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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중남미 등록일 2012-06-11
작성자 관리자 (admin)
니카라과 선교를 다녀와서...
캐나다, 오타와 한인교회 - 박영석 장로


선교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불쌍한 그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이며, 그 긍극적인 선교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있다.

지난 25년 동안 오타와 한인교회를 섬기는 동안, 원주민 인디안 단기 선교에는 여러번 참가 했었지만, 해외 단기 선교 사역에는 이번 니카라과 단기 선교 참석이 처음 입니다. 본교회 당회원의 한사람으로써 이점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주님께서 이번에 기회를 허락 하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더 감사 드리기는 저희 오타와 한인 교회를 재정적으로, 영적으로, 해외 선교에 까지도 참여 할수 있도록 예비해 주시고, 성장시켜 주시고, 능력 허락하시고 축복하여 주심을 우리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선교 사역을 준비 하면서 또한 사역 현장에서 보고, 배우고, 느끼고, 깨달은 몇가지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길 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위에 교회를 세워 주신 이유는 다름아닌 온 세상을 구원하기 위함이고, 그 교회들의 사명은 복음 전파를 통해서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데 있다고 믿습니다. 만약교회가 교회만을 위한 존재라고 할때는 교회의 생명력을 상실 하게 된다고 생각 합니다. 다시 말해서 만약 우리 오타와 한인 교회가 우리 교회 성도들 만을 위해서 존재 한다면, 과연 우리 교회가 주님께서 부탁 하신 사명을 제대로 감당 하고 있다고 누가 감히 말할수 있겠습니까? 저도 한때는 해외 선교에 관해서 특히 단기 해외 선교에 대해서 몇가지 이유 때문에 회의적으로 생각 했었던 시간이 있었음을 고백 합니다.

첫째, 우리 주변에는 아직 복음을 받아드리지 않은 비신앙인들이 너무 많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렵고 가난한 대상자가 얼마든지 있는데, 왜 굳이 멀리 해외까지 나가서 선교를 해야 하는가? 이러한 나의 마음 가운데 성령님은 마태복음 28장 19절 말씀을 통하여서 저에게 다시 한번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 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분부한 모든것을 가르켜 지키게 하라” 이 말씀들은 그동안 너무 많이 읽었었고, 들었었고 했던 말씀 인데…, 저에게 깨달음을 강하게 주시면서 첫번째 의문점에 해답을 주셨습니다. 당시 예루살렘 안에도 복음을 받아드리지 않고 예수님을 배척 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예수님께서는 주변의 그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한 후에 이방으로 가라고 명령치 않으셨습니다. 모든 족속에게 가서 주님께서 분부한 모든것을 전하라고 분명히 말씀 하셨습니다.

둘째, 해외 단기사역의 효율성에 대한 의구심도 있었습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낯선 나라에서 언어도 단기간에 몇마디 배운 실력으로 또한 일주일 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무슨 선교 사역을 할수 있을까? 한마디로 준비 되지 않은 사역 이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현재 니카라과에 계시는 두분의 장기 사역 선교사님들을 후원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단기 사역이 현지에서 장기적으로 사역 하시는 선교사님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을 여러 측면에서 될수있는가를 경험 할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담당 했던 사역들은 몸으로 뛰는 건축 현장의 노동 사역과 노숙자 식사 제공 사역, 치과 사역, 머리 이발, 손톱을 갂아주는, 사진 찍어서 현상해주는 사역 그리고 그들과 함께 공차고 춤추며 찬양 하는 사역들이 주로였고, 비록 유창한 언어로 그들을 감동 시키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아니었지만 그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아니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충분히 감당하고 올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결과적으로 우리의 단기 사역이 선교현장의 선교사님들에게 귀한 사역들임을 깨닿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엇 때문에 선교에는 반드시 퍼주는 사역이 동반 되어야만 하는가? 선교 현장에서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구호 물품을 줄때는 많은 사람이 몰려 들지만, 그렇치 않을때는 자리를 슬슬 피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 한편으로는 못마땅하게 생각이 들때가 있었습니다. 때로는 마치 이용 당하는 배신감까지도 느낄 정도 였었으나, 마태복음 25장 35 ~40 절 말씀에서, 성령님은 저에게 다시 한번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내가 주릴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때 영접 하였고, 벗었을때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때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때 와서 보았느니라” “주여, 우리가 언제 그렇게 하였나이까?” 40절 입니다.

“네 형제중 지극히 작은자 하나에게 한것이 곧 나에게 한것 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 주변의 지극히 작은자에게 베풀며 섬기는것 그것을 통해서 주님의 사랑을 불쌍한 사람들에게 나눔이 선교의 목적중 하나 입니다. 그곳 현지의 전구 선교사님은 선교의 정의를 한마디로 “Mission is compassion” 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compassion은 곧 복음을 모르는자들에게 향한 compassion이요,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향한 compassion이요, 이모든 compassion은 곧 다름 아닌 주님의 사랑 입니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선교는 내 개인이름으로도 아니고, 우리 교회 이름으로도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불쌍한 그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이며, 그 긍극적인 선교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있음을 이번 니카라과 단기 선교를 통해서 깨닿게 되어서 주님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저의 기도 제목을 말씀드리면서 저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저의 기도 제목은 '저희 교회에 계신 여러 handyman 집사님들과 함께 내년에 다시 니카라과에 가서 멋있는 교회 건물을 지어주었으면' 하는 기도 제목을 품고 기도를 시작 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 캐나다, 오타와 한인교회 - 박영석 장로
제공 :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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