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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동유럽 등록일 2011-04-29
작성자 관리자 (admin)
부다페스트 우짜이(거리의) 교회 소식
헝가리 선교사 김흥근 선교사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과 함께, 저희 선교사역 보고를 드립니다.
정성껏 기도와 물질로 선교후원해주시는 교회와 가정, 개인 한분한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 선교헌금 속에 녹아있는 간절한 기도와, 헌신, 기대를 따라, 저희 더욱 주의 충성된 종 되겠습니다.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마24:45)

2011년 1-4월 현재까지, 저희가 집중한 선교사역을 세 가지로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부다페스트 "우짜이(거리의) 교회"- 급식 및 거리사역
2) 10구역 지역교회인 "쾨바녀이(반석) 교회"- 기도와 예배, 제자훈련
3) 부흥사경회 인도, 단기선교 준비, 문서 선교
거리에서 식사제공


1) 부다페스트 "우짜이(거리의) 교회"- 급식 및 거리사역
저희 부다페스트 "우짜이(거리의) 교회"는 헝가리 노숙자들을 섬기는 무형의 교회로,
단지 급식만이 아닌, 예배와 섬김을 통해, 그들의 새 삶과 재활을 돕는, 믿음의 공동체 입니다.
요일마다, 각 역을 돌며, 조그만 나무 강대상을 꽂는 곳이 바로 강단이요 교회 입니다.
월요일-동부역, 화요일-모스크바 광장 역, 금요일-남부역, 주일-남부역.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4:20-23)

저는 말씀을 준비하고, 아내는 섬김이들(헤르미나, 노라)과 함께 급식준비를 해서, 역에 나갑니다.
오후 4시 역에 도착하면, 먼저 찬양과 말씀으로 영의 양식을 나눈 후, 예배순서 안에 급식이 있고,
그후 기도시간을 가진 후 축도하고 마칩니다. 기도시간에는 개인과 가정, 헝가리와 유럽, 온 세계에
복음과 기도, 사랑이 거리를 통해 흘러가도록 중보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발사역도 늘 병행하고 있고, 주일은 오전 10시에 "거리 교회" 예배와, 점심 급식, 이발사역이 있습니다.

"거리의 교회" 멤버들은, 주로 노숙자들 인데 집시가 많고, 독거인, 가난한 사람들 입니다.
주일과 국경일, 명절에는 150-200명, 평일은 80-100명 정도 나오고, 지나가는 행인들도 선교대상 입니다.

예배를 섬기는 자로는, 말씀을 전하는 저와, '졸탄 전도사'가 있고, 찬양팀으로 '디네쉬(신디사이저)'와,
'도로쉬(독일인 OM 선교사, 바이올린)' '죤지(찬양)' 그리고 아내 서명희 선교사(반주)가 있습니다.
급식 섬김이로는, '헤르미나'와 '노라' 그리고 '진성국&김대숙 선교사님(금요일)'이 계십니다.
이발 사역은, 한국대사관의 공사 부인인 유상옥 선교사님(화, 금요일)과 아내가 합니다.

2년 여 동안 열심히 급식사역을 섬기던 '꺼띠'와 '산도르'는, 다른 사회단체에서 섬기게 되었고,
저희 선교법인인 "문화선교재단 Cultural Mission Institute Foundation"의 회계를 돕던 '주저'는 떠났습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고 거짓말 하고, 마약에 연관되어, 저희가 더 도울 수 없었습니다.
'헤르미나' 같은 경우는, 남편이 알콜중독 노숙자로 사망한 후, 가난으로 배고파서 저희에게 왔다가 변화하여,
지금은 신실한 성도가 되었고, 2년 째 가장 많이 섬기고 있습니다. 정부로부터 보조도 받게 되어 많이 안정되었고, 저희 "거리의 교회" 열매이며 모범이 되었습니다. 이번 오순절 성령강림절에 세례를 받게 됩니다.
'아틸라'와 '써비' 등 노숙자 청장년들도 사역기기들을 옮기고 싣는 일을 열심히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병돈' 대학생이 영국에서 언어연수를 마치고 한국 돌아가기 전 이곳에 와서 섬기고 있습니다.


2) 10구역 지역교회인 "쾨바녀이(반석) 교회" 사역- 기도와 예배, 제자훈련
저희가 부다페스트 10구역에서 11구역으로, 2007년 11월 8일에 선교센타를 구입하여 이사를 왔습니다.
처음 2003년 부활절에 개척했던 지역교회를 이곳 지역 이름을 따서, "쾨바녀이(반석) 교회"로 바꾼 것입니다.
이 지역은 부다페스트의 23개 구역 중, 10 구역으로, 이전에 돌광산(쾨바녀이) 이었기 때문에 그 이름으로 불립니다.

"반석교회" 는 이 지역 사람들과, "거리의 교회"에서 변화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며,
제자훈련을 통해 건강한 성도들이 되어, 다시 "거리의 교회" 에서 헌신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그동안 매주 5일 하던 '급식 및 거리사역'을, "반석교회" 목회사역과 균형을 맞추고자, 하루 줄였습니다.
그대신, 목요일은 조찬기도회로 다 함께 모여 말씀과 기도, 영성훈련, 식탁의 교제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일 오후 2시부터, "반석교회" 예배와 간증 등 식탁의 교제가 있습니다.
저희가 그간 "거리의 교회" 사역에 집중해왔는데, 앞으로 "반석교회" 성장과 부흥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사역하면서 참으로 감사한 것과 보람을 느끼는 것은, 바로 사람 입니다.
'급식 및 거리사역' 하는 것을 보고, 새벽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이 자원하여 나아와 저희와 함께 헌신하는 자들!
또는 저희와 만나 예수님 영접하고 변화하여 신실한 섬김이로 성장하는 자들 입니다.
물론 많은 청년들이 왔다가 또 떠나가 다른 곳에서 섬기기도 하지만, 그들은 저희의 기쁨이며 자랑이고 간증입니다.
거리에서 전도와 예배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사58:12)

저희 거리사역 초창기부터 기타 반주로 섬겼던 '피떼르'는, 부다페스트 공대 출신으로 엔지니어 공직자였는데,
파키스탄 선교사로, 저희 "거리의 교회"와 "인터서브"가 함께 그를 파송했습니다.
1년 여간 섬기고 돌아와서, 지금은 헝가리 제 3의 도시인 미스콜츠에서 집시선교 사역자로 헌신하면서,
이전 구소련에 속했다가 독립한 국가인 아르메니아 순회선교사로도 사역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저희 "거리의 교회" 전도사인 '졸탄'은, 카톨릭 신학교에 2년간 다녔었는데, 저희 여름단기선교에 참석하면서
성령세례를 체험하고 변화하여, 오순절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졸업 후 지금은 모교에서 구약학 강사로, 또한
계속 대학원 과정을 밟아가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 전도사로, 2005년 이후 6년 째 섬기고 있습니다.
저희가 졸탄 등 세 명의 헝가리 신학생들을 데리고 한국교회와 기도원을 방문하여 비전을 심은 적이 있습니다.

'토스'와 '이바' 커플도, 사진 작가로 저희 거리사역 모습을 찍다가, 저희 교회 신실한 성도가 되었습니다.
헝가리 이민국에서 개최한, "헝가리 내 외국인" 이란 주제의 사진전에 응모하여, 저희 다섯 컷이1등을 하여
밀레니엄 전시관에서 전시된 적도 있습니다. 저희 "반석교회"에서 두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또한, "반석교회" 건축을 위해, 이 두 커플의 열심으로, 이번에 정부로부터 '건축 허락서'를 받았습니다.
"반석교회"는 저희 선교센타 안의 조그만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20 명이 앉을 수 있습니다.
그 옆에, 100 명이 앉을 수 있게 설계된 예배당 신축을 위해 기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예배당 건축은, "반석교회" 뿐만아니라, 단기선교와 영성훈련을 위한 공동체 사역을 위해서도 절실합니다.


3) 부흥 사경회 인도, 단기선교 준비, 문서사역
재작년과 작년, 연이어 여름단기선교를 왔던, 독일 "만하임 사랑교회(진봉준 목사님)"에서 부흥사경회가
3월 4-6일 있었는데,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 6:11-16)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였습니다.

단기선교 사역은, 부다페스트 "거리의 교회" '급식 및 거리사역'을 오픈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섬김의 기회를
주면서 영성훈련을 하는 데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유럽에 있는 한인교회 성도들, 1.5세, 2세들, 청장년들이 옵니다.
섬길수록 귀한 주님을 체험하면서, 회개하고, 변화하여, 선교에 대한 헌신과 비전을 갖게 됩니다.
올 여름 오게 될 교회와 계속 기도로 준비하면서, 구체적인 사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작년처럼, 저희 '급식 및 거리전도'와 함께 '감옥선교' 그리고 '양로원 선교' 등을 위해 섭외하고 있습니다.

문서사역은, 저희 선교사역 체험을, 함께 생각해볼만한 선교이슈로 글을 써서 나누는 것입니다.
국어교사를 했고, 두 권의 책을 출판한 아내 서명희 선교사가,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국에서 주인처럼>(두란노),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자>(규장)가 아내의 저서 입니다.
최근 나눈 글은, "선교의 두 손" "선교와 한류" "선교의, 미녀와 야수" 등이 있습니다.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롬1:14)

대체적으로 저희 헝가리 선교사역을 보고 드렸는데, 혹 질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언젠가 헝가리에 단기선교를 오시면 환영하겠습니다.
기도와 물질의 후원과 동역에 늘 깊이 감사드리며,
주의 평강! God bless you!

2011년 4월 28일,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 선교사 김 흥근 목사&서 명희 드림.
facebook.com/hungary79 (Paul Kim 김흥근 서명희)
홈페이지:http://hungary.cafe24.com
거리의 교회 예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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