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처음으로 | 기사입력 | 리포터(선교기자) 가입 | KCM 홈
 
   특별호 12호 바이블 웨이 [05-08]
   제375호 [05-07]
   제374호 [10-30]
속보(긴급기도제목)
선교현장
선교소식
선교단체
푸른섬선교정보
AFMI
교계, 문화
오피니언
목회, 신학
청년, 대학생
기획, 특집
포토/동영상
해외한인교회
선교학자료
해외일반
 세계는 지금
 해외생활
 한인교회
 IT/인터넷
한국일반
주앙교회
미션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facebook 미션매거진 편집회의
섹션 해외일반 > 세계는 지금 등록일 2012-02-13
작성자 관리자 (admin)
우간다, 동성애자 종신형 입법 추진


우간다가 3년 전에 입법하려다가 실패한 법률을 다시 제정하려고 하고 있다. 이는 동성애로 적발된 자에게 종신형을 선고하고, 다른 사람의 동성애 사실을 알고도 고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14년의 중형을 선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률은 동성애를 혐오하는 우간다 내의 다수의 여론에도 불구하고 형량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이 문제가 되어 입법에 실패한 적이 있었다. 기독교계에서도 우간다의 문화와 기독교적 가치관을 수호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형량이 너무 높아 인도적인 차원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물론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도 빗발쳤었다.

그런데 지난 2월 7일, 3년 만에 다비드 바하티 의원의 발의로 다시 법안이 제출된 것이다. 3년 전과 달라진 점은 동성애자의 형량이 사형에서 종신형으로 줄어든 정도이다. 바하티 의원은 이 법이 우간다의 전통적인 가족제도를 지키고, 기독교적 가치관을 수호하며, 어린이들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우간다에서 동성애는 범죄이다. 현재의 법으로도 14년 형을 선고 받을 수 있는데 그 형량을 종신형으로 높이자는 것이다.

한편 Amnesty International 등 주요 국제인권기관도 인권 보호의 차원에서 이 법안을 반대하고 있다. 성적인 선호 성향은 그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어진 것이므로 그것으로 인해 박해와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또 새 법안이 누군가의 동성애 사실을 인지하면 24시간 내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동성애자로 의심 받는 당사자들 뿐 아니라 목격자들의 인권까지 유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프리카에는 기독교 국가들이 적지 않다. 물론 국민들의 신앙을 좀더 자세히 분석하면 명목상의 신자들이나 혼합주의적인 경향이 확실하지만 기독교 국가를 표방하는 나라들이 많다. 때문에 우간다 뿐 아니라 탄자니아, 잠비아, 케냐 등에서도 동성애자를 가혹하게 처벌하고 있다. 우간다의 경우도 인구통계상으로는 84%가 기독교인이다. 이 법안은 미국의 정가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까지 직접 이 법안이 ‘시대착오적’이라고 언급했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도 우간다 의회가 이 법안의 부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간다 의회는 아직 이 법안에 대한 심의와 표결 일정을 잡지 못했다.

출처 : 매일선교소식 No. 2,574 호
프린트 메일보내기
관리자 모드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