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처음으로 | 기사입력 | 리포터(선교기자) 가입 | KCM 홈
 
   특별호 12호 바이블 웨이 [05-08]
   제375호 [05-07]
   제374호 [10-30]
속보(긴급기도제목)
선교현장
선교소식
선교단체
푸른섬선교정보
AFMI
교계, 문화
오피니언
목회, 신학
청년, 대학생
기획, 특집
포토/동영상
해외한인교회
선교학자료
해외일반
 세계는 지금
 해외생활
 한인교회
 IT/인터넷
한국일반
주앙교회
미션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facebook 미션매거진 편집회의
섹션 해외일반 > 세계는 지금 등록일 2012-04-09
작성자 관리자 (admin)
이란, 핵무기에 대한 이슬람 교리 논쟁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란에 대해 이슬람이 종교적 신념에 의해 대량살상무기를 부정하고 있으며, 이는 이슬람이 교리적으로 핵무장을 반대한하는 점을 상기시키며 이를 인정하고 핵개발을 즉시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4월 13일에 열릴 이란의 우라늄강화프로그램에 대한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에 도착한 클린턴은 에르도한 총리와의 만남을 갖고 이 문제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나누기도 했었다. 이에 앞서 에르도한 총리는 이란을 방문하고 돌아온 바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은 국내외의 큰 관심을 모았다.

클린턴 장관은 이란의 사실상의 최고지도자인 아야툴라 알리 하메네이도 교리적인 이유로 대량살상무기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이 것이 종교적이고 추상적인 논쟁의 영역이 아니라 정부의 정책에 대한 문제라는 것이다. 결국 이란의 정치지도자들으 결심이 필요한 문제이고, 국제사회는 이를 위해서 현실적이고 가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는 논쟁, 특히 교리논쟁 만으로 해결될 사항은 아니다.

클린턴 장관은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해법으로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국제핵사찰 재개와 잉여 우라늄을 연구용 원자로의 원료로 국제사회가 교환해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이란의 핵프로그램의 목표가 원자탄을 제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테헤란 측은 어디까지나 평화적인 에너지 개발과 연구 목적이라고 맞서고 있는 중이다. 4월 13일의 국제회의에서는 이란에 대해 평화적 중재안을 받아들일 것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폭격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고, 미국 역시 그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해법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는 지난 2005년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핵무기는 막아야 하고, 금지해야 한다고 발표한 것을 미국은 주목하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13일의 회담에 앞서 클린턴이 에르도한 터키 총리를 만난 것은 이란과 미국 사이의 터키의 역할이 독특하기 때문이다. 터키는 이슬람권에서는 미국과 대화가 통하는 나라로 여겨질 뿐 아니라 이란과도 긴밀한 경제협력을 하고 있는 나라이다. 또 이란의 핵프로그램에도 다소간 간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4일의 회담에는 미국과 터키 외에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 등이 참여한다.

같은 말에 대해서도 미국과 터키의 반응은 확실히 갈린다. 이란과 사사건건 맞서고 있는 미국은 하메네이의 발언을 구실 삼아 이란이 지금이라도 핵개발에서 완전히 손을 떼라고 압박하고 있는 반면, 이란과 한 다리 걸치고 있는 입장에서, 하메네이가 그렇게까지 이야기했으니 이란의 핵프로그램이 핵무기개발이 아닐 것이며, 평화적인 에너지 개발일 것이 분명하다고 서로 다른 해석을 내 놓고 있는 것이다.

출처 : 매일선교소식 No. 2,612 호 / 2012. 4. 10(화)

프린트 메일보내기
관리자 모드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