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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아프리카 등록일 2011-01-29
작성자 관리자 (admin)
세네갈, 꼴로방 사역지 대학생들의 힘찬 새해 출발
세네갈 / 노금석, 오승숙 선교사
2011년 새해를 맞아 동역자 여러분들 가운데 주님의 풍성하신 은혜가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선교지인 이곳 아프리카의 한 모퉁이에서도 유난히 사건사고소식이 많았던 지난 한 해를 보내고 올해는 좀더 소망찬 소식들이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지난 한해 동안도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의 후원을 통하여 선교지에서 일어난 감사한 일들과 앞으로의 계획들을 보내드리오니 올 한해도 여러분들의 계속적인 기도와 동역을 부탁 드립니다.

꼴로방 사역지 대학생들의 힘찬 새해 출발
연초에 다시 수업을 시작한 대학생들은 올 한 해도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는 해가 되도록 결심을 새롭게 하고 있음을 주일예배시간의 간증을 통해 고백하고 있습니다. 비록 학업환경은 여전히 열악하지만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나서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믿음으로 연단을 받아야 함을 알기에 묵묵히 주님을 향해 힘찬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지난해 11월부터 강의가 시작되어야 함에도 이곳 대학에서는 1월 초 가 되어서야 장상적으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세듀에서 대카대학에 진학한 3명의 형제들 중에 마르쎌랜 쌈부(포어과), 알렉산드르(포어과)형제는 입학을 했지만 도미닉 쌈부형제는 바칼로레아 시험(대학 수능시험)에 합격하고서도 아직까지 입학이 결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번 기도편지를 통해 기도부탁 드렸던 바귀에 마네형제와 샤를 마네 형제는 대카대학에서 상급학년 진급시험에 실패하여 시골로 내려갔습니다. 현재 바귀에 마네형제는 초등학교 교사 모집시험에 응시하였고, 샤를 마네형제는 꼴다에 있는 기술학교(3년과정) 2학년 과정에 편입하여 전기기술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은 올해도 계속하여 도밍고 마네형제와 스튜오 까마라 형제는 에꼴 노르말에서 마지막 학년에 재학중이고, 쟝 망가형제(2학년)와 마티아스 파이형제(3학년)는 대카대학에서 학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폴 디우프 전도사는 올 한해도 꼴로방 대학생 사역과 함께 ITES(Institut de Théologie Evangélique du Sénégal세네갈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세네갈 목회자 재훈련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지역 목회자들에게 조직신학을 강의하게 됩니다. 폴 디우프 전도사가 인근 아프리카 나라(중앙 아프리카)로 가서 앞으로 2년 정도 더 신학공부(석사과정)를 한다면 세네갈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교수로써 사역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폴 전도사의 신학공부(2011년 10월부터 가능)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세듀 사역지의 성숙과 성장을 향한 결정들
어느 해보다도 지난해는 시련과 고난(지역 청년소년들의 데모와 체포, 잦은 정전, 물가상승 등)으로 힘들었지만 지난 연말에도 예전과 같이 밤새도록 축제를 벌이는 이들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비록 연말에 성탄선물은 나누지 못했지만, 올해로 세 번째 실시되는 연말성경통독대회(3일간)를 통해 영적인 양식을 공급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모세오경을 통독하면서 하나님께서 청소년들을 통해 이 나라를 이끌어갈 모세, 여호수아, 갈렙과 같은 일군이 배출되게 해주시길 소망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11년은 세듀 사역지의 성숙과 성장을 위한 첫 해로 지난 연말 리더회의에서 몇 가지 사항을 결정했습니다. 먼저 현지 지도자들이 주도하는 교회로 성장하기 위해서 주일예배설교를 4명의 교사들(폴 파이, 프랑크 바쎈, 프랑소아 만살, 아니시오 바라이)들이 맡고 저는 가끔씩 동참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또한 국제선교단체에서 세네갈 어린이 전도를 위해 현지교회들에게 분배하고 있는 성탄선물이 올해는 세듀지방에 분배되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꼴로방 사역지를 통해 배출된 교사들이 자원하여 선물분배에 필요한 부담금(미화 300불)을 분담하기로 하고 저희 가정은 150불을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금년 3월 경에 세듀 지역의 4개 초등학교에서 1500명의 어린이들에게 성탄선물을 나누고 아울러 복음을 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금년부터 이미 세워져 있는 림쟈트 마을(프랑소아 만살교사 고향)과 카뇨봉 마을(사디브 꼴리 교사사역)에 세워진 가정교회들을 돌보고 새로운 사역지들을 개척하는 일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또한 폴 파이 교사는 올해도 세듀 각 지역의 중고등학교를 돌며 공립학교 교사들을 재교육하는 일을 하면서 복음 전도하는 일에 동참할 것입니다.

가정교회 소식-림쟈트, 카뇨봉 사역지
주일 오후에 모이고 있는 림쟈트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사역은 현재 저희 부부가 올 해에 집중적으로 사역할 대상 지역입니다. 프랑소아 만살 형제의 고향집이기도 한 이곳은 청소년들과 아이들 가운데에 복음에 반응이 좋은 곳입니다. 간단한 구급약품과 학용품, 그리고 헌옷 등을 모아 가끔씩 나누기도 합니다. 전기나 수도가 없는 시골지역이라서 환경이 열악하지만 사역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카뇨봉 마을은 현재 사디브 꼴리 교사(중학교 영어교사)가 사역하는 곳으로서 저희가 사는 곳으로부터 150km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아직도 졸라부족의 분쟁지역중심에 있는 곳이라서 자주 방문하지 못하고 있지만 올 연초에는 청소년 사역을 위해서 컴퓨터 1대를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가정교회 개척예정지-싼산바, 부노아 마을
2011년에는 하나님께서 세듀 지역에 복음 전파할 수 있는 지역을 넓히시고 계십니다. 두 명의 훈련된 교사들을 두 지역으로 교사 발령을 내 보내셨습니다. 물론 세네갈 교육부에 소속해 있지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는 바로 이들이 개척자들로 쓰임을 받을 것입니다. 싼산바 마을은 세듀에서 30km 떨어진 마을로서 이곳 중학교에 교장으로 발령을 받은 프랑크 바쎈 형제가 주중에 머물기 때문에 함께 청소년사역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부노아 마을은 18km 떨어진 강가에 위치한 마을로서 이곳 중학교에서 불어와 역사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프랑소아 만살 교사와 함께 청소년 사역을 개척할 예정입니다. 이들 사역을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 가족소식
선교지에 들어올 때에 저희 두 자녀가 각각 3살, 1살이었던 아이들이 올해 고3, 고1이 되어 큰 딸 하영이는 금년 7월부터 시작되는 한국대학의 수시입학시험에 응시할 계획입니다. 이 아이들이 지난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선교사 자녀학교 고교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환자들의 간단한 상처를 치료하는 일이나 교회건축에 필요한 불럭을 찍는 일, 개인전도 등을 통해 선교사자녀들의 개인적인 신앙성장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하영이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그룹에서 일하면서 앞으로 의료선교에 비젼을 가지게 되었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하영이의 대학입학과 학비를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지난 한 해도 세네갈 선교에 기도와 사랑의 후원으로 동참해주신 동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올 한해도 여러분들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경영하시는 모든 일 가운데에 주님의 풍성하신 은혜와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기도해 주실 제목들>
1.꼴로방 대학생들(6명)의 학업및 신앙성장과 도미닉형제의 대학입학을 위하여
2.폴전도사의 신학공부를 위한 후원을 위하여
3.세듀 교회가 자립, 자치, 자전하는 교회로 성장하도록,
4.올 3월 4개 초등학교에서 분배되는 성탄선물을 통하여 어린이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5.개척중에 있는 림쟈트와 카뇨봉 가정교회들이 든든히 서 가도록
6.새로 개척할 부노아와 싼산바 마을에 사역자로 일할 프랑소아 만살형제와 프랑크 바쎈형제를 위하여
7. 카사망스 지역의 정치적 안정을 위하여
8.올해 7월부터 시작되는 하영이의 대학입시와 장래를 위하여

세네갈 / 노금석, 오승숙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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