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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중남미 등록일 2012-07-31
작성자 관리자 (admin)
치앙마이에서 차량 오른쪽 바퀴가 터져 미끌어지며
음광민 김미영 선교사 태국 선교 소식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 14:8)

태국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6월 9일에 저희 가족에게 큰 차량 사고가 있었습니다.
직접 운전을 해서 약 1,500Km이상 떨어진 북쪽 치앙마이에서 둘째 아들 지원이의 졸업식과 GMS 동남아지역 수련회를 참석 후 나컨시탐마랏으로 향하던 중 오후 2시경 차량 오른쪽 바퀴가 터져 미끌어지며 언덕 아래 나무를 들이받아 차가 반파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충돌 후 사고 소리에 주변에 몰려든 현지 사람들이 차 아래 기름통이 깨져서 흘러내리고 있어 폭발의 위험이 있으니 빨리 피신하라고 소리쳤습니다. 저는 아직 차안에서 충격에 빠져있는 아내와 지원이를 밖으로 나오게 했습니다.

저희 가족들이 큰 부상 없이 걸어 나오자 사람들이 모두 놀라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날 오전에 동일한 지점에서 차량 충돌이 일어나 태국여자 분이 사망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후에 또 한차례 사고가 나자 분명 차안에 사망자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복음을 전할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저희들이 크리스천이고 선교사라고 소개를 했고 운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을 보호해 주셨다고 분명히 전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아내 김미영 선교사가 앉아 있던 의자가 충격으로 부러져 뒤로 재껴졌는데 만약 지원이가 뒤로 날라가지 않았더라면 다리 골절을 입었을 것입니다. 맨 뒷자석에는 지원이가 9년동안 푸른초장 선교사 자녀 기숙에서 지냈기에 여러 짐들이 있어서 오히려 그 짐들이 큰 부상을 막은 것 같습니다. 확인해보니 오디오 CD플레이어도 뒤로 날라가 있었는데 만약 얼굴에 맞았다면 큰 부상을 입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에어백이 없지만 뒤로 180도를 돌아 충돌하였기에 의자가 충격 흡수를 많이 해 주었습니다. 모든 것이 기적이었으며 감사한 일들이었습니다. 아직 저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 남아 있기에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 줄 믿습니다.

조금후 인명구조대원들이 도착해서 타박상이 있는 아내와 아들을 치료해 주었고 경찰들이 교통정리를 해 주었습니다. 또 연락을 받은 보험회사 직원이 도착하고 견인차가 도착해서 차량을 400Km떨어진 사역지로 옮기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점점 근육통이 심해져서 나컨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병원에 3일간 입원한 후 치료를 받고 퇴원하여 그 다음날 바로 밴자마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수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차량 수리 전문가에 의하면 차가 오래되어 일부 부품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차량수리가 되려면 최소 3개월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 보험회사와 차량수리소와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수리가 시작되지도 못한 상황에 있습니다. 현재 12년 26만Km를 사용해 최근 들어 수리와 교환을 많이해서 재정적 부담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선교차량이 다시 준비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고 당시 핸들을 세게 잡고 있었기에 왼손 엄지와 검지사이에 계속 통증이 있는 상태이고 아내 김미영 선교사는 아직도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이는 팔꿈치에 통증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주에 아내와 둘째 지원가 한방치료와 대학진학문제를 위해 한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인도 나갈랜드 방문/ 5월1일-10일
KGAM팀원 9명이 인도 동북부 나갈랜드 지역 과 기독교총회를 방문했습니다. 불가촉 천민에 속하면서도 종족 91%가 복음화되고 어려운 생활가운데 세계에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했습니다. 이번 방문목적은 나갈랜드총회와 저희 팀이 선교적 협약을 맺고 서로 협력 사역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0일동안의 여행중에 가장 어려웠던 것은 한국의 70년대 수준의 환경과 하루에도 수없이 전기가 끊어져서 더운 밤에 선풍기도 켜지 못해 방충망이 없는 가운데 모기와 싸우느라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가난한 중에 복음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헌신하는 특별한 민족을 만날 수 있어 너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태국 남부 평화를 위한 종교지도자 대담
7월 19일에 나컨시탐마랏 도청에서 태국 남부 평화를 위한 종교지도자 대담이 있었습니다.
불교와 기독교만 참석을 했는데 노회 부노회장인 아짠 끼띠웃 목사가 대표로 나서 한시간 이상 성경에서 말하는 평화가 무엇인지, 그 평화를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장시간에 걸쳐 말씀을 전했습니다. 저는 정말 의미있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지역 라디오 방송으로 생중계했고 각종 TV에서도 영상 취재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한번도 듣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짠 타위 강도사 목사안수/ 4월 20일
빡파낭교회를 섬기고 있는 아짠 타위 강도사님이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타위 목사님이 주님께 더욱 크게 쓰임 받으며 또한 섬기고 있는 빡파낭교회가 더욱 부흥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제3회 반주자 양성학교
김태경 곽미경 선교사의 수고로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3회 반주자 양성학교를 열었습니다. 모두 13명이 수료를 했는데 두분이 한국으로 들어가심으로 다른 사역자가 빨리 준비되도록 기도해주세요.

◎9노회 목회자 가족수련회
목회자들을 격려하기위해 열렸던 목회자 가족수련회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말레이시아 랑까위에서 있었습니다. 재정 문제로 몇 년간 지원이 중단되었었는데 올해는 예수사랑교회의 지원으로 여러 노회 행사에 2만 3천바트를 후원했습니다.

◎신학생 장학금 전달
올해 새롭게 신학교에 입학한 깨사린 자매와 올해 4학년이 된 잇과 랙 전도사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도 귀한 가정을 통해 후원을 받아 1년간 두학기를 지원하게 되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한국어 교수사역
이번 텀에는 라차팟대학 대신 벤자마라추팃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4개 클라스 총 120명의 학생들에게 한국어 뿐 아니라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태국남부 대전도집회 섬김이훈련
올해 11월 2일-4일까지 빌리그레헴 전도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가 주최하며 나컨시탐마랏에서 열리는 태국 남부 대 부흥성회 섬김이 1차 훈련이 5월 17일-18일간 있었습니다. 약 200여명이 모여 훈련을 받았는데, 저는 이 집회에 고문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11월에는 빌리 그레헴 목사의 손자인 윌리암 그레헴 목사가 주강사로 오게 됩니다. 이 남부 부흥성회가 과거 1970년대에 한국 교회 부흥의 시발점이 되었던 여의도 부흥대성회처럼, 현지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이 기도와 헌신으로 하나가 되어 태국 남부의 부흥을 일으키는 귀한 기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GMS/ KGAM 팀 사역
1) 김태경 선교사 부부 사역종료
그동안 함께 사역했던 김태경 곽미경 선교사 부부가 2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2) 김수광선교사 가정 안식년
남부에서 함께 사역했던 김수광 김미연 선교사 가정이 미국으로 안식년을 떠났습니다.
3) 조동호 김익만 신임선교사 가정 입국/ 7월 12일에 신임선교사 2가정이 입국을 했습니다.
4) GMS동남아지역 수련회 및 총회/ 6월 4일-7일에 파타야에서 있었습니다.
5) KGAM 가족수련회/ 6월7-8일

◎지원이 고등학교 졸업/ 5월 31일
둘째 아들 지원이가 치앙마이 CMIS 국제학교를 졸업했습니다. 8년간 치앙마이에서 학교를 다니느라 부모와 떨어져 지냈는데 또 다시 대학 진학을 위해 부모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미국 그레이스 대학에 서류전형 합격을 했지만 다른 대학보다 많은 장학 혜택에도 불구하고 남은 학비를 감당하지 못해 결국 한국에 있는 대학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기도 제목
1. 현재 사고로 인해 수리를 계획중인 차량 문제와 새로운 선교차량 문제가 빨리 해결되고 준비되도록

2.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아내 김미영 선교사는 허리의 통증이, 아들 지원이는 팔꿈치 통증이, 저는 왼쪽 엄지와 검지사이에 통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속히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3. 둘째 지원이가 한국에 있는 대학을 진학하기위해 엄마와 함께 7월 28일 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8월과 9월에 있는 대학 진학을 위한 시험과 면접들을 보게되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학진학과 학비가 잘 마련되도록

4. 한국에서 성균관대학을 다니고 있는 큰아들 소명이가 하나님의 주신 비전을 깨닫고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신실한 아들이 될 수 있도록

5. 잇 전도사의 어머니가 유방암이 재발되어 어려움 중에 있는데 믿음으로 치료되도록

6.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계획된 태국 남부 대 전도집회가 잘 준비되고 태국 남부 부흥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7. 함께 동역할 평신 선교사가 빨리 준비될 수 있도록

8. 청소년 지도자 발굴해서 훈련시키고 학비를 지원하며 궁국적으로는 태국의 영적 지도자로 키울 수 있도록

9. 저희 부부의 건강과 영적 충만, 영향력 있는 사역을 위해,

E-mail: eum200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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