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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오세아니아, 태평양 등록일 2012-07-16
작성자 관리자 (admin)
고산 정글 Mihi 부족, Kora 마을에서
파푸아뉴기니


“남의 물건을 주워 을 때 그것을 돌려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주인을 찾아 주어야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무루메 따보(Mulume Tavo)라는 청년의 고백 속에 부족 형제들의 생각과 의식구조가 나타난다. 칼, 도끼를 비롯한 장비는 물론 음식도 자신이 잘 보관하지 못하면 잃어버린 물건을 다시 찾는 일은 거의 없다. 훔치지 않고 얻은 것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훔치는 것도 기회가 있을 때 훔치지 못한 것은 기회를 잃은 것뿐이다.


주일 예배를 통하여 죄인 안에 선이 없으며 선을 행할 능력이 없다고 전한 말씀의 예화를 듣고 앞으로 나와 간증을 하였다. 그리고 자신은 죄인이라고 고백한다. 바로 뒤를 이어 무아레 아모라(Muale Amora) 청년이 일어나 자신은 다른 사람이 물건을 훔치는 것을 보고 따라 자신도 그와 같이 훔쳐 감추어 놓았었는데 몇 일이 지나도 찾지를 않아 다시 눈에 뛰는 곳에 놓았다가 물건 주인이 죽어서 가져다가 사용하였는데 그것도 훔치는 것이며 죄라는 것을 몰랐었는데 알게 되었다. 이 두 청년의 간증을 통해 율법이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를 알게 되며 율법이 긍휼이며 은혜인 것을 고백 하게 된다. 성령의 인도로 죄인 됨을 고백한 두 청년은 십자가의 주님의 보혈로 인해 용서받고 주님이 이런 죄까지 용서하시는지 몰랐다며 기뻐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은 선을 회복하게 하시며 거룩하게 하신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성경번역 사무실과 창고 / 제자들의 숙소, 안에서 불을 피워 연기가 자욱하다.


“어려서부터 마리화나를 하였습니다” “마리화나가 나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멈추려고 해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기도하면 멈출 수 있다는 생각에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예배에 참석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심과 부활하신 것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나는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내 안에 죄가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였습니다. 나는 예수가 십자가에서 나 같은 죄인을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일을 믿습니다. 오파나 아모라(Ofana Amora)는 몇 년 전 마리화나를 하고 저희 창고 창문을 부수고 들어와 물건을 모두 훔쳐간 청년입니다. 그런데 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마리화나를 피우지 않게 되었으며 결혼하여 아내와 딸을 가진 가장이 되었습니다. 성경번역 사무실을 짓는 동안에 둘째로 아들을 나았는데 2주만에 심한 감기로 패렴 증세가 있어서 의원으로 보냈으나 하루 만에 죽어서 돌아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아들 하나님이 데려 가셨다며 슬픔을 억제하였지만 혼자 있을 때는 돌아앉아 우는 모습을 바라보며 위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마을 청년들에게 본이 되고 있으며 어떻게 마리화나를 하지 않게 되었느냐고 물으면 십자가의 예수를 전하는 신실한 가장이 되었습니다. 검고 더럽던 얼굴은 밝고 깨끗하게 변하였고 마약에 취하여 빨간 눈 동자는 맑은 눈으로 변하여 언제나 밝게 웃는 청년으로 감사를 말하고 주의 일을 기쁨으로 참여하는 신실한 성도가 되었습니다.

삐삣 풀을 두드리고 있는 여인들 / 벽에 붙일 자리를 짜는 노인들


그 동안 부족의 형제들과 함께 성경 번역 사무실과 제자들 숙소 그리고 Guest Room 을 지었습니다.

건축을 하는 동안 135명의 형제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여인들은 꾸나이라는 풀을 가져와 나무 작대기로 두 둘여 놓으면 노인들은 벽을 막을 돗자리를 짜고 청년들은 매일 오후면 내리는 폭우 속에서도 정글 속으로 내려가 나무를 잘라 몇 시간을 어깨에 메고 올라온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곧고 길고 굵은 나무를 골라 도끼로 자르고 껍질을 베끼고 일일이 작은 손 도끼로 사각의 기둥을 만들기도 하고 평평하게 다듬어 마루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마루 위에는 대나무로 돗자리를 짜듯 역어 튼튼한 마루를 만들었습니다. 기둥은 하나님의 집을 짓는다고 기뻐하며 그 동안 가져온 66개의 기둥을 사용 하였습니다.

이곳은 지진이 심하고 자주 있는 곳이라 기둥을 튼튼하게 하여야 합니다. 건축을 하는 동안에도 여러 번 약한 진이 있었지만 강한 지진이 두 번(6.5도, 7.4도) 있기도 하였습니다. 땅과 집이 심하게 흔들렸을 때 집안에 있던 그릇과 접시 애자가 떨어져 깨졌지만, 염려하였던 산사태와 부족 형제들의 사고는 없어서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진이 왜 일어나며 지진이 우리에게 무엇이 유익한 지를 가르치자 그 동안 지진이 있을 때마다 두려워하였는데 이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기뻐 하였습니다. 지진이 지난 후 눈앞에 펼쳐진 높고 큰 산을 바라보며 이 산과 땅을 한번에 흔드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이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감격뿐이었습니다.

지붕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양철지붕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창문도 유리창문으로 하여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였습니다. 모든 일이 너무너무 힘든 일 이었지만 그러나 청년들은 기쁨으로 기꺼이 “하나님의 일이라 힘들어도 됩니다”라고 하며 즐겁게 일을 하였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나무를 메고 올라온 형제들에게 이민아 선교사는 쥬스 물을 만들어 나누어주고, 제자 발루스 아내 하나는 정글에 가서 차코 잎을 따서 한아름 지고오면 매일 이 민아 선교사는 40여명분의 밥을 하고 일일이 떠주며 형제들을 보살 피기도 하였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약 두 달을 매일 같이 40여분의 음식을 불을 피워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힘든 일을 하는 형제들을 생각하며 기쁨으로 일을 하는 이 민아 선교사를 통하여 주님을 보게 됩니다.

이 민아 선교사를 바라보면서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 잘한 선택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주님의 부르심에 ”예”하며 순종한 것 이고, 하나는 이 민아 선교사와 결혼한 것입니다.

이번에 지은 건물은 성경번역 사무실 그리고 창고, 외부에서 오실 손님을 위한 숙소, 그리고 제자들의 숙소를 함께 지었습니다.
성경 번역 사무실은 성경 번역은 물론 각종 교재를 부족언어로 번역하게 될 것이며 제자 훈련을 위한 성경 공부와 철자학교의 교사를 양육하는 공간으로 사용 될 것입니다. 이 건물과 사역은 제자들에 의하여 지속적으로 운영 될 것이며 여러 부족에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파송 할 제자들의 중심체가 될 것입니다. 비가와도 지진이 와도 기쁨으로 일을 하는 부족의 형제들을 바라보며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저는 단 한번도 무거운 나무를 어깨에 메고 그냥 걷기도 힘든 산을 6시간씩 올라오지 못할 것입니다.

도시에서 살아온 저로써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을 부족형제들 하였습니다. 완성된 사무실을 바라보면서 가슴 깊은 곳에서 밀려오는 주님의 계획과 행하심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잔잔한 감격과 기쁨이 심령 가득히 넘칩니다. 그러나 2월초부터 시작하여 한달 반 만에 일을 마치는 동안 지붕에 올려 놓았던 망치가 아래에서 일하는 형제의 코로 떨어져 다치거나 도끼나 칼로 자신의 다리나 손을 치거나 못을 박다가 손가락을 치는 사고와 폭우로 인하여 감기로 고생하는 사고는 있었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큰 사고가 없이 끝나도록 지켜주신 주님과 기도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5월초가 되면 Opening Party를 하려고 합니다. 자신들이 지은 집에 꽃으로 장식을 하고 돼지를 잡고 기쁨의 잔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부족의 형제들에게 구제를 할 좋은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그 동안 수고한 형제들에는 도끼와 칼을 여인들에게는 이불, 냄비, 숟가락을 청년들에게는 옷가지를 구입해 선물로 줄 계획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르부세계가 나타났다!” 정글 속에서 외치는 소리에 일을 하던 청년들의 얼굴이 경직 되었으며 활과 화살 그리고 칼과 도끼를 찾아 들고 소리가 나는 정글 속은 물론 도망가는 길목을 막기 위해 급하게 숲 속으로 뛰어 갔습니다. 한참을 지나 돌아 온 청년들은 발자국을 남기지 않으려고 물을 따라 와기 강 쪽으로 도망가서 잡지 못했다며 돌아 왔다. 일을 계속하였지만 경계심을 놓지 않았습니다. 사무실을 짓는 동안에 부족 아이가 정글 아래에 있는 와기 강에 갔다가 급 물살에 떠내려갔는데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2주가 지나 강 중간 아래에서 시신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러나 너무 깊은 정글이고 멀어서 그냥 두고 있습니다. 부족사람은 누가 죽거나 싸움이나 문제가 생기면 밭일도 사냥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집단으로 모여 집에서 울거나 모든 문제가 정리 될 때까지 지냅니다.

그런데 사무실을 짓는 도중에 사고가 발생하자 코라 부족 형제들은 모두 얼굴에 검은 흙칠을 하고 모두 떠났고 리보레 청년들만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죽은 아이의 외삼촌 가족들이 온몸에 흙을 바르고 찾아와 죽은 아이의 피 값을 요구하여 돼지를 잡아 주었고, 이제는 가족들이 누가 아이를 죽였는지 주술사와 주술을 걸도록 사주한 사람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마을에는 언제나 긴장 감이 돌고 있으며 우울한 분위기 입니다. 리보레 청년들도 두려워하며 코라에 사고가 생겼으니 우리도 이 문제가 끝 날 때까지 일을 쉬겠다고 말하였으나, “하나님의 일은 어떤 일보다 중요하며 어려움이 있을 때, 더욱 기도와 예배를 하여야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해야 합니다”라고 권면하여 일을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3주가 지난 지금도 울음소리와 긴장감은 계속되고 있으며 마을을 잠시 떠나 다른 곳에 간 다즌 꾸나이를 주술사를 사주한 사람으로 지목하여 그의 소유의 돼지를 죽이고 가족들을 감시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즌 꾸나이는 여자 다섯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주일에 예배에 참석하는 가족입니다. 어떤 사람은 저희를 악마라고 부르며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게 막기도 하는데, 이번 일로 어려움이 또 일어 나지 않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경번역 세미나에 다녀 왔습니다.

2월초에 이곳 파푸아뉴기니에서 가장 큰 섬인 뉴브리던 섬 Hoskins NTM 본부에서 2주간 진행된 성경번역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있는 고로가 고산도시에서 국내선을 타고 수도 포트 몰스비를 가서 그곳에
서 다시 국내선으로 섬으로 가는데 하루가 걸려가는 긴 여정이었습니다. 말라리아가 심하여 2주전부터 말라리아 약을 복용하고 습기가 많은 날씨였지만 기도해 주셔서 건강하게 잘 다녀 왔습니다. 이 과정은 성경번역 선교사라면 필수 과정으로서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과정입니다. 정글과 섬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2주 동안 누가 복음 15장을 예로 번역하며 신학적인 부분은 물론 번역에 필요한 여러 가지 상황을 서로 나누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Literacy(철자)를 마을 모든 사람에게 가르치게 될 것입니다.

말소리는 있어도 글자가 없어 기록 문화가 없으며 자기 이름을 한번도 눈으로 보지 못했던 부족사람들에게 글자를 가르친다는 것이 감격이며 충격입니다. 장기간 글자를 만들고 성경번역과 책을 만들어 부족 사람들에게 읽어 주면 이야기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종이의 앞뒤를 찾아 보기도하고 노인들은 저희에게 이야기를 하지 말아라 영을 뺏어가서 말한다며 두려워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제자들 중심으로 글자를 배운 후 “네게 미히 나가이(나는 배가 고픕니다. 고구마를 주세요. Nege mihi nagai.mihi matenao.)라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고 다른 사람에게 글을 쓴 종이를 보내 고구마를 가져오면 너무나 감격하여 기뻐하였습니다. 많은 부족 사람들이 글자를 배우기를 소원하고 있으며 자기가 부족말로 번역된 성경을 읽는다는 것에 감격하고 있습니다. 새로 지은 성경번역 사무실에서 마을 사람에게 글자를 가르칠 선생을 양육 할 것이며 부족 언어로 된 책은 하루 1시간 3개월 과정으로 한 반에 12명의 학생과 2명의 선생이 가르치게 될 것입니다. 이미 부족 언어로 발행된 6가지의 책과 교안은 시험 과정을 통하여 확인이 되었으며 각각 20권씩 발행하여 준비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20여가지의 책이 더 발행 될 것이며 부족의 학생 수에 따라 계속 인쇄 발행 될 것입니다. 교사 교재가 부족 말로 번역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제자들을 가르치고 제자들도 선생이 되어 함께 마을 사람들에게 글자를 가르칠 것입니다.
Literacy(철자)를 마을 모든 사람에게 가르치게 될 것입니다.


저희와 Mihi 부족 형제들은 지속적인 깊은 사랑의 기도와 후원이 필요합니다.

감사 제목
1. 성경번역 사무실을 짓는 동안 많은 형제들이 기쁨으로 일하게 하시고 안전을 지켜주심에 감사합니다.
2. 성경번역 세미나를 잘 마치게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3. 부족의 사람들이 글자와 말씀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4. 부족의 성도들이 말씀 안에서 성숙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5. 첫째 며느리 숙희가 2번의 유산 이후에 새 아이를 잉태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6. 둘째 아들 성훈이가 좋은 회사에서 근무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7. 건축 중에 건강을 지켜주심을 감사합니다.

기도 제목
1. 부족 형제들이 성령의 인도로 예배와 말씀을 사모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부족 내에 어려운 사고가 없게 하시고 철자 학교를 통해 문맹이 퇴치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연대기적 성경 공부 교재가 부족의 글로 속히 번역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구약 번역과 영어로 역 번역하는 일에도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5. 교과서와 교안 그리고 성경 공부 교재의 인쇄에 필요한 물질이 준비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6. 사무실을 짓는 일에 같이 수고한 형제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살수 있는 물질이 준비 될 수 있도록.
6. 저희 건강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잊혀진 영혼을 구원하는 이 사역은 바로 지체된 기도의 일꾼들의 사역입니다.
Mihi 부족의 믿음의 형제들은 교회된 우리의 믿음의 자랑이며 열매로써 상급이 될 것입니다.
저희는 다만 도구일 뿐입니다. Together for God’s glory!
E-Mail: seongnmina_mun@ntm.org
선교 헌금 계좌: 우리 은행, 문 성, 155-05-103344
Papua New Guinea Mihi 부족, Kora 마을에서 문 성, 이 민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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