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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아프리카 등록일 2012-04-09
작성자 관리자 (admin)
남아공, 예수생명교회 리더십 훈련
배성호 한은경 선교사
할렐루야!
그 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우리의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귀하신 지체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이곳 남아공 선교의 현장은 하나님의 자비 하심과 긍휼에 힘 입어 오늘도 함께 이루어 가는 선교를 열망하며 온 가족이 마음과 정성을 다해 지체들과 함께 예수생명교회와 산소망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1. 예수생명교회

예수생명교회에는 2012년을 시작하며 동역자인 와이즈맨 목사님과 함께 섬기게 되었습니다. 1월부터 시작 된 동역은 교회의 환경이 바뀌면서 아이들이 동요하는 모습 속에 3개월이 지났고 4월로 접어 들면서 안정과 정상을 찾아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도로 시작하는 아프리카 예배는 찬양과 춤이 있고 말씀 선포와 지난 한 주간에 있었던 삶 속에서의 간증이 이어지고 함께 떡을 떼며 가진 것을 나누는,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 성령의 임재 하심이 있는 아름다운 시간인 것 같습니다. 그들과 함께 하는 그 시간은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과 마음과 마음이 그리고 영과 영이 교통하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가장 귀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교회 출석이 정상을 찾으며 늘어나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공과공부 장소가 부족하여 힘겨운 싸움을 싸워 나가고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기도하며 아내인 한은경 선교사와 의논한 끝에 컨테이너 두 개를 개조하여 교회 부지 위에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 컨테이너와 내부 시설 그리고 시청각 교육을 할 수 있는 스크린, 프로젝트 그리고 노트북을 구입하는데 600만원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속히 이 날이 다가 오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장차 예수생명교회에서 오직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나기를 열망해 봅니다.

2. 산소망교회
산소망교회를 3월 중에 방문하였습니다. 청장년이 중심이 된 산소망교회는 음조 목사님께서 시무 하고 계신 교회입니다. 부설기관으로 보육원에서 약90여명의 유아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신실한 청년들 그리고 아름다운 찬양이 넘치는 산소망교회는 이름 그대로 산소망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향한 분명한 목표와 목적이 있는 산소망교회는 이 땅에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일을 넉넉히 감당 할 수 있는 교회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2년에는 예수생명교회와 산소망교회가 연합하여 함께 이루어 가는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첫 걸음을 걷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3. 예수생명교회 리더십 훈련

새로운 첫 걸음을 내디딘 예수생명교회에서는 장래 교회의 일꾼 양성을 위해 세례를 받은 6명의 아이들을 중심으로 리더십 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첫 모임 때 4명의 리더들로 시작하여 현재는 함께 하고자 하는 아이들이 늘어나 12명이 매주 토요일이나 주일 예배 후에 약 2시간 30분간 성경을 통해 신앙의 본질과 의식에 대하여 훈련하고 있습니다. (호세아서 6장 1~6절)

호세아서를 통하여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시간 속에서 인도하는 저와 아이들 모두가 큰 은혜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바뀌고 삶의 모습이 바뀌어 가는 것을 목도하며 하나님의 임재 해 주심에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교회의 기둥으로 세워져 갈 아이들의 장래를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 오르곤 합니다. 앞으로 저는 교회의 배후에서 살피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여 와이즈맨 목사님께서 교회를 든든히 세워 가실 수 있도록 온몸과 맘을 다해 섬기면서 함께 이루어 가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에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그 동안 의성교회 정세영 전선혜 집사님께서 후원 하시던 6명의 장학금을 계속하여 지원 해 주시되 이제부터 이 후원금은 교회의 리더들을 키우는데 사용 하기로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4. 신학생 컴퓨터 교육
지난 2월 중순부터 한은경 선교사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신학생인 바발와에게 컴퓨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월요일과 수요일은 지역 선교사님들의 기도 모임에 참석하고 매주 2번 있는 컴퓨터 강의를 위하여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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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교육은 선교지역에 계신 김상연 선교사와 신학생인 바발와가 서로를 섬기며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사역입니다. 김상연 선교사의 십자가 복음, 한은경 선교사의 컴퓨터 교육, 신학생 바발와의 원주민 언어인 코사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머리이신 그리스도에 붙은 각 지체들이 온전한 몸을 이루어 가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인지 옆에서 바라보는 저 또한 다시 한번 함께 이루어 가는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게 됩니다.

아직 컴퓨터와 강의실이 준비되지 않아 가정에서 드리다 보니 더 많은 신학생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5대의 컴퓨터와 강의실 마련을 위하여 기도 하고 있습니다. 중고컴퓨터로 준비한다 해도 약 150만원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위하여 기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신앙은 삶, 삶을 가르치는 기술교육

지난 해 11월부터 시작한 기술교육은 현재 3명의 청년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주민 지역에 작은 공간을 얻어 컴퓨터 3대를 설치하였습니다. 이들은 장차 전문인 사역자가 되어 사회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데 쓰임 받을 일꾼들입니다. 많은 청년들이 함께 했지만 또한 많은 청년들이 훈련을 끝내지 못하고 떠나기도 하였습니다.

그 지역에서 하루에 8시간 정도를 머물며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 속에 인내를 배우게 되었고 사랑만이 그들을 변화시키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한 삶, 하나님 앞에서의 성실한 삶, 하나님 앞에서의 책임 있는 삶 그리고 하나님께 받은 비전 있는 삶을 가르치는 것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지 않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닫고 있습니다. 삶으로 가르치고 삶 속에서 단련되어 가는 청년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져 가며 그들을 통한 또 하나의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그 날을 기대 해 봅니다.

6. BIEC 신학교의 회복과 부흥
BIEC 신학교는 남아공의 9개 주 가운데 Eastern Cape 주에 있는 교육부 인가를 받은 유일한 3년제 신학교 입니다. 지난 해부터 겪고 있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2012년에 새로운 학기를 개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신학교의 학장님이신 폴 교수는 학교로 매일 출근을 하고 있지만 앞날을 예측 할 수 없는 현실 앞에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2번에 걸친 장시간의 면담을 통해 신학교가 필요로 하는 동역자들과 협력 해 주실 수 있는 분들을 만나기를 소원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낙후 된 지역인 이스턴 케이프 주에 있는 신학교는 지역과 국가 그리고 아프리카 대륙에서 소중한 선교적 자원임은 분명합니다.

종합대학으로도 발전 가능한 BIEC 신학교가 하루 속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회복되고 부흥의 반열에 서기를 간절히 열망해 봅니다. 신학생들의 지원, 교수진, 재정 그리고 학교를 운영 해 갈 새로운 이사진들이 일어나 신학교가 정상을 찾고 안정되어 하나님의 일꾼 그리고 교회의 리더들이 세워져 나가길 기대 해 봅니다.

7. 청년 시네를 위한 기도
청년 시네는 2010년까지 예수생명교회에 출석했던 청년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교회를 떠났던 청년 시네가 지난 3월 초 치킨 가공공장에서 일하다 왼손이 기계에 물려 네 개의 손가락을 잃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아픔과 실의에 빠진 청년 시네를 위하여 병원 심방을 하였고 지나 온 시간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전히 그의 영은 하나님을 갈망하고 있음을 보며 이 일을 당한 시네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나누었습니다. 이제는 퇴원하여 집에서 간병을 하고 있습니다. 선교지의 선교사 기도 모임에서 청년 시네를 위하여 기도 요청을 하였는데 엄상용 선교사님께서 (대신 측 선교사) “Sole Surfer” 라는 영화를 제공해 주셔서 청년 시네의 집에서 교회의 리더들과 함께 관람을 하였습니다. 한 자매가 윈드서핑대회에 참가 하려고 연습하는 과정에 상어에 한 팔을 잃어버리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마침내 우승한다는 내용입니다. 그 영화를 관람한 청년 시네와 함께 했던 모든 리더들은 새로운 용기와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삶에의 도전과 승리를 마음 속에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와이즈맨 목사님과 함께 시네의 가정을 방문하여 함께 기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청년 시네를 교회로 다시 부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시는 하나님의 집을 떠나지 않는 청년 시네가 교회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 가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청년 시네를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는 일을 찾아 미래를 준비 해 나가는 시네가 되기를 소원 해 봅니다.

8. 가정
2012년은 저희 가정이 대학 입시생을 둔 가정이 되었습니다. 대학입학을 앞 둔 영은이가 지난 2월 중순에 고등학교 졸업 메트릭 댄스의 행사를 가졌습니다. 남아공에서는 고등학교졸업을 앞두고 졸업파티 라는 메트린 댄스 행사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특별히 졸업식이 없는 남아공의 문화가 만들어 낸 또 하나의 문화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미성년에서 성년이 되는 한 과정인 것 같습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며 숙녀가 되어가는 영은이를 바라 보며 지나 온 시간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선교지에 도착한 시간부터 하나님의 연단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지만 그 가운데 교회를 함께 섬기며 성장 해 가는 영은, 지은, 하은의 가슴에는 어느 사인가 장차 선교를 꿈꾸는 선교의 비전들이 자리 잡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아직 떼 묻지 않은 아름다운 마음들이 그들의 가슴 속에 고이 간직되고 때가 되어 더 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일꾼들이 되기를 소원 해 봅니다.
2012년을 시작하며 시작한 가정 예배는 에베소서 4장 19절을 통과 하였습니다. 에서소서를 진행 하는 과정에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그에 붙은 지체들에 대한 말씀이 많이 나옴을 보게 됩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엡 4:15~16)

하은(막내) 영은(첫째), 지은(둘째), 그리고 미용과 화장을 도와 주셨던 선교지의 선교사님 사모님들….. 차를 제공 해 준 현지인 친구….. 이 일 위하여 함께 했던 시간은 하나님께 열납 되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시간이었음을 고백 합니다.

모세의 삶을 샬펴보면 애굽에서 40년, 광야에서 40년,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했던 40년을 끝으로 생을 마감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삶을 계수하여 볼 때 모세의 년 수에는 미치지 못하나 저에게 주어진 삶도 세 텀으로 25년, 25년 그리고 마지막 25년을 허락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첫째와 둘째 텀이 지나고 마지막 텀을 통과 하는 시간 속에 벌써 5년이란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20년이 남은 것 같습니다. 요사이는 이 남은 시간들을 어떻게 하나님 앞에 드리고 갈까를 고민하며 기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마음은,
첫째, 남아공의 선교지에서 생을 마감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둘째, 남은 인생을 오직 주를 위하여 살고 싶다는 것입니다.
셋째, 함께 이루어 가는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삶 속에서 지체들을 섬기며 온전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일에 드리고 싶다는 것입니다.
넷째, 신앙은 삶이기에 신학과 성경이 아닌 그들과 함께 살아가며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살아
가는 삶을 가르치고 싶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하나님이 맡기신 기업 영은, 지은, 하은이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선교의 자원으로 자라가
며 살아 가도록 가르치고 싶다는 것입니다.

선교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일 입니다. 인간은 이 일을 감당 할 수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생각을 바꾸어 내가 잡고 있었던 것들을 내려 놓고 이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며 이루어 가시고 있는 일들이 무엇인가 살피고 나타나는 시대의 표적들을 찾아 그 일에 동참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 주셨던 모든 동역자님들께 끝없는 기도와 관심 그리고 협력 선교에 동참 해 주실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남아공에서 배성호 한은경 영은 지은 하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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