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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아프리카 등록일 2011-10-31
작성자 관리자 (admin)
현지 사역자들이 더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세네갈 노금석/오승숙 선교사 기도편지
세네갈에서 드리는 소식(61번째)
2011년 9월 29일

세네갈 선교지를 떠나 안식년 사역으로 귀국한 지 벌써 4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동역자 여러분들께 자주 소식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유난히 지루하고 길었던 올 여름 장맛비로 인해 불편함이 있었지만 비가 그친 후에 빛나는 태양의 소중함을 선교지에서는 못 느꼈던 새로운 감격이 있었습니다. 이제 선교지로 돌아갈 준비를 서서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4개월간의 국내 사역기간 동안 여러 후원교회들을 방문하여 선교보고를 드리며 아울러 각종 선교대회에 참석하여 소외된 서부 아프리카 선교의 동참을 호소하는 가운데 빠르게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항상 변함없이 세네갈 선교에 동역자로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그 동안 감사의 일들과 앞으로의 계획들을 기도제목으로 보내드리오니 계속적인 여러분들의 동역을 부탁 드립니다.



안식년 사역보고

6월 9일(목)날 귀국과 동시에 수유리에 있는 어떤 장로님의 배례로 우리가족이 쓰기에 편리한 게스트 하우스에 짐을 풀게 되었습니다. 첫 주일에는 주 파송교회인 부산용산교회에서 귀국인사를 드렸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포항에 들려 큰 딸, 하영이의 한동대 수시입학상담을 한 결과 12학년 전형으로 응시하기로 했습니다. 6월 20일부터 한주간은 전남과학대에서 실시된 제4차 선교사 영상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좋은 배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7월 초에는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지 및 동역자들을 방문하여 귀한 교제를 나누었고 7월 9일(토)에는 GMS 평신도선교훈련 프로그램인 LCTC강의로 세네갈 선교상황과 사역보고를 부산괴정교회에서 나누었습니다. 7월13일에는 안식년 선교사들을 위한 건강검진을 안양샘병원에서 받았는데 오승숙 선교사는 귀국한 이후부터 악화되어온 중이염에 대한 처방을 받았습니다.
7월 17일(주일저녁)에는 교단설립 10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GMS세계선교대회의 준비과정으로 부산지역선교대회(초량교회)에 참석하여 세네갈 사역보고를 했습니다. 하영이와 하민이는 선교지에서 지난 16년간을 보내는 동안 국내에서 지냈던 기간이 일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7월 18일부터 11박 12일로 열렸던 GARA 선교사자녀수련회에 참석하는 동안 각 교회방문과 유적지 방문등을 통해 우리의 문화와 주체성을 배우고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7월 25일(월)부터 오승숙 선교사는 GMS 여성선교사 수련회에 참석하여 좋은 교제의 시간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7월 31일(주일)에는 부산주영교회에서 선교보고와 말씀을 전했습니다.

8월 1일(월)-4일(목)에는 제2회 불어권 사하라 선교축제(장소:목원대학교)에 참석하여 선교헌신자들을 동원하는 사역을 하였습니다. 감사한 일은 2012년 한동대 수시입학에 응시한 하영이에게 8월 5일(금)날 발표한 12년 과정전형에 합격하는 기쁨을 안겨 주셨습니다. 기도해주신 모든 둥역자분들께 감사를 드립 니다. 8월 9일부터 2주간은 GMS 지역 선교부 코디네이터 훈련(ECT)에 참석하여 30여명의 선교사들과 함께 귀한 교제와 효율적인 선교사역을 위한 팀사역 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8월 18일-20일은 시화동산교회 청년 대학부 수련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8월 달은 GMS 본부에서 각 선교사들에게 배정된 각 지역교회를 방문하며 선교부흥성회를 인도하는 일정에 따라 전주에 있는 추동교회와 호성제일교회를 그리고 오산제일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였습니다. 8월 20일(토)에는 원주중부교회에서 LMTC 강의로 평신도선교훈련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8월 24일과 21일에는 안양등대교회와 동해동성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8월 29일(월)-9월 2일(금)까지 안산동산교회에서 열렸던 GMS세계선교대회에서는 “총회선교, 세계교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국제 C.C.C. 총재이신 Dr. Seteve Douglass 박사님께서 주제강연을 해주셨는데 3일 동안 “정말 중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선교는 그들에게, 우리에게, 하나님에게 정말 중요한 사역임을 강조하시면서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선교를 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저는 2일 동안 각 지역국가별전략특강(서북부 아프리카)시간에 참석하여 세네갈 선교상황에 대하여 관심자들과 나누었습니다.
8월 23일(화)-9월 4일(일)까지 오승숙 선교사는 악화된 중이염의 치료과정중에 항생제 복용의 후유증 등 원인불명의 폐렴증세와 고열, 부종 등으로 경희 의료원 한방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집에서 회복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로 동참해주시고 병원비를 후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출국하기 전까지 완쾌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9월 19일(월)-27일(화)에는 서북부 아프리카 불어권 이슬람권 선교사들의 모임인 제2회 파리포럼에 참석하여 “사하라 이남 지역의 선교전략(세네갈 사역을 중심으로)”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하였고, 25명의 참석하신 선교사님들과 진지한 토의와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9월 26(월)에는 CBS방송 “신 사도행전”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세네갈 선교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월 2일(주일)에는 산돌교회 30주년 기념예배에 참석할 예정입니다(축사). 10월 4일(화)에는 인천지역 LMTC강의를 부평갈보리교회에서, 10월 17일(월)에는 이리성광교회에서 LMTC강의를 할 예정에 있습니다.

선교지 소식

세번째 맞는 안식년 사역으로 선교지를 떠나 오면서 그 동안 함께 해오던 사역을 현지 사역들에게 맡기면서 마음 한 구석에는 염려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선교사의 영향력이 점차로 낮아짐에 따라 현지 사역자들이 더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줄을 믿습니다. 전화로는 통화가 연결되지 않는 가운데 어렵게 인터넷을 통해 세듀에 있는 폴 파이 교사로부터 현지 상황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난 우기철에 큰 태풍이 블어와 양철과 흙벽돌로 된 교회지붕의 일부가 날아가는 일이 있었는데 형제들이 함께 수리하였다고 합니다.

올해 10월 부터는 다카 대학생 기숙사에서 생활해온 두 명의 대학생들(스튜오 까마라와 도밍고 마네형제)이 에꼴노르말(교원양성대학)을 마치고 공립중고교에 발영을 받게 됩니다. 그 동안 폴 디우프 전도사로부터 전도훈련과 일대일 양육훈련, 그리고 설교훈련을 받은 이들은 세네갈 남부 지역의 마을에서 가정교회 개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난 8월에 세듀 사역지에서 2명의 고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지브릴 쇼우, 아싼 발라)이 대학입학시험인 바칼로레아를 치루었는데 시골 지역이라서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결과에 따라서 10월부터 다카 기숙사에 입주하게 됩니다. 지난 9월부터 공립학교는 개학을 했고 대학은 10월부터 개학을 하지만 실제로 수업은 11월이 되어서야 시작이 됩니다. 특별히 내년 2월에 있을 세네갈 대통령 선거로 인해 정국이 혼란에 빠지지 않고 모든 선교사역과 학교, 사회활동 등이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 둘째 하민이는 지난 8월 11일날 선교지의 기숙사 학교에 먼저 들어가 생활을 하고 있고 하영이는 내년 2월 말에 대학기숙사에 들어갈 때까지 국어와 한자공부 등을 하며 한국생활을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오는 12월 5일 날 선교지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늘 세네갈 선교를 위해 함께 동역해주신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저희들의 헌신이라는 말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배후에서 묵묵히 주님의 심정으로 영혼구원을 위해 인내하시고 기다려주시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의 후원이 있기에 지금까지 지내왔습니다. 이제 또다시 사명을 되새기며 조용히 주님앞에 저희의 기도의 무릎을 더 강하게 해주시길 소원하며 저희들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도해 주실 제목들>
1. 2012년 2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가 안정적으로 마쳐질 수 있도록
2.올해 10월에 공립중고교에 발영을 받을 도밍고 마네와 스튜오 까마라 교사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복음의 사역자로 헌신하도록
3.세듀 사역지에서 올해 바칼로레아 시험을 치른 지브릴 쏘우와 아싼 발라 학생들이 다카대학에 잘 진학 하여 훈련 받을 수 있도록,
4.교사 사역자들(폴 파이, 프랑크 바쎈, 아니시오 바라이, 오를레앙 은잘레, 프랑소아 만살, 사디브 꼴리)이 새로 시작된 새학기부터 청소년 전도와 양육에 더욱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5..저희 가족의 영육간의 건강(오승숙 선교사의 회복)과 자녀들의 학업 및 학비를 인도해 주시도록
6. 세듀 교회의 재건축을 위한 재정과 지역 목회자 재훈련 사역(연합사역)의 시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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