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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서아시아 등록일 2011-06-25
작성자 관리자 (admin)
미조람 소식 CROSSWAYS NEWS LETTER 제 2011-03호
인도 김상수 선교사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온 세상의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뜨거운 불의 체험을 바라고 있습니다.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간절히 바라는 성령의 체험.........>>>
근데 왜 우리는 성령의 불을 그렇게 갈구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첫 사도들에게 임했던 성령의 체험은 하나님 나라의 건설을 위해 더 많은 헌신과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길로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바라는 성령의 체험은 사도들이 체험한 것과는 전혀 다른 그 반대의 길은 아닌지..........

초대교회에 임했던 오순절의 능력이 사랑하는 동역자님의 일상의 삶 속에서 활활 타오르길 기도하면서 2011년도 미조람의 세 번째 소식지를 첨부합니다.

함께 기도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는 성령의 불길이 꺼지지 않음을 믿습니다.
그 곳에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사람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반듯하게 세워짐을 믿습니다.

마음을함께 하는 사람이 있어 행복한 사람
김상수 드립니다.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여 주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여 주며..(이사야 35:3,4절)
미조람의 날씨도 이젠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일 년 사계절의 날씨를 하루에 모두 경험하는 일들이 허다합니다. 사람의 마음만 이런 저런 이유로 쉽게 바뀌는 줄 알았는데 자연도 일희일비하는 사람과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미조람의 사역을 함께 나누는 동역자님의 변하지 않는 사랑과 기도의 힘이 있어서 하나님이 주신 미조람을 향한 첫 사랑을 지금껏 변함없이 마음에 품고 살아갈 수 있나 봅니다. 항상 함께 하는 분들의 손길이 있어서 행복함을 전하며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오늘을 산다는 것이 처음 그리스도인들도 그랬겠지만 나름 참으로 힘든 세상입니다. 초대교회 때는 주님을 따르는 것은 자신의 생명이 위협받는 외부로부터의 핍박이 따랐지만 확실히 그리스도인이 마주쳐야할 상대를 분명히 구별할 수 있어서 “예” “아니오”를 명확하게 믿음에 따라 결정할 수 있었다면 오늘날은 이 구분을 명확하게 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아마도 교회나 그리스도인 스스로의 내부적인 요인들과 인간 이성의 능력에 대한 과신이 너무 커진 관계로 ‘이 정도는….’라며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자기 합리화와 타협의 길이 그만큼 더 용인해졌기 때문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다른 사람들의 고통이나 어려움은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여기지만 가끔씩 스크린을 통해서 힘든 과정의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나 슬픈 드라마를 보면서 가슴아파하며 흘리는 눈물을 “난 역시 여전히 착한 사람’이라 판단하는 근거로 여기며 스스로 만족하기에 믿음대로 사는 삶으로 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가 봅니다. 또한 오직 자신의 의와 성공만을 향해 뛰어가는 것만이 최선이라 여기는 현실에 묻혀버린 그리스도인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더욱 멀어지게 합니다.

“착한 죄인” “좋은 거짓” “도덕보다는 능력” “성공이 모든 것을 말한다”란 말들이 최고의 언어로 회자되는 오늘 날의 사회와 교회의 모습은 어쩌면 주님이 말씀하신 “맛을 잃어버린 소금”이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는 짠 맛을 내는 소금이야”라며 자화자찬하는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 깊이 자문해봅니다.

우리가 순간순간 바라보며 체험하는 주변의 어려움들이 짧은 순간 생겨나게 하는 마음의 결의나 동정심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지만 조금 더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아가게 하는 살아있는 믿음을 실현하는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아졌으면 그래서 세상에 묻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이겨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나뿐만 아니라 내 옆의 사람들에도 함께 손을 잡고 일어설 수 있는 힘과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바라는 믿음과 소망을 나눌 수 있다면 첫 오순절의 능력을 다시 구하지 않더라도 그 오순절의 능력은 이미 우리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음을 함께 하길 원합니다. (2011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1. 어린이 디모데 제자학교 활동. 매주 토요일
4월에는 부활주일의 거리공연을 준비하면서 워십댄스팀과 찬양팀 그리고 드라마팀을 조직하고 매주 연습을 했습니다. 5월 21일은 야외활동으로 엘림하우스(농장 기도원)를 방문해 무알맘 지역의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2. 거리공연 및 부활절 카드와 달걀 나누기 (4월 24일)
어린이 디모데 제자학교의 어린이들과 함께 거리공연을 하면서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활주일 오후에 찬마리 거리에서 준비한 드리마와 찬양, 워십댄스 그리고 뮤직드라마와 힌디어(모압형제) 와 벵갈리어(피라투스형제)로 복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3. 엘림하우스 어린이 제자학교 개강(5월 2일) 매주 화요일
매주 엘림하우스에서 노동과 기도를 하게 되면서 무알맘 동네의 어린이들에 대한 교육이 항상 짐이 되었는데 드디어 이들을 위한 어린이 사역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어찬양과 성경공부 등을 가르치는데 시아티(Hriati) 자매가 자원해 섬기고 있습니다.

4. 방과후 교실
지난 3월에 시작한 방과후 교실의 음악수업은 6월부터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키보드와 기타를 가르치며 봉사하던 펠라형제의 취업으로 계속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5. 늘푸른 노인대학 활동 (매주 금요일)
더위와 함께 자주 내리는 비로 인해 참석률이 조금 떨어졌던 지난달이었습니다. 지난 두어 달은 경건회 위주로 모이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기도하고 차를 나누는 시간이 계속 이어져서 감사하지요. 그리고 뚜이티앙(Tuitiang) 마을의 어르신들의 요청으로 5월5일 일일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박통(Baktawng) 시골 마을의 어르신 30여명의 아이졸 여행(5월 11일) 경비를 후원하였습니다. 아이졸 비행장을 방문해 평생에 처음으로 비행기의 착륙과 이륙을 목격하고 처음으로 방문한 아이졸 시내를 돌아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6. 엘림하우스 (기도원 농장) -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
농장이 경계한 땅이 워낙 길어서 담장 작업이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우기 전에 심어야 할 바나나와 다른 채소들이 있어서 우거진 수풀들을 베어내고 정리해야하는 일들이 산적해 있지만 땀을 흘리며 일할 수 있어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5월에는 바나나 500그루와 옥수수, 고추 등을 심고 파종을 했습니다. 그리고 형편이 되는대로 농장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닭들이 알을 낳고 품고 있는데 병아리의 부화를 기다리는 재미가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아직 관리가 서툴러서 그런지 두 마리의 어미닭들이 한 바구니에서 서로 싸우며 알을 품는 경우도 있는데 병아리가 부화할 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7. 나가크리스쳔 펠로십
나가랜드교회에서 파송된 전담사역자의 헌신이 있어서 매주 주일예배가 항상 새로운 은혜가 있습니다. 부활주일에는 성찬식을 처음으로 시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4월 30일에는 저희 가정에서 특별 기도모임을 가졌습니다. 5월 7일(토)에는 나가랜드에서 온 학생들과 엘림하우스에서 졸업생들을 위한 송별모임을 가졌습니다.


8. Youth Camp (5월 2일부터 4일까지)
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엘림하우스에서 기도하며 말씀을 배우고 농장의 일을 돕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사역을 시작하는 날 찬양을 가르치고 게임을 진행하며 함께 했습니다.

9. 인도공영지역방송출연(5월 17일)
인도공영방송(DDK-Aizawl) 의 아이졸 방송국의 초청으로 나가펠로십과 센터의 청년들이 방송에 참여를 했습니다. 저희 부부의 찬양과 센터 봉사자들의 워십댄스 그리고 나가펠로십 학생들의 중창과 합창 등을 하였습니다.

10. 설교
영어회중교회 (4월 17일 종려주일, 4월 21일 성목요일, 5월 8일, 5월 28일)
나가펠로십(4월 17일 종려주일, 4월22일 성금요일, 4월 24일 – 성찬식)

11. 박통마을 방문(4월 11일 – 4월 12일)
최근에 많은 부인과 자녀들이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는 자이오나씨가 살고 있는 마을을 재방문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조금은 다른 사람의 생활을 들여다본다는 것이 조금 생소하긴 했지만 좋은 교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12. 반가운 손님이 방문했습니다.
- 임용묵형제 (5월 14일, 15일)- 뿌네에서 공부하는 학생인데 미조람의 친구를 찾아왔다가 한국인 가정이 있음을 알고 찾아와 주어 짧았지만 유익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 김희경, 이우규 견습선교사 방문(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인도의 타밀나두주에서 사역하시는 김영자 선교사님의 선교지에서 일 년 동안 봉사하는 분들인데 미조람을 방문했습니다. 처음 만남이었고 길지 않은 시간들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셔서 너무나 귀한 교제를 나눌 수 있었답니다. 특별히 상빈이가 모처럼 함께 축구할 수 있는 형들이 있어서 얼마나 좋아하는지….

13. 선교봉사자 방문 – 안세준 형제 (6월 1일 입국)
3개월간의 일정으로 미조람을 방문했습니다. 6개월을 예상하고 준비해 온 세준 형제가 많이 아쉬워하지만 체류하는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모든 면에서 넉넉하게 채워주시길 기도해주십시오. 처음 한 달 정도는 미조람신학교에서 영어에 조금 친숙해질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센터의 사역에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14. 장인 장모님이 미조람을 방문하십니다(6월 17일).
오고가는 여정의 안전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총회를 통한 정기후원은 총회를 통해 확인가능)

• 슈리보트보죠장로교회(김영두목사-미국) 선교비 400달러(은행수표4월자발행)
• 마드라스한인교회(이면재목사-인도 첸나이) 30,000루피(약 680달러)
• 영남선교회(백도현목사) 선교비 40만원 * 윤수진(?) 50만원
• 김희경/이우규 견습선교사 – 20,000루피(약 450달러) * 김동수(개인) 200만원
• 김상수선교사후원회(박송학목사) 9,700달러- 차량구입비
• 신정미 집사 – 선교후원품 (머리띠 장식품 1박스)
• 김필금권사(동원교회) – 선교사 가족들 의류 * 안세준형제 – 프로젝트 및 랩북 등


미조람을 위한 기도제목
2011년도 미조람에서의 사역을 위해서.
- 어린이 디모데 제자학교 – 매주 토요일, - 늘푸른 노인대학 (매주 금요일)
- 병원사역(결핵 및 암 환우들의 치유와 믿음을 위해서- 매주 목요일)
- 엘림하우스 (농장 기도원- 어린이사역)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 청소년 사역을 위해서(자원봉사자 교육과 정기모임을 위해서)
- 나가크리스쳔 펠로십을 위해서(전임사역자 Mr. Yabang- 나가랜드 선교협회 파송)

미조람 사역을 위한 재정과 인적 자원을 위해서
-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 필요한 재정이 필요한 때 채워질 수 있도록

차량 구입을 위해서
- 현재 사용하는 차량은 너무 오래되어 교체가 필요합니다. (15년째 사용중)

선교사의 가정을 위해서
- 선교사 가정의 영적, 육적 강건함과 하나님을 향한 영성의 유지를 위해서
- 자녀 상빈(12학년), 혜빈(10학년)의 영육간의 건강한 성장과 학업을 위해서
-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겸손히 전할 수 있도록


CROSSWAYS NEWS LETTER 제 2011-03호(114)
주 소 : P. O. Box 151, AIZAWL-796001,Mizoram, India.
전 화 : 집 (+91-389-2346706) / 센터 (+91-389-2314069)
페이지 : 이 메 일 : withyou91@hotmail.com
발 행 인 : Rev. Sang Soo Kim 일 자 : 2011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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