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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동북아시아 등록일 2011-03-21
작성자 관리자 (admin)
일본지진 대한 경과 보고
기독교한국침례회해외선교회
일본지진 대한 경과 보고 : 기독교한국침례회해외선교회
일본에 계신 11가정 모든 선교사님은 안전하시고 지진으로 인한 육체적, 경제적 피해는 없으시고 여진과 방사능으로 인한 정신적으로 안정을 얻으시고또다른 피해가 더 없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011년 3월 11일 금요일
2011년3월 11일 오후 2시46분 이후 인터넷에서 급하게 일본 지진 특보가 떴습니다. 인터넷상의 실시간 아고라방에서 실시간으로 해운대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수많은 댓글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참혹한 지진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는것 같았습니다.
곧이어 핸드폰의 DMB를 통해서 쓰나미 현장을 접하면서 일본에 계신 선교사님들에게 일제히 전화를 걸었으나 모든 집전화와 핸드폰은 연결이 되지 않고 몇시간씩 계속해서 연락 두절이 되었습니다. 동경에 계신 선교사님 한분만 연락이 되었고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다른 선교사님들께 연락을 했으나 저녁 늦은 시간이 되어서 겨우 몇분과 통화가 가능하였습니다. 금요일 저녁까지는 본부 소속 선교사님들의 지역은 모두 안전하다는 소식을 확인하였습니다.

▶2011년 3월 12일 토요일
토요일에도 연락이 간간히 되었고 저녁까지 계속 연락을 취해서 지진 지역의 근처에 계신 모든 선교사들께서 안전하시다는 소식을 직접 전해 듣고 한쪽으로는 안심이 되었지만 계속 증가되는 지진 피해와 3원 12일 후쿠시마현 제1원전 1호기가 방사능 누출이 시작 되었다는 뉴스와 여진 공포가 어울러져서 일본 열도는 아바규환의 마비 상태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쓰나미 피해로 일본 열도는 굳건히 견디고 있었지만 방사능 유출까지 겹치면서 약간의 흔들림과 일본정부의 늦장 대처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였습니다.




▶2011년 3월 13일 주일
일본에서 3/29일-3/30일에 첫 일본지부 모임을 개최하려고 했는데 점점 악화되는 일본의 상황과 원전 폭발로 모든 모임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일본 전체 선교사님에게 의견을 묻는 멜을 보냈습니다.

본문---------------------------------------------------------------
제목: 일본 지진에 아픈 마음과 회장님 안부 멜

안녕하세요? 일본 선교사님,

너무나 참혹한 지진에 대한 방송은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 넣었습니다.
가깝고도 먼나라인 일본에 대한 마음이 이리도 아픈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일본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이 열어진다고 하셨지만
저에게는 그리 깊이 와닿지 않았습니다.

지진이 시작된 시각부터 일본에 계신 선교사님들 주로 지진 피해지역에 계신
선교사님들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오직 통화가 되신분은 김동원 선교사님뿐이었고 모든 전화와 핸드폰은
불통이고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바로 직감하게 되었습니다.
위기관리 단체에서도 선교사님의 안전을 물으셨습니다.

저의 언니는 하나님의 마음을 갖고 일본에 대한 지진을 바라보며
중보하며 울먹이면서 주님께서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다시한번 느끼며 그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주었습니다.
저도 마음을 다하여 중보로 마음을 모으겠습니다.

회장님께서 일본 선교사님들의 안부를 무척 걱정하셨고
신변에 대한것과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 일본지부 모임에 대한 의견을
메일로 답신을 속히 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계속 이어지는 여진속에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감수하고 계시는
선교사님을 위로하며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일본열도에 더욱 깊이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리며 마음을 함께합니다.

사랑과 섬김으로.......정 화 평




▶2011년 3월 14일 월요일
일본에 계신 모든 선교사님께서 안전하시다는 소식과 다른 지역에 계신 선교사님들과도 모두 전화 통화를 드렸고 모두 안전하시고 지진 피해도 없으셨습니다. 계속되는 여진과 방사능으로 또 다른 피해가 없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본문----------------------------------------------------------------
제목: 일본에 애도를 보내며.....11월 22일로 일본 모임 연기

안녕하세요? 일본 선교사님,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에 마음이 아프고 넘 어렵습니다.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일로 한가지 꿈을 꾸어 봅니다.
너무나 어렵고 마음 아픈 일로
일본열도가 복음화가 되고 더 많은 사람이
주님께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을 바라봅니다.

하루하루가 더 많은 일이 일어나는 가운데
모임을 지속하는 것이 어려워 보여 모임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어렵게 준비하셨던 일본 선교사님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일본을 향한
진정한 눈물의 기도와 중보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11월 모임때에는 부흥 일본을 바라보며
주님의 마음을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사랑과 섬김으로.......정 화 평


[일본을 향한 기도]
일본은 한국보다 더 먼저 복음이 전해진 나라입니다. 그러나 복음화 비율은 아직도 1% 미만에 머물고 있습니다. 일본 선교사들의 고백은 일본에 가면 무언가 영적으로 내리누르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영적인 싸움이 심각하기 때문에 이런 느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일본은 집집마다 신전이 있습니다. 자신의 가정을 지켜주는 신을 집집마다 모시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그 신에게 음식도 놓고 절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일본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우상숭배가 심한 나라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약 800만의 우상이 있다고 합니다.
요즘 한국 교계에서는 일본을 다르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는 35년 동안 강제로 한국을 통치하면서 수많은 아픔을 가져다 준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아픔을 넘어서서 진정으로 용서하고 복음을 전할 나라로 보게 되었습니다.
일본이 이런 참담한 일 앞에 정말 마음 아프게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들을 위해서 더욱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가 오히려 일본 민족이 주님께 돌아오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일본의 마음을 주님께로 향하고 복음 앞에 문을 열게 될 것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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