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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아프리카 등록일 2012-07-31
작성자 관리자 (admin)
탄자니아에 온지 2주가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
탄자니아 다르살렘에서 최수남 선교사 드림
(사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탄자니아에 온지 어느새 2주가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 한동안 소식 전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6/24일 파송 예배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치고 25일 많은 분들의 배웅을 받으며 탄자니아를 향하여 날아온 것이
꿈만 같습니다. 모든 분들께 그저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할 뿐입니다.
저는 지난 6월 25일 오후 11시 50분 출국해서 비행과 경유시간 모두 합해서 약22시간을 드려 탄자니아 다르살렘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고 기다리고 계시던 KCM소속 탄자니아 이진동 지부장님과 김선옥, 조양호, 한용승,
박숙경 선교사님을 만났어요.비자 없이 출국한 것이라 염려가 있었는데 다행히 조양호 선교사님의 수고하심으로 2년 비자를 받아 탄자니아 땅에 안전하게 안착했습니다. 그외에도 여러 선교사님들의 따뜻한 환영과 도움으로 현지에 적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 일주일간은 익숙한 환경을 떠난 데서 오는 답답함과 자유롭지 못한 환경, 선교사님들의 도움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불편함과 죄송스러움 그리고 낯선 언어들로 인해서 오는 소통의 부재, 여러가지 불편한 상황들
로 인해서 두려움에 쌓였었습니다. 외국인인지라 뭐든 조심해야 하고, 긴장하게 되고, 핸드폰사용이나 인터넷의 등의 사용방식의 다름과 다른 시스템들이 펼쳐지는 낯선 풍경과 낯선 일상들로 인해 불안정상태에 이르렀지요.

알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불편함, 익숙하지 않다는 것 그럼으로 인해 서툴고 어색하고 실수한다는 것
이런 것들이 저를 당황하게 하였고 이러한 ‘무지함’이 두려움이 되어 압도당했던 것이지요.
엄청난 우울감이 저를 감싸기도 했답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소명을 따라 왔다해도 믿음과는 상관없는감정적 어둠이 찾아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나 부드럽고섬세하신 하나님께서는저를 격려하시고 용기를 주시며 붙들고 계셨습니다.
제가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는 그 순간에도 여전히 저와 함께 계셨습니다, 이것을 깨닫고 감사와 찬양을 회복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하시는 여러분들을 기억나게 하셨습니다. 비록 혼자 왔을 지라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지요. 다시 평안을 회복하고 다음의 사역을 향해 나아 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섬세한 보살핌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하자면저는 탄자니아 모로고로 도시의언어학교 개강 일정을 맟추어서 출국을 서둘렀는데요. 7월 2일이 시작이라고 생각해서였습니다.그런데 막상 와 보니 7월 16일에 개강한다는 것이에요. 그 사실을 알고 ‘그럼 조금 늦추어 올 걸’하고 잠시 후회하기도 했지만 저의 이런 생각이 하나님의 배려였던 것입니다. 저를 현재 도와 주고 계신 조양호 선교사님은 낙원제일교회 파송 여자선교사님이신데요. 사역하고 계신 중학교가마침 방학이라서 저를 위해 공항 마중과 그외 다른 시간을 내주실 수 있었고, 현재까지 이분 댁에 머물고 있어요. 그리고 박상우 선교사님 가정이 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고 계십니다. 저도 언젠가 선임선교사가 되었을 때 저에게 도움을 아낌없이 주신 선임선교사님들처럼 신임선교사를 도와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두번째는 7/3-6에는 탄자니아 한인 선교사 수련회가 있었는데요, 교파를 초월한 건강한 개혁교회에서 탄자니아로파송된 많은 선교사님들이모여 부흥회를 하고 강의를 들으며 교제하고 쉼을 갖는 큰 행사 중 하나입니다. 저도 여기에 참석해서 신임선교사로서 선임 선교사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이제 갖 선교지로 온 선교사님들과 교제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 선교사님들의 환영과 격려를 받으며 도움의 말씀을 들으며 제가 왜 탄자니아에 왔는지에 대해서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고, 극심한 심적 부담감을 덜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지요. 그리고 7/9-10 이틀 동안은 저의 파송단체인 GMS선교사님들이 주축이 되어 세워진 KCM 총회에 정회원으로서 참석해 선임 선교사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회의에 동참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지나며 여유를 같게 되었습니다.

막상 탄자니아에 와보니 복음을 전하는 것 그리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훈련시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도록
돕는다는 것이 쉽지않다는 것을 이미 알고 왔으면서도 정말 어렵구나하는 것을 실감되었습니다.
현지의 문화와 가치관 이들의 역사가 우리의 가치관과 너무도 차이가 난다는 것, 이것이 탄자니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답게 변화의 삶을 살지 못하게 하고 구원으로 이끌지 못한다는 것을발견합니다
그러나 또한 믿습니다. 그리고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우리나라도 복음이 처음 들어올 당시 어둠의 권세가 가득하고 소망이 없는 땅이었으나
지금은 울며 씨를 뿌리던 사람들로 인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예수님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이 생겨난
것처럼 이들도 동일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으며 탄자니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세계를 위한 헌신된 일꾼들이 생
겨날 것을 말이지요.
이 귀한 사역에 함께 동참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또한 감사드립니다. 외롭지 않게 해주셔서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요. 하나님의 나라와 저를 위해 오늘도 기도하고 계실 여러분들로 인해 저는 너무도 행복한 선교사입니다.

이제 저는 첫 텀의 첫 사역이자 大사역인 언어를 익히는 일에 매진 하고자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위해서 무엇보다도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고저의 당면한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모로고로에 있는 언어 학교에서 키스와힐리어를 배우려던 처음 계획을 수정하였습니다.
영어로 현지언어인 키스와힐리어를 배워야하는데 그것은 영어가 짧은 저에게 또다른 어려움인지라 선교사님들의
조언을 얻어 우선은 한국 선교사님 키스와힐리어에 능통한(선교사들의 인정을 받고 추천받은) 박희향 선교사님에게 문법과 말을 공부하고 현지선생님을 두어 발음교정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교회와 동역자 여러분들께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탄자니아 다르살렘에서 최수남 선교사 드림

기도해 주세요

탄자니아를 위하여
1. 어둠의 영에 눌려 있는 탄자니아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거짓과 속임수에 익숙해 있어, 책임을 회피하고 성실하지 않은 사람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만나
인격적 변화가 있어 정직하고 책임감이 있으며 성실한 사람들이 되도록
* 숙명론이 묶여 있는 사람들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자유함을 얻을수 있도록
2. 각국에서 모여 복음을 선포하며 사역을 감당하고 계신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그들이 가르치는 현지인들이 온전한 복음에 흡수되어 탄자니아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저를 위해서
1. 영적으로 늘 민감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도록
2.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함 주셔서 영어와 키스와힐리어를 잘 터득하여 현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조급하지 않고 낙심치 말고 포기하지 않도록 , 지속적으로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언어선생님을 잘 만나도록
3. 안전하고 저렴한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부족한 재정을 채워주소서
4. 영육 강건과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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