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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서아시아 등록일 2011-07-09
작성자 관리자 (admin)
이스탄불 2기 아버지학교 은혜와 감동 속에 마쳐
두란노 아버지학교 유럽 본부에서


올바른 아버지 상을 추구하며, 실추된 아버지의 권위를 회복시키고, 잘못 행사되고 있는 아버지의 권위를 바로 잡고, 아버지 부재의 가정에 아버지를 되돌려 보내자는 취지로1995년 10월에 서울 두란노 서원에서 최초로 개설된 아버지학교는 16년이 지나는 동안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 걸쳐 43개국 230여 개의 주요 도시에서 총 3254회의 아버지학교가 개설되어 그 동안 약 21만 여명이 수료했다. 지난 2006년에 이어서 열린 이번 이스탄불 2기 아버지 학교는 이스탄불 한인교회 (담임목사 주정빈)와 이스탄불 CBMC (기독 실업인회)의 공동 주최로 지난 6월 2일 (목)부터 6월 5일 (일)까지 이스탄불 한인교회에서 개설되었다. 1기 수료자로 이스탄불 한인교회를 섬기고 있는 최덕삼 형제가 개설팀장으로 수고해 주었으며, 개설팀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을 무료로 수강하게 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섬기는 스텝들의 숙식을 모두 부담하여 주었다.

3개국 합동 아버지학교
특히, 이번 이스탄불 2기 아버지학교에는 한국인 22명 외에 터키 현지인 11명과, 터키 거주 몽골인 10명이 참여하여 아버지학교 개설 역사상 처음으로 3개국 합동 아버지 학교를 터키어, 몽골어 동시 통역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특별히 터키인들과 이곳에 난민형태로 들어와 있는 몽골인 형제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가운데 그 어느 아버지 학교 때와는 별다른 감동을 안겨 주는 행사가 되어 모든 참석자들은 물론 아버지 학교 스텝들과 성도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특히 터키인들과 몽골인들의 생각과 삶이 우리 한인들의 그것과 너무나도 흡사하였고, 또 서로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아픔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이주 귀하고 값진 은혜의 시간이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총 4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이스탄불 2기 아버지학교는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라는 슬로건과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중심으로 열렸으며 강의와 나눔을 통해 모든 참석자들이 아버지로서 그 동안 너무 무지했었으며 그로 인해 피할 수도 없었던 많은 문제들로 인해 가정을 힘들게 했었다고 고백하며 앞으로는 아버지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삶에 실천하여 더 좋은 아버지, 더 좋은 남편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였다. 한국인 아버지들 뿐만 아니라 터키 및 몽골 아버지들이 너무나도 진지하게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그들의 깨어진 가정상황들을 들을 때 마다 참석자는 물론 모든 스텝들의 눈에서는 연민과 공감의 눈물이 흘렀다. 특히 터키와 몽골인들은 이 아버지학교가 자신들의 동족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임을 강조하며 아버지학교 유럽본부에 수 차례에 걸쳐 현지인 아버지학교 개설을 요청하였다.

유럽 리바이벌은 아버지학교를 통해
한국의 아버지 학교를 터키의 현지교회 지도자들에게 확대 보급하는 계기를 유발시키기 위한 목적도 겸하여 개최된 이스탄불 2기 아버지학교는 현지 터키인 교회 지도자 김oo 박사와 전oo 사역자의 협력으로 아버지학교 교재 전부를 터키어로 번역하여 향후 개설 될 터키 형제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버지학교의 교재로 사용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먼저 터키에서 사역하고 있는 사역자들을 위한 아버지학교가 우선적으로 개설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에 의견을 모았다. 사역자 대상 아버지학교 이후에는 수료자들이 대부분 터키어를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이 주축이 되어 터키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종교에 관계 없이 아버지학교를 열 수 있을 것이다. 유럽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터키에서 이번 아버지학교를 통해 그들이 얼마나 간절히 가정의 회복을 갈망하고 있으며, 또 아버지학교 개설을 간청하는 터키 현지인들 및 한국인 사역자들을 보고 유럽의 회복은 아버지학교를 통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한마디로 터키는 추수할 일꾼 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익을 대로 익은 사역지였던 것이다.

이를 위하여, 올해 새로 발족한 아버지학교 유럽본부는 이번 이스탄불 2기 아버지학교를 시작으로 올 9월 9일부터는 스위스 제네바 1기 아버지학교를, 10월에는 브뤼셀 2기 아버지학교를, 또 11월에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동구권 사역자를 대상으로 아버지학교를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소피아 사역자 아버지학교는 너무나도 중요한 학교로서, 이를 수료한 사역자들을 통해 온 유럽의 가정의 회복은 물론 주님의 사랑이 ‘바다가 물을 덮음 같이’ 온 유럽 땅에 전파되어 ‘유럽 리바이벌’이 수년 내에 이루어 질 수 있다는 비전과 꿈을 품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온 유럽에 흩어져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들을 통해 이 비전이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을 믿음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되었다.

연합사역이 필요
아버지학교가 유럽 리바이벌에 효율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개 교회 성도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현재 사역에 교회와 목사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및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작년 11월에 열린 런던 1기 목회자/사역자 아버지학교를 통해 이미 아버지학교의 중요성이 목회자 및 사역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바 있으며, 동 학교 수료자 들 중에 3명이 조장으로, 1명이 찬양으로, 또 1명은 중보기도로 지난 5월에 열린 런던 7기 아버지학교를 섬겨 주었다. 이로 인해 목회자와 성도 간에 연합사역이라는 큰 전기를 마련한 아버지학교가 되었음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번 이스탄불 2기 아버지학교가 이스탄불 한인교회와 현지 CBMC (기독 실업인회) 의 공동 주관으로 개설된 것을 계기로 아버지 학교가 유럽 기독 실업인회와 협력하고 연합하여 시행할 수 있는 초석도 마련되었다. CBMC와의 연합 사역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을 줄 믿고 그 부르심에 합당한 열매가 있을 줄로 믿는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두란노 아버지학교 유럽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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