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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동영상 > 포토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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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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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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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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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들레헴 성탄 광장에 환한 성탄의 불이 밝혀 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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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곳곳에도 성탄 장식으로 도시 전체가 성탄의 분위기에 싸여 있습니다.
바로 장벽 사이로 가까이 있는 예루살렘은 성탄의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는데 반해 베들레헴은 지금 성탄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올 성탄은 그 어느 해 보다 더 뜻깊은 성탄이 될 것 같습니다.
팔레스타인이 정식으로 국제 사회로 부터 인정을 받은 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엔에 정식 회원으로 가입되는 것이 여러 정치적인 이유로 좌절이 되었지만, 이미 국제사회는 팔레스타인에 대해 인정을 했고, 유네스코에 회원으로 가입됨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성탄 교회 앞 탄생광장에는 올해 처음으로 광장에 대형 성탄 트리가 세워져서,광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모두에게 나누고 있습니다.
15일 오후에 탄생광장 성탄트리 점등식이 팔레스타인 수상이 참석하여 있을 예정입니다.
13일 오후에는 베들레헴 대학에서 바로코 음악회가 열리고, 성탄 교회에서는 노르웨이에서 온 합창팀의 공연이 있고, 탄생광장에 있는 평화 센타에서는 20일 음악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외 여러 곳에서 성탄 행사들이 많이 열릴 예정들입니다,
성탄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4일 저녁 탄생광장에서 열리는 성탄 축하 음악회입니다. 전 세계에서 참석하는 합창팀들과 지역팀들이 참가하는 성탄 음악회가 전 세계로 중계됩니다. 올 해는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합창제에 참석을 할 예정입니다.
음악회가 끝난 후에는 성탄 교회(성 카타리나 교회)에서 성탄 자정 미사가 열립니다. 이 자정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미리 표를 구입하여야 하는데 참석하려는'분들이 너무나 많아서 표를 구입하기 위한 전쟁을 치룰 정도 입니다.
올 성탄절에는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의미를 다시한번 깊이 새기며, 지구상의 화약고라 하는 이 지역에 진정한 평화를 위해 마음을 모아,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 국가로 평화에 대한 갈망이 있는 한국교회가 기도하는 성탄이 되었으면 합니다.
joyho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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