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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목회, 신학 > 설교 등록일 2012-04-23
작성자 관리자 (admin)
악한 길에서 떠나라(역대하)
대하 7:14-18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15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16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17 네가 만일 내 앞에서 행하기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한 것과 같이 하여 내가 네게 명령한 모든 것을 행하여 내 율례와 법규를 지키면 18 내가 네 나라 왕위를 견고하게 하되 전에 내가 네 아버지 다윗과 언약하기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하리라"(대하 7:14-18)

역대하는 두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9장까지는 솔로몬 왕의 통치에 대해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10-36장까지는 유다 왕들의 통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솔로몬의 통치에 대해서 이스라엘이 역사상 제일 부강하고 발전되었던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왕이 되어서 처음 한 일이 "다윗이 전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장막을 쳐 두었으므로 그 궤는 다윗이 이미 기럇여아림에서부터 그것을 위하여 준비한 곳으로 메어 올렸고"(대하 1:4), 다윗이 임시로 장막을 만들어 장막을 쳐 두어서 보관하고 있던 하나님의 법궤를 준비한 곳으로 메어 올린 일입니다. 하나님의 궤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일은 곧 하나님의 일에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한 일이 "여호와 앞 곧 회막 앞에 있는 놋 제단에 솔로몬이 이르러 그 위에 천 마리 희생으로 번제를 드렸더라"(대하 1:6)입니다. 일천 번제를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 우리는 가끔 반복적으로 계속하는 일이 잘하는 일인지를 의심할 때가 있습니다. 번제는 예배는 자주하고 매일하고 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은 일 천 번제를 드리라고 명령을 하신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솔로몬이 마음으로 한 일입니다.
이 일로 하나님이 "무엇을 주랴"고 하시고 솔로몬은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하니"(대하 1:10)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재판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마음이 하나님을 감동시켰습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이런 마음이 네게 있어서 부나 재물이나 영광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장수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네게 다스리게 한 내 백성을 재판하기 위하여 지혜와 지식을 구하였으니"(대하 1:11)
여러분!
여기서 솔로몬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보세요? 사람들이 무엇을 중점적으로 구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가 부나 재물입니다.
두 번째가 자신의 영광입니다,
세 번째가 원수가 멸망하는 것입니다.
네 번째가 장수입니다.
이것이 보통 사람들이 하나님께 구하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이런 것을 먼저 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주의 백성을 바르게 제판하기 위하여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성전을 건축합니다.
성전건축 할 때 솔로몬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은
"4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차려 놓으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오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5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성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들보다 크심이라"(대하 2:1-2)하면서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이기에 어찌 능히 그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대하 1:6)라고 합니다. 이 때가 솔로몬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제일 좋았던 시절입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화려하게 지었기 때문에 위대한 것이 아니라 이런 겸손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좋았던 것입니다.
역대기 기자는 굳이 솔로몬의 타락한 말년을 자세히 기록하지는 않지만 결론적으로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하지 못하게 한 일이 없었습니다. 한번도 안 된 일이 없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칼을 피해 10년이나 도망 다닌 것과 법궤를 옮기려다 실패한 경험이 있지만 솔로몬은 아무 실패의 경험이 없습니다. 그것이 나중에 결과적으로 솔로몬이 타락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사람이 할 수 없다고 하는 것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왕상 11:6절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바로 솔로몬 왕이 말년에 걸어간 길입니다. 그 아버지의 말년의 모습을 보고 르호보암 왕이 걸어간 길입니다. 그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아비야 왕이 걸어간 길입니다.

남 유다의 20명의 왕 중에서 종교개혁을 감행했던 5명의 왕에 대해서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왕은 유다 제3대 왕 아사 왕(재위 41년)입니다(대하 14-16장).
다윗 왕 이후 약 70년 만에 아사 왕이 나타났습니다.
아사 왕의 종교 개혁 운동은 솔로몬 왕 말년에서부터 굽어진 길을 곧게 하는 운동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가는 길에서 돌이켜, 여호와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오는 운동입니다.

"1 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하시매 2 그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그를 찾으면 그가 너희와 만나게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그를 버리면 그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3 이스라엘에는 참 신이 없고 가르치는 제사장도 없고 율법도 없은 지가 오래 되었으나 4 그들이 그 환난 때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가서 찾으매 그가 그들과 만나게 되셨나니"(대하 15:1-4)라고 부르짖을 때에 아사 왕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선지자의 말씀을 들으면 사는 것이고 버리면 하나님도 버리는 것입니다.
아사 왕은 자신이 왕이라는 교만에만 빠져있지 않았습니다.
선지자의 말씀을 들을 줄 알 때 나라가 사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하나님을 받아들이기 시작할 때 내가 살고 우리 가정이 살고 내가 있는 곳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8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들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없애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도 없애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하고 9 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에서 나와서 저희 중에 머물러 사는 자들을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음이더라"(대하 15:8-9)

두 번째 왕은 유다 제4대 왕 여호사밧 왕(재위 25년)입니다(대하 17-20장).
여호사밧은 외적의 침공에 대비해 국력을 배양하고 유다의 모든 요새성에 병력을 배치했으며 이 밖에 유다의 여러성에 주둔군을 두었습니다. 그는 자기 아버지의 처음 행위를 본받아 우상을 섬기지 않았고 자기 아버지의 하나님을 섬기면서 그 분의 명령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는 그와 함께 하시며 그를 통해 나라의 기틀을 튼튼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허약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강해지는 것은 하나님을 모셔오면 됩니다.

"3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4 오직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라"(대하 17:3-4)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유다 성읍들로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쳤더라"(대하 17:7)
여호사밧 왕은 처음으로 레위 사람들을 세워서 유다 각 지역을 방문하여 직접 가르치도록 한 왕입니다.

세 번째 왕은 유다 제8대 왕 요아스 왕(재위 40년)입니다(대하 23:16-24장).
요아스 왕은 남 유다 역사상 최악의 왕이었던 아달랴(북왕국 아합의 처 이세벨의 딸)가 6년 통치하고 난 후에 왕이 되었습니다.
"후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보수할 뜻을 두고"(대하 24:4)
"이는 그 악한 여인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전을 파괴하고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성물들을 바알들을 위하여 사용하였음이었더라"(대하 24:7)

네 번째 왕은 유다 제13대 왕 히스기야 왕(재위 29년)입니다(대하 29-32장).
우리는 이제 개혁하는 왕들을 통해서 몇 가지 공통적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2절).
2. 개혁은 성전을 사랑하여 건축(아름답게) 하는 것이요, 마음의 성전을 깨끗케 하는 것입니다.(3, 5절)
3. 개혁은 열심히 모이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 마음을 합심하는 것입니다(4).

"7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므로 8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하시고 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똑똑히 보는 바라"(대하 29:7-8)

다섯 번째 왕은 유다 제16대 왕 요시야 왕(재위 31년)입니다(대하 24-35장).
이스라엘 역사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을 세 사람으로 줄이면 다윗과 히스기야와 요시야 왕뿐입니다.

역사에 나타난 위대한 사건들, 다시 말해 소위 오늘날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굉장한 사건들'도 알고 보면 거의가 다 지극히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세계 제1, 2차 대전도 그 시작은 매우 작은 사건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한 나라에 훌륭한 흔적을 남겼던 위대한 인물의 등장 역시 그의 출생 배경을 살펴보면 정말 보잘것없는 모습에서 출발합니다. 마찬가지로 전능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쓰임 받았던 위대한 신앙의 거장(巨匠)들 역시 그 출발을 보면 하나같이 보잘것없는 인물에 지나지 않았던 것을 보게 됩니다.

1. 요시야 왕은 때를 기다리고 비록 늦었더라도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신앙 개혁을 이룩한 사람입니다(1-3절). "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제십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리매"(대하 34:3)

2. 요시야 왕은 철저한 정신자세로 신앙개혁을 이룩한 사람입니다(4-6절)
"무리가 왕 앞에서 바알의 제단들을 헐었으며 왕이 또 그 제단 위에 높이 달린 태양상들을 찍고 또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대하 34:4)

3. 그는 자신이 직접 행동에 나서서 실천하는 태도로 신앙개혁을 이룩한 사람입니다
"제단들을 허물며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며 온 이스라엘 땅에 있는 모든 태양상을 찍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대하 34: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의 이 시점을 사용하여 스스로를 개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줄 압니다. 하나님께서 정신차리라고 우리에게 주신 기회를 낭비하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한 태도를 잘 구비할 수 있는 제일 좋은 기회를 선용함으로서 보다 더 하나님 앞에 떳떳하고 보다 더 온전한 모습을 구비한 후에 주 앞에 설 수 있는 성도 여러분의 신앙앞날이 다 되어지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출처 : 주앙교회 이영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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