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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소식 > 선교정보 등록일 2012-01-23
작성자 관리자 (admin)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선교시대가 열렸다.
'한국형 선교' 용어 사용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Social Network Service) 선교시대가 본격화 되었다.
'선교하는 사람들 이야기'(페이스북 그룹:http://www.facebook.com/kcmkr#!/groups/kcmseoul/)를 통하여 해외선교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고 댓글로 의견을 나눈의미있는 일이 있었다. 지금까지 개인 선교단체나, 선교사 차원에서 사용이 이루어지던 SNS사용이 그룹화 되면서, 한국선교에 있어서 선교지 전방과 후방의 후원그룹간에 의사 소통의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른바 인터넷을 통한 이른바 '소셜 커뮤니케이션 미션'이 시작 된 것이다. 바로 이러한 실제적인 사용이 아래 사례(설문과 댓글 의견)를 통하여 확인 되었다.


"한국형 선교" 혹은 "한국선교"라는 용어에 대한 적극적 사용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적극적 사용이란 일반적으로 '한국 사람이 하는 선교'를 그렇게 부르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연합체나 학술적으로 이러한 용어 채택에 대해서이다.)

우리는 지난 몇년간 '한국형 선교'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한국 선교사에게 맞는 선교전략을 공유하고 개발하고자 하는데 일조하려 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여전히 이러한 용어를 사용하는 문제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논의를 시도하려 할 때 처음부터 문제가 야기되어 여러분들의 생각을 폭넓게 조사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

위와 같은 제목의 주제로 지난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띤 토론이 페이스북 '선교하는 사람들 이야기'(http://www.facebook.com/kcmkr#!/groups/kcmseoul/) 그룹에서 실시되었다.

찬성 24표, 반대 45표, 잘 모르겠다 11표로 80명이 참여하여 167개의 댓글을 달아가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결론 적으로 '한국형 선교'와 같은 용어를 사용하는 데 대해서 해외 선교사들은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토론의 결론으로 담벼락 글로 이러한 이 논의를 제안했던 이영제 목사는
[‎'한국형 선교' 보다는 '한국교회 선교'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함으로 해서 오히려 선교사 만의 노력과 힘이 아닌 한국의 교회가 함께하는 선교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선교하는 것 자체를 반대할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에 따른 한국인이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한국형이나 한국식'이라는 표현을 삼가하는 반면 '한국 교회 선교의 장점 찾기'라고 하면 좋을 것 갔다고 했다.

* 주) 본 내용은 페이스북 '선교하는 사람들' 그룹에 그대로 게재되어 되어 있어 좀더 자세히 알기 원하시는 분들은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토론에 앞서 감리교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인 장성배 교수는
['한국형 선교' 혹은 '한국선교'에 대한 논의는 몇 년 전부터 KWMA에서 관심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토론하신 대로 한국형이라는 말이 너무 형태를 규정짓는 용어라는 주장이 많습니다. 대안으로 한국선교라는 말도 많이 제기되고 있구요.^^
어쨌든 한국교회 선교에 대해 다각도의 점검이 필요한 시점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 점검 포인트의 큰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과연 한국교회의 선교는 어떤 특별한 배경에서 나왔는가? 100년 전에 선교를 받았던, 일제와 한국전쟁, 보릿고개의 아픔이 있는, 엑스폴로 74의 성령체험 등...

2) 2만 5천명의 선교사들이 열심히 활동하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세계선교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이 부분은 강점/장점(2-1)과 약점/단점(2-2)으로 나눠서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우리가 잘 하는 것은 더욱더 개발하고, 문제를 야기하는 것은 지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한국의 신세대들이 이끌 선교는 어떠할 것인가? 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분명히 80년대, 90년대 신앙의 열정을 가지고 물불 안 가리고 들어갔던 선교사님들과 매일 집에서 샤워하며, 메이커와 스마트폰을 아는 선교사들은 접근방법이 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략~~]

오일영 : 한국형선교라는 말에 거부감을 갖고계신 분들의 걱정을 이해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그 용어가 한국형선교를 미화하거나 우월성을 은연중 나타내거나 어떤 차별성을 강조하는 것에는 단호히 반대입니다. 용어자체가 갖고 있는 한계나 선입관때문에 논의 자체를 낭비로 생각한다면 유감입니다. 오히려 그런 것들을 극복하기위해 그리고 온전하신 주님의 마음에 합한 것(저는 이것이 global standard라고 믿습니다)을 다같이 공유하기 위해 오히려 한국형선교를 학문적이든 실용적이든 좀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장단점을 잘 분석하고 정리하면 모두가 추구하는 성경적인 그리고 global한 어떤 것을 도출해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장교수님, 바쁘셨군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Calvin Sunghwan Kim : 토론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로 오해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해도 다소나마 풀고 건전한 토론을 위해서 다시 적습니다. 의의 토론은 단어에 관한 것만은 아닙니다. 단어가 개념을 담는 데 제한이 있습니다. 위에 보면 단어를 넘어 개념을 넘어 상황에 관해서 토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서구선교와 한국선교가 다른 것을 설명하다 저의 일터인 아프리카를 끌어 들여 설명하다 오해를 초래하게 된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특성이 있고 그래서 한국선교에 대해 학적인든 실천적이든 논의하고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다른 의견을 비판하기보다 나 자신을 포함해 우리의 부족하고 부끄러운 선교의 모습을 말한 것입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Kyoungnam Youn : 현장에서 한국형 선교를 파악하면서 제 나름대로 정리하고 있는데요, 방법론적(관점에서 본) 한국형 선교는 교회 개척이고, 정서론적 한국형 선교는 감정적이고 문화론적 한국형 선교는 주입식이고 관계론적 한국형 선교는 독립적이고 사역론적 한국형 선교는 저돌적이고........ 평가론적 한국형 선교는 성공적(?)이다. 물론, 저와 다르게 보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건 그 분들의 자유로운 견해이기 때문에 실상 문제의 본질을 찾아가는 데에 더욱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교는 단순하지 않고 복합적이기 때문에 어느 관점에서 보면 단점이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반대로 장점일 수 있는 면이 있습니다. 한국형 선교를 도출할 때 필연적으로 기준 삼는 현실적 데이터(data) 들이 다양한 현장의 상황들을 간과하고 절대적 진리처럼 되어서 미래의 사역들을 제한 할 소지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적으로 이것이 한국형 선교라고 개념을 규정하는 일은 신중해야 합니다. 학문적으로 한국형 선교를 논의하고 정립하고 평가하고 제언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것이 한국형 선교라고 규정할 시 한국 선교사의 다양성이나 개성을 획일화 시킬 수 있고 자칫하면 현장에서의 국제적인 팀 사역에 있어서 한국 선교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국제적으로 제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오랜 선교 역사 과정 동안 영국형이나 미국형 유럽형 등의 선교 용어를 크게(?) 주장하지 않은 이유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한국형 선교는 분명 존재하고 또 계속 논의돼야하겠지만 데이터(data) 그 이상(?)이 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Chung Han Kim : 한국형 선교라는 말이 생긴다면 한가지 우선되는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한국교회나 한국선교사들이 먼저 이것이라고 말하지 말고 자연스레 한국선교사들이 아닌 다른 선교사님들이 먼저 그동안 진행되었던 세계선교의 흐름중에서 특징과 다른점과 장점들을 인정하고 그것이 한국형선교라고 인정하고 확인을 한다면 그것으로 시발점을 삼을수 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시는 지요? 바울사도가 한 선교방식이 선교여행을 통하여 지역교회들을 개척하는 방식들이 성경에 기록된것을 보고 나중에 그것을 연구하고 규명되었듯이 바울사도가 스스로 이것이 내가 하는 바울형선교라고 슬로건을 만들거나 명명을 하고 선교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부족한 소견을 김유식 선교사님계서 격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한편 찬성했던 분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정호상 : ‘한국형 선교’, ‘한국선교’ 이런 말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충분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분명히 외국(제 1세계, 미국, 유럽등 전통기독교 국가)인이 수행하는 선교와 한국인이 하는 선교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단지 아직 어떤 것이 한국형 선교인지 정립이 안 되어 있을 뿐이다. 그 차이를 살펴본다면,
첫째, 한국 교회는 태생부터 선교 중심적으로 시작된 교회다. 종종 한국교회는 선교가 1970년대나 80년대에 한국 선교가 부각된 것으로 말하는데 이는 심각한 착각이다. 우리 한국 교회는 이미 외국 선교사가 오기(1885년 언더우드 내한) 전 1년에 이미 솔내교회가 정기적인 집회를 하고 있었고, 선교사가 가르치지 않은 사람들을 언더우드와 다른 선교사들이 세례를 주었다. 일례로 언더우드에게 최초의 세례를 받은 사람 14명 대부분이(1명 빼고) 다 솔내 교회 교인이었다. 이는 외국 선교사에 의한 한국교회가 시작된 것이 아닌 한국인 선교사(솔내교회를 시작한 이)들은 만주에서 성경을 로스와 함께 성경을 번역한 후 이 성경을 목숨 걸고 국내로 반입하여 자기 고향이 아닌 타지 황해도 솔내에서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것을 동의하지 못한다면 다음의 자료를 제시하고 싶다. 한국장로교회는 평양 신학교 1회 졸업생 7명 중에 1명 이기풍 목사를 제주도에 보내 외국과 다름없는 지역이었던 제주에서 선교하게 했다. 한국교회는 1907년 이미 목사 14%가 넘는 사람이 선교사로 헌신한 것이다. 이게 다냐고? 아니다. 1909년 2회 졸업생이 8명 배출되는데, 이를 기념하여 2명을 더 뽑아 해외(일본과 러시아)로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1909년은 이미 3/15, 즉 신학교를 정식으로 졸업하고 사역지가 널려 있는데도 목사 20%를 선교사로 파송한 것이다. 1912년에는 중국으로 한꺼번에 3명을 보낸다. 아니 지금 10만명의 선교사 시대를 바라본다고 하지만, 지금 숫자가 많다고 1970 혹은 1980년에 선교가 활성화 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역사를 전혀 의식하지 못한 처사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한국교회는 선교를 미션으로 인식하지 않고 선교라는 한국적 언어로 이해하고 그렇게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선교를 미션의 하나로 보고 규정지을 수 없는 너무나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용어에 대한 이해는 아주 중요한, 그리고 많은 차이를 내는데, 이 차이를 이제 지적하면 많은 선교사들이 절대 공감할 것이라 확신한다(실재로 2006년 소련선교사 대회에서 발제하고 뜨거운 반응을 보았다).
미션이라는 말은 보냄을 받았다는 피동형 동사에서 파송된 것으로 미션이라는 말 자체가 피동적이다. 그러나 선교라는 말에는 피동적인 의미가 전혀 없다. 오히려 복음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교를 알린다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의미가 매우 중요한 차이를 가져 온다고 본다.
보냄은 받은 미셔너리는 보낸 기관이나 교회 국가의 통제를 절대적으로 받는 것은 언어 본래적인 의미로 당연하다. 여기에서 제국주의적인 선교나, 교파 이식형 선교가 뿌리를 내릴 수밖에 없다.
미셔너리는 보낸 교회에 대해 보고하는 것이 일차 사명이다. 그러나 선교는 하나님과 관계가 우선이기에 보고하는 것은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미셔너리는 보냄을 받을 때 재정적인 지원이 없이는 갈 수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러나 한국 선교사는 자발적으로 가다가 보니 재정 지원 없이 가는 선교사를 수도 없이 많이 본다.
세 번째 한국교회의 사명이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렇게 작은 나라가 이렇게 기독교 역사가 짧은 나라가, 경제적으로 약하던 나라가 세계 선교를 넉넉히 감당하는 비결을 다른 나라에 전수하여 세계 복음화를 위해 함께 전진해야 하기 때문이다. 1900년대 초라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에 하나였다. 그리고 그들이 간 나라는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하나같이 강대국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심지어 언어 공부할 비용도 없이 무모하게 나아갔고, 기어이 생명까지 바치는 것 외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자신의 앞가름도 못하면서(노후대책이 있거나, 은퇴 후 갈 곳이 있거나, 자녀 교육이나 결혼에 대한 대책이 있거나, 사고 이후 가족 생계에 대한 대책....). 그러므로 이런 이유를 밝혀 세계 교회에 내 놓고, 세계 복음화에 대한 사명을 세계교회에 강하게 도전 할 책임이 우리 한국교회에 있기 때문이다.

저는 겨우 러시아 한 나라에 1992년부터 20년 도 채 안되는 짧은 기간을 선교했다. 하지만 난 아직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우리 한국인 선교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 윌리엄 캐리나, 언더우드의 사역은 들어 어느 정도 알지만, 또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책을 구해 읽을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 외국으로 보낸 선교사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한국 교회 선교 영웅을 한국 신학교나 선교 훈련 단체에서는 누구도 가르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우리가 본받아야 할 선교 모델이 없는데도 한국 교회는 선교사 지망생이 넘쳐나고 있다. 이제 곧 한국 교회 선교는 사그라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선교 지망하는 사람들은 한국적 선교를 생각하는데, 교단이나 선교 단체는 대부분(아니 전부) 미션 개념으로 한국 선교사를 훈련하고 질타하고 비난하고 그리고 버리기 때문이다. 유럽선교는 이미 사양길을 걷고 있고, 미국 선교 또한 내리막길을 걷지 않는다고 말할 사람이 있는가? 이런 이론으로 계속 한국교회 선교사를 훈련하다면 그 마지막 또한 같은 길을 가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그러므로 나는 한국선교를 속히 그리고 철저히 규명하고 훌륭한 사례(방지일 선교사님, 최관흘 선교사님 .... )를 발굴하여 모범을 제시해야 할 시기가 늦었다고 생각한다. 한국교회 선교사의 일생과 신앙, 그리고 헌신과 눈물을 연구하는 인물사가 시작되어야 한다. 이들의 삶과 일생을 한데 아우러는 한국선교신학을 만들어야 한다. 모범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한국교회선교사들의 부정적인 모습이 극대화 되어 갈 것이고, 이는 곧 한국교회 쇠퇴를 재촉하게 될 것이다.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서 다른 컴퓨터에서 한글 작업을 한 후 한글 자판 없는 컴퓨터에서 업로드를 하기 때문에 다소 지루할 만큼 길어진 점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현재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사역하고 있지만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많은 지도 기다립니다.

정우진 : 중동지역 서구 선교사의 경우 아버지대부터 이어 선교사역을 하신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현제 20년 이상 사역하신 분들과 교제하면서 참으로 그분들의 영성관리와 사명에 대한 투철함을 본받게 됩니다. 문제는 신입 서구 선교사들이 줄어드는 것과 함께 그분들이 늙어가신다는 겁니다. 한국 선교사님들이 이분들의 선교 리더십을 이어받아 다음번 선교를 감당할 중국과 남미 선교사들에게 이 리더십을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인이 잘나서가 아니라 시대의 요구가 아닐까 합니다. 한국선교사님들도 한국인의 열정과 인내에 서구선교사들의 합리성과 시스템을 선별해 받아들여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싫어하시는 한국형 선교(대체할 개념이 나올때까지만 사용하겠습니다.)라는 개념을 세계선교와 시대의 요청과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연구하고 개발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모든 선교사님들의 하시는 말씀은 세계선교의 흐름 안에서 한국인의 역할이 긍정적이고 올바르게 되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한국형 선교라는 단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국인 선교사들이 중도탈락하지 않고 오래오래 현장에서 살아남으며 팀으로서의 사역을 후대(어느민족이 되었건)에 전할 수 있는 방법 그것이 한국형 선교(개념잡힐때까지만요^^)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분학 붕당을 짓는 개념으로 보기보다는 방법론적인 측면으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한말씀 드립니다. 구정이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해피구정되시기 바랍니다.^^

반대했던 분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았다.
장창수 : 전 반대입니다. 한국형 선교나 한국 선교는 보편적 선교와 구별시키기 위함인데 장단점이 있습니다. 한국인 선교임를 강조함에 장점이 있지만 이것은 곧 단점이 됩니다. 한국 선교사가 모두가 칭찬할 정도로 모범적으로 선교한다면 구태여 한국형 선교란 단어를 만들 필요없지요. 그러나 만약 우리가 제대로 못한다면 한국형 선교는 학문적으로 아주 안 좋은 선교의 전형으로 소개될 것입니다. KWMA에서 왜 이런 용어를 사용하려 하는지 이해 안됩니다. 오른손이 한 선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처럼 소리없이 열심히 섬기다 보면 누군가 한국 선교는 참으로 졸다고 인정할 것입니다. 남이 이런 평가를 하기까지 한국형 선교나 한국 선교란 단어를 만들어 자신을 드러내려는 자세는 그리 안 좋게 보입니다. 선교학자들은 자연스럽게 민족 별로 선교 유형을 연구하게 되지요. 그렇다고 이들은 한국 형 선교 또는 한국 선교라고 말하지 않고 장단점만 살필 것입니다.

오창호 : 저는 선교에 어떤 형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반대에 한펴했습니다. 그런데 "현지형 선교"라는 개념은 매우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선교사도 아니고 또 선교에 적극적 도움을 주는 사람도 아니지만 글로 많은 실패를 선교사들의 현지화에 실패하는데 기인한다는 분석을 봅니다. 자신이 가진 가치관, 세계관은 모두 버리고 복음의 본질을 지키며 현지인들과의 동화에 절대적 기준을 두는 것이 선교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너무 많은 내용이기 때문에 정리가 제대로 된 정리가 불가능 했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리]
김응래 : 이 영제 목사님께서 장고 끝에 제안 하신 "한국교회 선교" 또는 "한국교회 선교의 장점 찾기"에는 전혀... 전혀 이견이 없습니다. 다른 토를 달만한 논리적 성경적 근거가 없기에요. (물론 제 생각에... ^^)

그런데, 한 가지는요... 제가 댓글 어디도 달았지만,
저희 선교사들(목회자, 평신도)이 배운 곳이 한국교회(신학교)의 토양이기에... 한국교회가 그러면 어떤 장점(21세기에 들어서 재평가 되고 있는 데이터를 근거로)을 갖고 있느냐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듯 합니다.

요점인 즉슨, "한국교회"의 수준과 방향이 "한국교회(에서 한) 선교"가 여러 선교지에서의 수준과 방향이 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ㅠㅠ ^^

그러면, 많은 의식있는(?) 선교사님들이 조심스레, 또는 과감하고 진솔하게 하시는 이러한 질문이 자연히 따를 것입니다.

지난 80년대 이후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어떠했는가? 그 방법을 그대로 답습(?)하면 선교지의 "한국교회(가 하던 대로 하는) 선교"는 십 몇 년 후에 어떠한 결과(평가)가 나겠는가?

예로 말씀 드렸듯이,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지만
아프리카에서 현지인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내용의 결과가 제 마음에 결립니다. 저희 필리핀에서 현지인들과 현지인 목회자들의 입에서 하는 소리가 거의 같기 때문입니다. ^^

"제일 함께 사역하고 싶지 않은 나라의 선교사는?"

"한국 선교사..." ㅠㅠ

이 말에 결코 오해 없기 위해서 좀더 첨언을 하면요.
"한국선교사들이 잘한 것이 많지 않느냐? 장점은 왜 말하지 않느냐? 장점을 더 칭찬하고 발전 시키자고 하는데 왜 찬물이냐?" 라고 말씀하시는 주제와는 좀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가 장점이라고 분석한 것이 현지인들에게 결코 장점으로 부각 되지 않았다면 그것을 계속... 더 열심히 하면... 결과는 "한국교회"의 길을 또 선교지에서도 걸을 것이기에요... ^^

여기서 중략하면,

"한국교회 선교"나 "한국교회 선교의 장점"이란 용어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한국교회의 장점"이 진정 "장점"이었느냐가 선행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감히 제안 하면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자꾸...
장단점 파악... 나아갈 방향을 찾아야...
이러한 강박증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어요. ^^

지금 한국(교회)는 응급실에 있는 중증 환자...
이럴 때는 또다른 계획이나 어떤 것의 정의를 낼 시점이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
현 수준만 그대로 유지 하는 것도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선교에 목숨을 건 저이지만,
그래서 한국교회가 또다른 기형 용어인 "보내는 선교사"라는 만들어 써서 한국 크리스천을 한국에 발 묶어 놓지 말고 제발 일어나 "갔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단어나 용어가 일리가 있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그저... 그냥... "가라"고 했으니까 갔으면 좋겠습니다. ^^

"한국교회 선교"라는 단어를 누군가 굳이 또 쓰려고 하겠죠? ^^
그 때라도... 지나온 그저 발자취(통계나 데이터) 정도의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발 앞날을 예측하려고 (장단점 파악한 후) 하지 말고요. ^^

그저..
"한국교회 선교"가 지난 몇 십년 동안 교회 몇 개를 건축하고 신학교 몇 개를 했고 등등.... 발자취... 통계...
그 이상을 할 한국교회의 여력이 없을 듯 합니다. ^^

저는 선교사입니다. 인터넷이 없이 몇 년을 보냈습니다. 한국에 대해서 그리 잘 알지 못합니다. 이것은 그저 제 견해입니다... ^^

선교사님들... 목사님들.... 전도사님들...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성도님들...
사랑합니다.. 진심으로요... ^^

정리 : 미션매거진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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