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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동유럽 등록일 2012-06-18
작성자 관리자 (admin)
독일의 작은 도시, 아킴(Achim)에서 연주를 통한 복음을 전했습니다.
브레멘에서 리상호, 정진순 선교사


지난 3개월 동안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은혜를 나누면서 독일 복음화에 많은 열매가 맺기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문화선교 사역 정착

올 2월에 브레멘에서 45Km 떨어진 아킴(Achim)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연주를 통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사역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는지 3월 이후 브레멘에 있는 두 개의 시설에서 Achim과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예배를 드려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소개 받은 두 곳은 저희들이 처음 보는 곳입니다.
한동안 왜 외국 사람들이 우리에게 설교를 하느냐? 너희들은 우리들이 믿을 만한 곳에서 신학공부를 하였느냐? 목사 안수는 어디서 받았느냐? 라고 무시했었는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니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우리들의 방식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좋아하고 복음을 통해 기뻐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함께 기도해 주신 목사님과 온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자만하거나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준비하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나타낼 수 있도록, 나이 많으신 분들이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마지막 생애를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더 나아가 유학생들이 이 사역에 기쁨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쁨으로 감당하는 청년들도 있지만, 자기들은 공부하기 위해 왔는데 왜 주일 이외에 시간을 투자해야하느냐? 싫어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들이 자신들의 성공만을 위한 준비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이 사역을 통해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열심과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연주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각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실 때 귀한 사명감을 깨달을 줄 믿습니다.
브레멘시에만도 85개의 시설이 있으며, 인구 60만 명 중 절반에 가까운 47%가 노인 인구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곳을 다 다니기는 어렵다 하더라도 두 달에 한 번이 아닌 한 달에 한 번 내지는 그 이상으로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알고 더 많은 관리자들이 우리와 연결되어 서로에 대하여 깊이 알고 연주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 AMIN 사역
저는 3월에 난민사역자의 대표와 10월 중 한국의 날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난민사역에 동참하는 나라가 13개 국가이며, 독일 대표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기의 나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면서 한국의 신앙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뜨거운 한국교회의 모습과 열정적인 신앙의 모습을 통해 미지근한 신앙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을 깨우고 싶습니다.
90분간의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하나님의 선한 도우심이 있어야 함을 느꼈습니다.
일단 참석하겠다는 국가가 10개 국가입니다.
제 설교 원고를 이들의 언어로 번역하는 문제와 함께 찬양드릴 곡을 선정하는 것과 진행에 필요한 장비 대여와 예배 후 교제할 식사 준비 등이 재정적으로 많은 부담이 됩니다.
모두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재정적으로 부족하지 않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독일 대표자는 한국 교회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뜨거운 신앙에 도전을 받아 독일 교회를 깨우는데 힘쓸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3. 독일교회와 북한을 위한 예배 참여
올해 4월 15일은 죽은 김일성의 나이가 100살 되는 날이었습니다.
Open Doors 독일대표는 저희들이 빌려 사용하고 있는 Abrham(아브라함)교회 목사와 상의하여 북한을 위한 기도회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브라함교회를 시무하고 있는 Kurz(쿠어츠) 목사는 저희들도 함께 참여하기를 요청하여, 제가 북한을 위한 기도를 인도하기도 했습니다.
독일 대표가 한국은 선교사 2만 명을 보낸 믿음의 국가라고 소개하였지만, 북한에 대해서는 기독교인들을 북한 내에 있는 약 천 여개의 정치범수용소에 보내고 총살시키거나 중노동으로 사람을 죽이는 끔찍한 박해로 기독교인들을 없애려고 힘을 쏟는다. 말하면서 안타까워했습니다.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내 나라, 내 민족도 아닌 독일 사람들이 북한의 주민들에 대하여 안타까워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무엇이 이토록 저들을 안타깝게 여기게 하고 있을까?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이 아니겠습니까?
언어가 다르고, 생활방식과 풍습이 다르고 생각도 다르지만,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는 이 사실만으로도 전혀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을 위하여 아픈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독일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예배 후 쿠어츠 목사는 북한을 위해 같이 기도하고 예배드린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면서 정기적으로 일 년에 한 번 함께 예배를 드리자고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함께 의논한 결과 6월 25일 한국전쟁을 전후한 매년 6월 마지막 주일에 북한을 위한 기도회로 독일교회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벌써부터 내년 6월이 기다려집니다.
모쪼록 독일교회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서로 주님 안에서 하나 됨을 감사할 뿐만 아니라 선교의 사명감을 깨닫고 복음 전파에 힘쓰는 독일교회와 한국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사랑하는 목사님.
지난 3개월 동안 하나님께서는 제게 새로운 것을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전혀 인간의 방법이 나타나지 않고도 두 군데의 시설을 연결시켜 주심으로 저희들의 선교 영역을 넓혀주셨습니다. 여기에 유학생들이 동참할 때에도 전혀 지치지 않고 기쁨으로 섬겨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난민사역 단체와 독일교회를 통해서 북한을 위한 기도회를 준비하도록 하셨습니다. 사실 독일선교에 힘쓰면서 북한 선교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들을 통하여 내 민족, 내 동포들을 생각하도록 하셨습니다.
이 일들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다음 보고 때까지 주님 안에서 승리하십시오.

2012년 5월 10일
브레멘에서 리상호, 정진순, 예현, 예준 선교사 올림


기도제목
1. 문화선교사역이 확대되어 복음전파의 영역이 넓어지도록
2. 순회선교사역에 건강을 주셔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3. 이주자와 망명자를 위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4. 한인 교회사역에 지치지 않고 평안할 수 있도록
5. 저의 건강-갑상선, 허리 디스크-의 회복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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