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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아프리카 등록일 2011-01-29
작성자 관리자 (admin)
탄자니아로 떠나는 길목에서
신태식, 유필순 선교사
사랑하는 동역 자님께 1월 소식 드립니다.
지난 12월말 탄자니아에 갈 짐들을 보내고 또 다른 집으로 이사를 하고 추운날씨에 굉장한 일을 하게 하신 하나님을 경험 했습니다. 며칠 쉴 여유도 없이 출국 준비에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1월초에 선교훈련동기생 모임을 1박2일 일정으로 가졌고, 또 장모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대구동산병원에 계셔서 저희들도 대구에 들러 친척들과 작별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아산에서 탄자니아팀 기도회로 2011년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모두가 유익하고 아쉬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중부지방에 눈이 많이 온다기에 전날 저녁에 미리 인천공항 행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그 날 서울. 경기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추운 날씨에 우리를 좀 더 춥지 않는 곳으로 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지만 한국에는 추위와 구제역, 조류 인플렌자 신종플루, 치솟는 물가 등을 생각할 때 나라를 위해 많은 기도가 필요한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 제가 처음으로 신앙생활을 했던 경북 영주에서 협력선교사로 함께 동역하겠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눈물이 났습니다. 그러고 보니 신앙생활 시작부터 제가 발령 등으로 불가피하게 옮겨 다녔던 교회 모두가 저를 기억하고 협력하는 선교사로 인정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드디어 12일 10시30분쯤 이륙하여 프랑스 샤넬드골 공항에서 1시간반 정도 기다리다 좀 더 작은 비행기로 갈아타고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Immigration의 통과가 까다로워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고 런던에서 저희가 묵을 숙소까지 2시간 반 정도 거리인데 다른 차량들의 사고로 인하여 5시간이 소요되어 24시간 만에 숙소에서 짐을 풀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현지시간은 12일 늦은 저녁이었습니다.

이튿날 가지고 온 짐을 풀어보니 한국에서 미처 집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왔고, 현지 실정이 많이 달라서 절반 이상은 필요 없는 것들로 가져왔고, 정작 필요한 것은 가지고 오지 못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또 없으면 없는 데로지낼 수 있어야 하는 것도 선교사의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시차적응과 또 매끼마다 양식(洋食)을 먹는 것도 즐기게 되었습니다.
체중이 많이 불어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또 영어공부가 시작되어 과제와 예습, 복습에 시간이 모자랍니다. 자고 일어나면(04시 반) 한국은 벌써 한나절이 지나가고 공부가 끝날 때면 한국은 한 밤중인 것을 알았습니다.
이곳이 한국보다 9시간이 늦습니다. 이곳의 지명은 Felixstowe라고 런던에서 서북쪽으로 약 120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며 Ipswich에서 30분 거리 그리고 캠브리지 하고는 1시간 반 거리에 있는 바닷가 마을입니다. 휴양마을로 공기가 맑고 조용하고, 물이 깨끗한 곳이며 영국에서 오가는 모든 컨테이터들이 이곳 항구를 통해서 입출항 됩니다. 우리나라의 한진해운이 이곳에 있고, 퇴직한 노인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담이 있고 대문이 있는 집은 거의 없고 모두 담도 대문도 없이 살고 있는 모습이 정말 그림에나 보는 그런 집들인 것입니다.

이런 좋은 곳으로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제 저희는 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영국 사람들은 시간만나면 어디서든지 책을 읽고 전통을 중요시 하고 예의가 있고 학문의 수준이 대단히 높은 사람들인 것입니다. 국민들이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없는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무뚝뚝해도 정말 다정다감한 사람들입니다)최선을 다해 영어공부를 하며, 대화는 기본이고 회계법까지 모두 겸비해서 본 사역지인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빛을 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에게도 몸에 가시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작년 7월에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 어깨를 다쳤는데 왼쪽 팔이 뒤 호주머니에 물건을 꺼내지 못할 정도로 아파서 X레이를 찍었는데 이상이 없어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한의원에서 침과 뜸으로 치료를 했으나 차도가 없이 갈수록 아파왔으나 큰 병원에 가보지 못한 채 출국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잠잘 때도 팔이 쑤시고 아파서 자다가도 몇 번씩 깨버립니다.

사도 바울도 가시를 가진 채 전도활동을 했던 것이 성경에 나옵니다.
(고후 12:7 “그리고 내가 받은 계시가 너무나 크고 놀라운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내가 너무 교만해질까 봐 내 몸에 가시 같은 병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내가 교만하지 않도록 나를 괴롭히는 사탄의 사자입니다“).
제가 감히 사도 바울과 비교가 되겠습니까. 속히 나을 수 있도록 기도 해주십시오. 그러나 사람이 부족한 것이 없으면 발전이 없고 모든 것을 다 가지면 무슨 낙으로 살겠습니까. 고통과 부족한 것이 있기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이 많고 더 열심히 구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때로는 이러다가 영영 못고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때가 있지만 하나님이 만드셨는데 하나님이 고쳐주실 것을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아직 저를 1/10도 사용하지 않으셨는데 이 일로 절망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갈수록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끝으로 여러 모양으로 만나서 기도하게 해주시는 동역자님께 감사드리며 너무나 추운날씨에 모두 건강하시고 계획한 모든 일들이 주안에서 잘 이루어지도록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이 주되심(Lordship)을 잃지 않는 선교사 되도록.
2. 우리가 가야할 땅 탄자니아와 UAUT 설립에 참여하는 팀원들을 위해서.
3. 건강을 지켜주시며 특히 다친 팔이(외상으로 인한 오십견)치유 되도록.
4. 영국 국제학교에 있는 스텝 및 학생들과 관계를 잘 맺어가도록
5. 언어에 하나님의 탁월한 능력을 부어 주시도록.

신태식/유필순 선교사 드림





사진은 저희들이 있는 학교와 항구가 있는 바닷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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