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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학자료 > 등록일 2011-11-21
작성자 관리자 (admin)
타겟 2030 2차 5개년(2011년-2015년) 1차년도 보고
TARGET2030 2차 5개년계획 1차년도 보고
타겟 2030 2차 5개년(2011년-2015년) 1차년도 보고
조명순 선교사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연구개발실)


시작하며

1990년대 양적 팽창을 가져온 한국 선교는 그 결과로 인해 나타난 반성해야할 요소로 인해 21세기에 들어오면서부터 질적 성장과 성숙에 대한 논의가 많아졌다. 그 가운데 엔코위(NCOWE)는 한국 선교의 방향성과 질적 성장에 거론되는 문제점들을 단계별로 풀어가는 역할을 하였다. 양적 성장의 반성으로 선교사 중복투자가 거론되었고, 이어서 한국 선교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제시된 ‘타겟 2030’은 외형적으로는 제시된 수자로 인해 여전히 한국 선교가 수에 매달리고 있다는 인상으로 인해 일부로부터는 비판적 시각으로 지적 받고 있지만, ‘타겟 2030’은 비전적 수치의 제시와 함께, 한국 선교의 질적 성장을 위해 충실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즉, 미래 25년을 바라보는 장기적인 계획(물론 계획이라는 것이 사람이 세운 것이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는 성경의 말씀을 전제하고 있다)과 선교를 전문적인 영역으로 나누어 한국 선교의 구체적 발전을 위한 틀을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타겟 2030’은 한국 선교의 질과 양을 동시에 성장시켜 가려는 한국 선교계의 노력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타겟 2030’은 미래 25년 가운데 첫 5년을 마무리하고 2차 5개년을 열었다. 그 첫 해가 마감이 되면서 1년간의 진행 사항을 살펴본다.


1. 타겟 2030 2차 5개년 개발 계획 개요

타겟2030은 한국 선교 향후 25년(2006년~2030년)을 5년씩 구분하여 5차 5개년 개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다. 미래를 기획하는 데는 미래의 시대성 결여라는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본 계획은 2030년까지 지속적인 수정과 보안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유연성이 있다.

1) 1차 5개년 개발계획(2006-2010) - 전방개척주력기. 한국선교 폭발의 준비시기
전방개척선교와 한국교회의 선교 역량을 깨우는데 주력한다. 또한 다양한 선교의 영역을 개발하며 선교 단체의 전문화를 지향한다.
2) 2차 5개년 개발계획(2010-2015) - 선교도약기
한국 선교의 고도성장 시기로 선교 동원을 가속화하며 선교사 훈련 및 파송 능력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또한 선교 시스템의 확립과 인프라를 구축한다.
3) 3차 5개년 개발계획(2015-2020) - 한국교회선교 전력투구기
한국교회 선교 전 역량이 시너지화 되는 시기로 파송을 가속화하며 한국교회 전선교 역량을 결집한다.
4) 4차 5개년 개발계획(2021-2025) - 고도 성장기
한국교회성숙과 국제리더십에서 코디역할을 하는 시기이다.
5) 5차 5개년 개발계획(2026-2310) - 성숙 및 제3시대 준비기
한국선교의 국제 리더십이 열방국가 선교와 공유하며 2030년 이후의 한국 선교를 구상하는 시기이다.


2. 2차 5개년 내용 개요

2010년 제 10차 한국선교사지도자포럼에서 타겟 2030 1차 5개년을 마무리하면서, 2차 5개년의 활동 계획이 토론을 통해 조정되어 방향성이 제시되었다. 그런 점에서 타겟 2030은 ‘한국 선교’라는 큰 그림 속에서 연합하여 이끌어가려는 모습을 갖고 있다. 2차 5개년의 각 영역의 주요 방향성은 다음과 같다.

1) 이론 연구 : 타겟 2030에 적합한 이론 개발, 한국선교학 개발, 선교현지상황화 신학개발
2) 훈련 파송 : 세대별, 계층별 다양한 훈련 시스템 개발, 선교사 파송 도약화
3) 선교 행정 : 효율적인 선교 시스템 개발 및 적용, 선교 인프라 투자 가속화, 멤버케어강화
4) 전 략 : 전방개척전략 개발 활성화, 글러벌 동반 파트너십 강화, 문화선교 컨텐츠 개발
5) 동원 홍보 : 지역교회 선교 체질화, 세대별 다양한 계층 선교사 자원 개발, 동원전문 선교사 제도화, 한인디아스포라 선교동원
6) 지원 분야 :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강화, 지원분야 선교사 발굴


3. 2차 5개년의 각 영역의 활동 사항

2차 5개년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로, 2011년은 2차 5 개년의 첫해가 되는 해이다. 점차 타겟 2030의 각 영역은 뿌리를 내려간다고 볼 수 있겠다. 11차 한선지포에서는 각 분야의 사전 모임을 통해 논의된 미래 지향적인 실천 내용들은 각 분과가 발표할 것인데, 발전을 위한 토론의 결과는 남은 4년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1) 이론 연구
이 영역의 구체적 활동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한국선교학 개발’이다. 구체적인 활동으로 ‘한국적 선교이론’, ‘한국형선교모델 개발’이 제시되었는데, 한국 선교학 개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9월 23일에 ‘한국형 선교 용어 정의’에 대한 포럼이 열렸는데, 여러 신학교의 선교학 교수들이 모여서 장시간 토론을 하였으며, 후속적인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2) 훈련 파송
이 영역의 구체적 활동 계획은 ‘다양한 훈련 시스템 개발’ ‘훈련자 네트웍 활성화’ ‘(선교사)재교육강화’ ‘교회 홍보 및 교육 강화’이다. 이 영역에서 고무적인 것은 계획된 활동들을 진행할 기반인 ‘선교훈련분과 위원회’가 구체적으로 태동되었다는 것이다. 안식년 교육 심포지움을 열고 난 후, 2011년 5월에 결성되어,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8월에 ‘선교사 훈련 과정 분석과 토의’라는 포럼을 진행하였다.

3) 선교 행정
선교 행정 영역의 활동 가운데는 각 단체의 선교 담당자들을 위한 훈련이 지속되고 있는 것을 빼 놓을 수 가 없다. ‘본부 행정 시스템 강화’ ‘권역 및 지부 활성화’ ‘선교사 토탈케어 시스템 강화’가 주요 활동 목표인데, 본부 행정의 발전을 위해 선교행정학교, 선교 재정학교 등이 계속 개설되고 있으며, 각 선교단체는 선교 현장에 해당 선교회 지부를 개설하려는 노력도 일부 교단 선교부나 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KWMA 산하의 선교행정지원단의 활약도 기대된다. 결국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전문화된 ‘선교행정가’가 양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4) 전략
전략 부분은 가장 중요한 주제가 ‘전방개척 전략의 활성화’로 사역별, 종교권별, 연구 기능 활성화라는 구체적 목표가 제시된 영역이다. 그런 점에서 ‘전방개척 선교학교’의 개설을 통해 미전도종족선교가 활성화 되고 있으며, 불교권 세미나, 북아프리카 마그렙 선교대회 등을 통해 권역별 선교 전략 제시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이슬람 역시 ‘이슬람 파트너스’라는 네트웍의 활동이 새로 시작되었고, ‘에쓰네(Ethne) 전략회의’ 등 ‘글러벌 동반 파트너십 강화’라는 큰 목적에 맞는 움직임들이 활성화되고 있다. 아울러 문화 선교컨텐츠 개발 영역에서는 ‘민간 한국문화원의 국제 연대단’이름으로 사단법인 설립이 준비되고 있다. 이것을 통해 선교사들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한국 문화 컨텐츠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 동원 홍보
선교 동원의 영역은 크게 교회 동원과 계층 동원으로 나누어서 움직인 것으로 보여진다. 특별히 ‘4/14 윈도우 포럼’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귀중한 선교 자원임을 확인시키고, 이러한 계층의 동원사역이 시작되고 있다. 시니어 선교 자원의 동원 역시 시니어 선교한국을 통해 지속되고 있으며, 금년도의 시니어 선교대회는 대전에서 열렸는데 차기 광주대회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활성화가 더욱 이루어질 전망이다. 대학청년은 선교한국을 통해서 지역교회는 선교 훈련을 통해 선교 동원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2012년 선교한국 대회는 한국 선교계가 좀더 나서서 동원에 노력할 것이 요구된다.

선교 동원에서 중요하게 떠오르는 것은 ‘한인 디아스포라’의 선교 동원으로 KWMA의 KODIA 뿐만 아니라 한디포(한국디아스포라), KODINET의 역할이 기대된다.

6) 지원
지난 1년 동안 지원분야는 매우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2007년 이후로 절감한 선교 위기관리는 꾸준히 위기관리 세미나가 개최되면서 종래에는 ‘사단법인 위기관리재단’으로 그 기반이 견고하게 되었다. ‘위기관리 사례집 및 매뉴얼 제작’이라는 구체적 목표가 실행되고 있으며, 선교심리상담 분야는 굳건히 자리 매김을 하면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 MCC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체들이 이 사역을 주도하고 있다.


4. 1년간 활동의 종합적 평가와 제안

특별히 설문을 하거나 어떤 틀로 조사된 것이 아니라, 2011년에 진행된 행사나 모임들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는 한계를 갖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각 영역에서 세워진 목표대로, 구체적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1년간의 활동은 앞으로 남은 4년의 활동을 예측해 볼 수 있는데, 각 영역의 활성화를 더 이루어 나가고자 한다면 금번 11차 한선지포를 시작으로 하여서 각 영역의 전문 활동가 또는 위원, 또는 멤버들이 형성되어서(이번에 각 영역에 참여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만남과 활동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매년 각자의 영역을 분석하고 수정해 나가면서 매년 한선지포에서 발표하고, 3개년이 되는 해에는 3차 5개년의 방향성을 점검하면서 수정을 해 나가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각 영역에서의 질적 성숙이 이루어 질 것이며, 아울러 선교이론가, 선교훈련가, 선교 전략가, 선교동원가, 선교지원가 라는 정체성을 가진 전문가들이 나올 것이다.


마무리하며

지난 1년 동안 각 영역에서 크고 작은 활동들이 있음을 감사한다. 그리고, 그 영역에서 꾸준히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있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 2006년 이후 한국 선교계는 확연하게 이론연구, 훈련파송, 전략, 행정, 동원홍보, 그리고 지원이라는 영역으로 구분되어 각 분야에서 그 분야의 전문가라는 명칭을 받을 만한 사역자들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타겟 2030의 비전적 숫자에 대한 비판은 21세기 들어오면서부터 성장이 멈추고 있는 듯한 교회 상황, 즉 현실적인 문제가 생각보다 녹녹치 않은 것에 대한 염려에서 그 수를 채워가야 하는 부담감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선교 환경은 항상 그래 왔지 않았는가? 양적 성장이 가져다 준 폐해로 인해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고, 현장 선교사들을 여러 각도에서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지나친 반성으로 인해 지나 온 시대의 모든 것이 잘못된 것 같은 자성의 소리를 듣게 되면 필자는 솔직히 말해 민망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그 시대를 이끌어 오신 분이 우리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환경 가운데서 일어난 일이라는 큰 그림으로 과거를 돌아보았으면 한다. 그래서 지난 시간을 반성은 하지만 그 시대에 이루었던 일에 대해 회한적 반성의 소리가 너무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교의 기운을 빼는 것 같은 반성보다는 다음 단계로 나가는데 힘을 더 쏟아야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타겟 2030은 한국 선교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한국 선교계의 작은 몸부림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2차 5개년의 남은 4년 동안 한국 선교가 더욱 성숙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

출처 : KWMA 한선지포 2011년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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