교사의 도시 생활비가 한달에 150만원 정도의 경상비가 들어 가는 것을 감안한다면 원주민 교역자 생활비 한달에 20만원 정도와 ? 냠?경상비 10만원 정도의 유지비가 든다고 생각해 볼 때 토착교회 개척은 복음전파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입니다.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신학교 출신의 원주민 사역자들을 사중복음으로 재교육시키고 교회개척 사역을 지원한다면 대부분 흑인교회는 사중복음에 근거한 성결교회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2) 주일학교 교육사역 : 구제사역에 함께 실시하기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왜냐하면 세계 어느 민족이라도 자신들의 어린 자녀들을 잘 돌보고 싶어 하는 일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아프리카 주인공들이 바로 자라나는 새싹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어릴 때 교육과 도전을 통해 헌신한 사람들이 사회의 중요한 인물로 자라는 것을 볼 때 주일학교 교육 사역은 어느 것보다도 소중한 것입니다. 다가오는 미래에 어린이들의 눈망울 속에서 아프리카 흑인들의 미움과 저주가 변화되어 아프리카를 사랑으로 굴복시키고 변화시킬 것을 확신합니다.
3) 직업기술 전문학교사역 : 남아공의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문을 닫는 기술전문 학교를 활용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만한 사역방안입니다. 일자리가 계속해 줄어 들어가고 있는 것을 볼 때 무엇보다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해야만 고용창출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농장을 경영하는 기술과 방법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교사역이나, 농산물 가공 등의 공장경영을 가르치는 기술학교, 또 공산품을 무역 하는 것과 장사하는 것 전문적으로 지도하면서 복음을 함께 전하는 방법도 새로운 선교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지도자 양성을 위한 제자훈련 사역 : 제자를 삼아 훈련시키는 것은 주님의 명령이며 요구입니다.
5) 축구교실과 태권도교실 등 스포츠사역과 컴퓨터 교실을 통한 선교사역 : 2010년 월드컵 개최로 축구열풍이 불고 있으며, 정보화 시대로 가기 위한 기초단계로 컴퓨터 보급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시중심으로 시작하면서, 점차 흑인마을에 까지 확산시킨다면 새로운 선교전략으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그리스도를 위해, 남아프리카 선교에 매일 무릎 꿇고 기도하면서 흑인 영혼구원과 사랑실천에 최선을 다하며 남아프리카 선교에 대한 부담과 책임감을 갖고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남아프리카에서 제자훈련을 받은 흑인 제자들이 중앙아프리카를 거쳐 북아프리카로 복음을 진출시켜 세계 선교의 중심이 되며, 마지막 복음의 주자들의 역할을 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들도 남아프리카에서 선교사역의 방향과 비전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는데 ? 玲淪?것이며, 현지인 토착교회인 흑인교회 개척과 제자훈련, 주일학교 운영 등의 사역을 통해 세계를 품는 선교사로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성결교단의 전도표제인 중생과 성결, 신유, 재림의 신앙으로 남아프리카 선교에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수행해 자랑스러운 역대 선교사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3, 선교 활동 상황 (구체적으로)
○ 교회개척 현황 ,전도한 인원 ,성도 수, 특수 활동상황 등 - 지금까지 선교사역은 지역적으로 소외된 지역과 빈민을 대상으로 펼쳐왔으며, 흑인들이 점차적으로 흑인 밀집주거지역으로 이동하는 추세에 있고 새로운 흑인 주거 지역이 계획적으로 형성되고 있기에 그 지역에 하나님의 선교를 위한 교회와 선교센터를 세워 나가는 사역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1) 교회개척 5개 : 프로모사, 잉까겡, 잉까라펭, 사라피나, 비전교회
2) 지도자 양성 교육 : 연합집회를 통한 1년 4회 영성훈련과 세미나 실시
특히 사역자들의 신학교 지원과 신학대학 등록금 지원
3) 성경학교를 통한 지도자 양성 : 주일예배 후 1시간을 성경읽기와 성서개론 강좌 등을 개설해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소명과 열심 있는 청년들을 뽑아 신학교 장학생으로 입학시키고 있다. 현재 2명의 사역자가 5백킬로 떨어진 바드프라스 김종양선교사의 도움으로 장학금 지급받아 임마누엘 국제신학교에 입학해 3년 과정의 수업을 진행 중입니다.
4) 미자립교회 목회자 생활비 지원 : 5개교회 목회자 5명과 반주자 5명등 모두 10명에게 한달에 각 각 5만원정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5) 문서선교사역 : 지도자들에게 성경과 필요한 서적들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많은 전도지를 대형서점에게서 공급받아 전도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캐릭터 성경공부 책자를 통해 제자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6) 축구교실과 태권도교실 등 스포츠사역과 컴퓨터 교실을 통한 선교사역 : 잉까겡교회에 선교센터를 마련해 락카룸과 청소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축구장 2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교회 사진 , 대표적 활동사진 ,가족사진 등 첨부 - 각 교회와 사역별로 5장
○ 대표적 간증 사례 - 모든 사역들이 간증입니다. 선교의 주인이신 성령께서 주관하시기에 기적과 같은 선교사역입니다. 특히 3,4십만원의 사역비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지만, 때마다 부족함 없이 채워주시며, 사역의 길을 열어주신 은혜 모두가 간증입니다.
○ 선교 활동에 대한 자체 평가 - 동역 하는 일에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나갈 것입니다.
4, 금후 활동계획
* 선교전략지로서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역할
- 명목상의 신자 많지만 주일성수 극소수만
이곳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복음화의 역사는 무척이나 오래되었지만 명목상의 신자가 많아 수치만 가지고 복음화의 비율을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어디를 가든지 교회는 큰 건물로 지어져 있고 백인들의 대부분은 기독교인으로 신앙생활을 잘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흑인들의 교회는 그들의 가난처럼 형편없고 주일을 성수하지 않아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단이나 독립교회, 순복음교회 등과 같이 극성(?)이나 열광적인 교회를 선호해 점차 성장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전도를 나가보면 대부분이 교회를 다닌다고 하고,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지난주에 교회를 갔었냐고 질문하면 아니라고 답하는 사람이 70%가 넘는 것 같습니다. 주일학교를 지난 6개월 동안 운영하면서 느낀 것은 아무리 주일성수를 강조하고 한달에 한번씩 포상을 ! 하지만 30%도 한달 동안 출석을 다한 어린이가 없는 것을 볼 때에 주일성수의 문제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자식에 대한 무관심과 과다한 음주, 무절제한 성생활 등으로 교인으로 보기에는 거리감이 있는데도 기독교인으로 자칭하고 가끔씩 교회를 출석하기에 전혀 본이 되고 있지 못한다는데 보다 큰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라디오나 텔레비젼등 많은 채널에서도 주일예배 실황과 설교 등을 방송하는데도 무감각해져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 범죄가 옥에 티로 작용
남아프리카 공화국 전체 구조적인 문제인 가난을 차제하고서라도 도둑질과 강도를 일삼는 흑인들이 안전문제가 옥에 티로 작용해 많은 관광객들이 줄고 투자가들이 꺼려한다고 합니다. 안전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그 어떤 나라보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신문 통계 자료에 따르면 15초에 한번씩 절도와 강도 등의 범죄가 발생되고, 하루에 2명 이상의 강간사건이 일어나는 곳이라고 발표해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 큰 도시나 흑인도시에서 대부분 일어나는 것이기에 저희가 사는 곳은 학교도시로 조용한 곳이어서 아직까지는 큰 사건들이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흑인들 가난하고 순진해 보이지만 총기 사고가 간혹 일어나 역시 이곳도 안전을 장담할 수 있는 곳은 되지 못하지만 비교적 다른 흑인지역에 비해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골프관광과 영어연수, 휴양지로 각광
많은 한국사람들이 필리핀과 말레이지아, 호주 등을 지상낙원이고 환상의 도시 천국이라고 말하지만 이곳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과 더반, 프레토리아, 요하네스버그, 블름폰테인 등의 큰 도시 등을 다녀가신 분들은 그 어느 나라보다 아름답고, 잘산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큰 도시는 천국이고 흑인지역은 지옥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은 무척이나 고전하고 있으며,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곳은 되지 못하나 봅니다. 선교사와 목사님들이 이 나라에서 제일 팔자 좋고 잘 사는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을 볼 때 이곳 한인사회에서 선교사와 목사님들이 본분을 잃고 남은 여생을 즐기시는 것은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진단도 해 봅니다. 천국을 나두고 지옥에서 선교하기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인 통계를 볼 때 이 나라에서 제일 좋다는 ? �이프타운�?30가정의 선교사와 10가정의 목사님들이 계시고, 프레토리아에 10가정의 선교사와 10가정의 목사님들이, 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 저를 포함해 5가정의 선교사님과 10가정의 목사님들이 계신 것을 볼 때 제가 사는 곳 역시 살기에 좋기에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때문에 자녀들의 영어연수로 친척 분들의 휴가로, 친구 분들의 골프여행으로 무척 많이 오는 곳이 되었답니다. 특히 유럽에서 가장 선호하는 관광휴양지가 이곳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뽑혔다고 합니다.
- 선교사 은퇴 안식관이나, 선교사 재 훈련원등의 운영으로 선교적략지로 활용
집 값과 고기, 각종 채소 값 등이 싸서 체제비가 한달에 백만원정도면 되기에 어느 나라보다 싼 빵과 각종 채소, 고기, 집 값으로 선교사 은퇴 안식관이나, 선교사 재 훈련원 등을 유치한다면 한국에서 운영하는 것 보다 효율적인 면에서 더 좋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영어 훈련학교에서 백만원정도의 수업료만 내면 2, 3개월 정도 기초생활회화가 가능하고, 비자도 일년이나 3년 정도가 가능해 인정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선교사 은퇴 안식관이나, 선교사 재 훈련원 등으로 활용해 운영한다면 선교훈련도 안식, 언어, 휴양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처음 선교사 안식년은 교회에서 환영하지만 두 번째 텀부터는 파송 교회에서 조차도 부담스러워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볼 때 이곳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의 안식년을 보내면서 영어훈련을 받게 하는 것도 ! 대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프레토리아 대학과 포체스트룸대학에서 학위공부중이 목사님들을 교수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영어연수 후에는 신학대학교수님들의 영어강의 청강이 가능하기에 선교사의 질적 향상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선교사들이 미국과 캐나다등 미주지역을 선호하고 있지만 선교사 봉급으로는 감당할 수 없을 뿐 만 아니라 부담스러운 자녀교육비 때문에 또 다른 시험을 겪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대학 학비가 일년에 백만원정도 이고 고등학교와 초등학교는 더욱 싸서 자녀교육에 전혀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돈이 많아 매일 골프만 즐기다가 경고를 받은 고신 교단의 선교사님이 계신 것을 볼 때 , 또 평생 살집을 싼값에 마련해 엄청난 실내 수리를 하고 여생을 즐기는 선교사님들을 볼 때 혹시 본분을 잃고 변질(?)되는 선교사들이 될까봐 약간의 우려는 되지만 성결교 선교사님들은 아직까지 그러한 전례를 남기지 않고 평판이 좋아서 달리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요하네스버그와 프레토리아 등 큰 도시에 안식관이 바람직함
큰 도시와 중소도시와의 집 값과 건물가격은 2배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소와 위치에 따라 가격차이를 보이지만 정확한 판단과 연구를 해야 매매에 대한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판단하기에는 안식관은 4가정 정도 쉴 수가 있는 규모가 제격일 것입니다. 또, 시간을 갖고 구입한다면, 좋은 가격과 조건에 인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선교사 재훈련 센터는 큰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해야 언어연수가 가능할 것 것으로 보이며, 6,7가정이 함께 지낼 수 있을 정도면 2억원 정도는 들어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교사 안식관은 제가 살고 있는 포체프스트룸도 공항에서 한시간 30분 정도 떨어져 있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저희 집이 대지가 4백평, 건평이 2백평정도로 4천만원에 구입했으니, 곧 팔 예정인 옆집도 4천? 맙?정도면 구입할 수 있기에 두 집을 모두 합치면 천 평이 넘는 규모로 방 10개, 5가정 정도가 입주가 가능하고, 비교적 안전하다는데 장점이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선교전략지로서의 역할을 허락해 주신다면 더욱 성실하게 사역하도록 하겠습니다.
- 남아프리카 미션센터와 해외선교사훈련원, 안식관 운영의 필요성
남아프리카 공화국 선교 활성화와 현지교회 사역지원, 장기적인 사역의 재정안정을 위해 미션센터 운영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의 심장이라 불리는 만큼 아프리카의 모든 경제와 정치, 문화를 주도하는 국가입니다. 때문에 다 인종과 다 종교가 공존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특히 성결교단에서 많은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는 케냐 신학교와 카메룬 신학교, 선교센터를 연결해 활성화시킬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곳 남아프리카는 4백년동안 아프리카 신학을 주도해 왔을 뿐만 아니라 기후와 교통, 휴양숙박시설이 최고의 수준이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이미 아프리카의 모든 항공권을 장악했기에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을 거치지 않고는 항공편 이용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교단 홍보집에 소개되고 있는 외항선교회의 케이프타운 미션홈은 전철한 선교사(신촌교회)께서 운영하셨으나 지금은 성결교단과의 관계가 단절된 상태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성결교단의 많은 선교사님들이 오지라 불리는 선교지에서 추위와 더위 등 악조건의 기후를 이겨내고자 애쓰시다가 결국에는 선교지에서 풍토병으로 과로로 힘들어하시는 것을 볼 때 무척이나 안타까웠습니다. 때문에 안식년을 통해 휴양을 겸한 영어연수등 재훈련을 이곳 아프리카에서 실시한다면 금상첨화 일 것입니다. 또한 아프리카의 장기적인 선교를 위해서 반드시 남아프리카 선교센터와 훈련원, 안식관 운영은 필요합니다.
- 남아프리카 선교센터와 훈련원, 안식관 운영 계획
이 곳 포체스트룸은 요하네스국제공항에서 140킬로미터, 한시간반 정도에 위치한 학교도시입니다, 포체스트룸신학대학은 유명한 신학자를 배출한 명문신학대학이기에 실력 있는 교수님들의 많이 있습니다. 신학수업의 청강이 가능하기에 그래서 선교센터를 마련해 영어연수를 겸한 선교사 재훈련원과 안식관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더반은 일년내내 한국의 따스한 봄날 기후를 유지하기에 휴양을 겸한 제 2안식관인 미션홈을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더반의 김영암선교사와 먼저 상의해 제 2안식관 일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케이프타운에도 역시 제 3안식관인 미션홈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기에 현재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성결교단 목사 개교회 파송 선교사님(전병희,박종석,김성중) 3분들과 협력해 미션홈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 痔?물가는 지난 2002년과는 2배 정도가 오른 상황이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운영되는 것보다는 보다 효과적이라고 생각해 선교센터를 마련해 선교활성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교회개척과 전도는 현지인 사역자들이 임시건물의 교회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정부와 시청으로부터 공식적인 교회부지가 불하되기까지 교회건축을 지금까지의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남아프리카 미션센터와 해외 선교사 안식관, 재훈련원 모금 계획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사역을 위해 미션센터 건물을 구입하고자 합니다. 타운 버스 터미널 근처 2층 빌딩으로 약 3억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1층은 현재 중고 가구점과 침대 대리점이 월 3백만원과 2백만원으로 임대해 있기에 현 상태를 유지해 임대수익으로 현지 선교센터와 안식관 운영비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2층 일부를 수리, 증축해 컴퓨터교실을 겸한 선교센터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구입비용중 5천만원은 선교의 집(모친)에서 헌금을 약정하셨으며, 출신교회인 이수, 반포교회에서 약 5천만원 정도를, 파송 후원교회인 청주서문을 비롯한 10개 교회에서 천만원씩 후원을 요청해 약 1억원을 모금할 방침이며, 해외선교위원회에서 1억원 정도를 특별 후원해 주신다면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때문에 해외선교위원회의 선교? 炷好?따라 선교사들의 복지와 돌봄을 위한 남아프리카 선교센터와 해외 안식관, 재훈련원 운영을 위한 모금허락을 요청합니다. 해외 선교사 안식관과 재훈련원은 현재 저희 집의 마당을 활용해 3~5가정 정도가 안식할 수 있도록 새롭게 예산에 맞춰 건축해도 되며, 제 2안으로는 가까운 선교지역에 보스콥 농장 사역지가 있는데 크고 매우 아름답습니다. 기숙사와 사택, 훈련원, 강당, 축구장, 테니스장 등 많은 건물들이 갖춰 있는데 규모는 대략 10만평 정도인 것 같으며, 현금으로 2억원 정도로 시세의 10분1정도의 가격입니다. 장기적인 계획으로 추진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남아프리카 선교센타 건물 매입시기는 위원장님과 선교국장님등 위원들의 방문 후 자문을 거쳐 구입할 계획이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선교사역이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은혜 가운데 진행되는 것을 감사하면서 선교사역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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