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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중남미 등록일 2012-03-20
작성자 관리자 (admin)
온두라스 산이시드로 세롬 교회는 건축이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온두라스 장세균 선교사 기도편지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달에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네요. 고마야구아 교도소에서 거의 300여명의 죄수들이 불에 타서 죽게 된 사건, 그후 얼마 되지 않아서 수도에서 시장에 큰 불이 나서 수 많은 상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안타까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수년전에도 산페드로 교도소에서 비슷한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를 낸 적이 있었지요. 사랑하는 이들과 전 재산을 잃고 실의에 찬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매년 이때 쯤에는 온두라스 전역이 화재로 비상이 걸리지요. 몰래 옥수수 경작을 위하여 산불을 내곤 하지요. 정부에서는 이를 막기 위하여 애를 쓰지만 막을 도리가 없지요.

요즈음 사역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 들은 한 예화를 기억하면서 삶과 사역을 다시 돌이켜 봅니다. 미켈란젤로가 씨스틴 성당의 천장 벽화를 마무리를 위하여 마지막 손질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조수가 “선생님, 끝나지 않았습니까?” 물을 때, “자네 눈에는 끝난 것으로 보이는가? 내 눈에는 아직 끝나지 않았네” 하면서 계속 프래스코 벽화에 정성을 다하여 마지막 작업에 매달렸습니다. 완전히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붓을 놓지 않습니다. 또 다른 사람이 묻습니다. “선생님, 이젠 정말 끝나지 않았습니까?” 그 때 미켈란젤로는 “내 눈에는 끝났는데 주님 보시기에는 어떨런지?”

사역하면서 늘 제 자신에게 묻곤 합니다. “주님 보시기에는 어떨런지?” 온두라스 사역이 내 눈 높이가 아니라 하나님 눈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 13:36) 섬길 때 “내 마음에 합한 자”(행 13:22)라는 칭찬을 받은 것 처럼 사역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의 줄을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건축
· 산이시드로 세롬 교회는 건축이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예정한 2월 17일 보다가 한 주간이 지나서 잘 마쳤습니다. 헌당예배는 4월 24일에 드릴 계획입니다. 세롬 교회를 통하여 많은 생명들이 구원받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롬교회는 파즈 목사님이 목회하십니다. 휴스톤중앙장로 교회 (이재호 목사님) 에서 참석하실 계획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몽케카구아 교회는 예정대로 3월 6일 오후 3시에 기공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중에 성도들이 정성을 다한 헌물(옥수수, 감자, 계란 등)을 드렸는데 제 마음에는 다윗이 준비한 헌물보다 더 값지게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열납하셨으리라 확신합니다. 역대상 29장 말씀으로 “사모하는 마음, 즐거이 자원하는 마음,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성전을 건축”하자고 설교를 했습니다. LA 안디옥교회 원로 김상규 목사님과 권정숙 사모님, 뉴욕 선교교회 (김명국 목사님)에 감사드립니다.

세례 공부 및 세례식
· 몽케카구아 교회에서는 지난 2월 12일 세례공부를 한 후에 26일 세례식을 베풀었습니다. Dinicio, Denis, Danelia, Belkis, Leydi, Lesli, Maria 모두 7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세로 세워질 몽케카구아 교회의 기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지 교회 개척 및 방문
· 오팔라카 주변에 있는 아구아 칼리엔테, 세이비타, 쿠루시타 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소수의 성도들이 신앙생활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 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계획하고 각 지역을 방문하여 목회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겨자씨학교 개강 예배 및 제2청소년 집회
· 3월 5일 두번째 학기 개강예배를 드렸습니다. 매일 첫 시간을 QT 시간으로 마태복음으로 시작하였네요. 스페인어로 번역된 “생명의 삶”을 사용합니다.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역이기에 기대와 함께 이들이 매일 주님을 만나는 삶으로 살아가도록 기도합니다. “QT하는 아이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재2차 청소년 집회 : 2월 22일 두번째 청소년 집회를 했습니다. “예수님의 성품” “청소년의 바른 삶”에 대하여 강의를 했는데 아이들이 경청하는 모습을 보며 지속적으로 하면 삶의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염소 농장 사역
· 염소농장 사역 : 파울라 가정에서 첫 세끼 두 마리를 다른 가정에 분양을 하였습니다. 현재 구아테말라 자칼파에서 양질의 젖을 생산하는 종자 염소를 가져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염소 한마리가 300불 정도 한다고 합니다. 기도가운데 헌금해 주시면 감사하겠 습니다. (segyunjang@gmail.com)

사역 계획 및 준비
· 오지 전도집회 : 3월 19일, 20일, 21일 오팔라카 인근 마을인 아구아칼리엔테, 세이비타, 쿠루시타 지역을 다시 방문합니다. 예수 영화와 의료선교를 겸하여 전도집회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길이 아주 험합니다. 비가 조금이라도 오면 마을로 들어가지도, 나오지도 못하는 곳입니다. 좋은 날씨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을에 세워진 교회들이 힘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 운전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4/14 선교대회 참가 :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리는 4/14 선교대회에 현지 사역자들 (Paz 목사, Blanca 사모)이 참석하기를 원합니다. 참가할 수 있도록 기도와 함께 적지 않는 경비가 예상 (2,500불)이 되는데 이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틀란타 실로암교회 (신윤일 목사님)에서 저희들을 섬겨주시기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부족한 것을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 첫 “부부 세미나”를 위하여
고난주간 동안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가족단기선교팀을 중심으로 렌카 마을에 첫 “부부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시는 분들이 강의를 해 주십니다. “성경적인 가정” “남편의 역할” “부인의 역할” 의 강의를 하게 됩니다.

· 몽케카구아 겨자씨 학교 개교 준비 : 교회 건축이 완공(5월 예상)과 함께 겨자씨학교가 7월 부터 시작됩니다. 좋은 선생님이 사역할 수 있도록, 그리고 6월에 등록을 받을 예정인데 좋은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회가 성장하여 마을을 변화시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역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무리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자원들을 싣고 나르는 나귀의 삶이 선교사의 삶이라고 봅니다. 자칫 잘못하면 우리가 자원의 주인으로 여겨질 때가 많습니다. 특별히 저와 같이 오지에서 살면서 가끔 착각을 하게 되지요. 그러나 우리는 단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나누는 사람들이지요. 사역의 분주함으로 마음이 강팍해 지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넘쳐나는 주님의 사랑으로 그의 부요하심을 잘 분배하는 선교사가 되도록 기도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 제목
1. “삶으로 그리는 복음”을 위하여
2. 교회 건축 :
· 산이시드로 교회 건축 완공 감사 (헌당예배 3월 24일)
· 몽케카구아 교회 건축 (3월 – 5월 건축)
3. 새로운 지역 교회 개척지 (나랑호, 우니온, 산로렌조, 몬테베르데 우니온)를 위하여
4. 제3기 아자꾸알파 성경학교 (학생 8명)과 인텐시브 성경학교
5. 아자꾸알파 겨자씨학교 둘째학기 (3, 4, 5월)와 몽케카구아 겨자씨학교 설립 준비
6. 첫 “부부 세미나” (4월 4일) : 강사와 참가자들을 위하여
7. 동역자들이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사역을 할 수 있도록 (Paz 목사님과 Blanca 사모, Antonio 목사, Yadira 선생, Andres 형제, Agustin 형제)
8. 4월 7-10일 아틀란타에서 열리는 4/14 선교대회에 Paz 목사님, Blanca 사모 참가를 위한 비자 인터뷰 (3월 28일) 통과와 경비를 위하여
9. 선교사 가족을 위하여 :

· 선교사 부부 : 영육간의 건강
· 유진 : 좋은 선생님 섬긴 후 장래 MK선교사로 섬길 수 있도록, 믿음의 배필
· 명건 : 부르심과 ROTC 훈련
· 유건 (전공 진로), 희건 (고등학교 조기 졸업 및 대학), 혜진 (학업)

후원을 원하시는 분/교회는
· 미국 : SEED USA/ P.O. Box 5400, Buena Park, CA 90622-5400 (payable to SEED, 메모에 “장세균 선교사 온두라스 선교헌금”로 적으시면 됩니다)
· 한국 : 신한은행 110-071-320880 (박동한 : 장세균 선교사 후원금)

렌카 인디언을 섬기는 장세균 선교사 드림
segyunjang@gmail.com, (504:온두라스) 9867-3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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