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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해외일반 > 세계는 지금 등록일 2011-02-25
작성자 관리자 (admin)
딸 납치 당한 수단의 기독교인 미망인
수단의 한 기독교인 미망인이 딸을 납치 당한 후 큰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딸은 이미 8개 월 전에 납치되었으며 수도 카르툼을 근거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보인다. 이클라스 앙글로(35)는 두 딸을 두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납치 당한 것이다. 납치 당한 딸은 히바 아브델파딜 앙글로(15)이며 지난 2010년 6월 27일, 정부의 교육부를 방문한 후 돌아오는 길에 실종되었다. 납치된 히바는 수단장로교복음교회 소속 신자이며, 중학교에 입학한 바가 있음을 입증하는 서류를 발급 받기 위해 교육부를 다녀 오다가 납치되었다.

히바가 납치된 후 이틀 후 가족들은 전화와 SMS 메시지 등을 통해 1,500 수단 파운드(미화 560달러)를 몸값으로 준비하라는 협박을 받았다. 가족들은 자신들이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에 불만을 품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이며 경찰이 이들을 뒤에서 비호하고 있다는 심증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앙글로 여인이 딸의 문제로 수사를 의뢰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 갔으나 경찰은 수사를 원한다면 당장 예수 믿는 일부터 중단하라는 폭언과 면박을 들어야 했다.

이러한 폭언을 한 경찰관은 경찰서에서 가족과 아이들에 관련된 범죄를 담당하는 파크르 엘 데안 무스타파라는 자였다. 인권 기관 등이 이 사실을 알고 무스타파라는 경관을 만나려 했으나 이미 다른 지방으로 전출조치된 뒤여서 그의 입장을 확인할 수도 없었다. 납치된 소녀의 가족들의 다른 증언도 경찰이 이 사건에 개입되어 있다는 심증을 갖게 만든다. 경찰이 이미 가족들에게 걸려온 협박 전화의 발신자 추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에게 수사 진행상황을 알려주지 않을 뿐 아니라 실제로 발신자를 추적하려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딸을 찾기 위해 직장에 아무래도 소흘할 수 밖에 없었던 앙글로 여인은 직장에서도 해고 당했다. 그녀는 아시아헬스센터라는 곳에서 여러 해 동안 청소부로 일했는데 직장 측에서는 딸을 찾을 수 있도록 휴직 조치하고 향후에 직장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복직시켜주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후에 확인한 바에 의하면 휴직이 아니라 해고조치 되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그녀가 해고조치 된 날짜는 2010년 7월 1일로 사건 발생 후 불과 나흘 후이다.

수단 남부의 흑인 집중거주지역은 주민 투표에 의해 수단으로부터 분리독립할 채비를 착착 갖추어 나가고 있는데 비해 북쪽 이슬람 지역에 살고 있는 소수의 기독교인들이 겪는 박해는 오히려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 수단의 독립예정일은 오는 7월 9일로 잠정결정되어 있는데 이 날 이후 북부에서의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는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수단 정부의 공식 입장은 다르다. 오마르 알 바시르 대통령은 남부 수단의 독립 이후에도 북부에 거주하는 남부 출신 주민들의 권리는 보호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남부의 독립과 함께 북부 수단은 개헌을 통해 이슬람이 국가의 유일한 공식종교임을 확인하고, 이슬람 율법을 헌법에 반영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북부의 기독교인들은 숨을 죽이고 있다.

출처 : 메일선교소식 2011. 2. 2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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