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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등록일 2011-01-22
작성자 관리자 (admin)
우간다 카코바중앙교회 교회 건축을 합니다.
지난해에도 예외없이 사역지를 돌아보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12월 23일까지, 짓던 기숙사 건물을 잘 정리하고 일꾼들을 크리스마스 대 명절로 인해 돌려보내고
저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이전 사역지였던 음바라라로 혜린이, 재광이와 함께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이제 생각할 나이가 되어 처음 떠나는 사역지로의 여행이었기에 아이들도 나름대로 생각을 가지고 떠난 것 같습니다.
우선 사역지에는 설교해야할 두 교회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담임했던 루가지교회(Rugazi church)였고, 그 다음은 카코바중앙교회(Kakoba Central Church)였습니다.
이번 방문은 특별히 그곳의 교회와 지역 어르신들의 초청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카코바중앙교회는 이번에 교회 건축을 합니다. 약 1억정도의 규모로 150평 정도의 큰 교회를 건축합니다.
이 모든 사역의 시작은 저희가 루가지교회를 사역할 때 카코바지역이 이슬람지역임을 생각하여 교회가 긴급한 필요로 저희교회의 한 셀이 성도 20여명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성남 예손교회가 교회건축을 위해 5천불(500만원)을 지원했는데 그 헌금이 씨앗이 되어 현재 교회는 약 1000평(싯가 4만불)의 대지를 구입하게 되었고,
교회건축을 위해 약 4000만원 정도의 작정헌금을 한 상태입니다.
지난 편지에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그 지역이 모슬렘의 밀집이 많은 곳이라서 대지를 구입하는 데는 몇 배의 금액을 더 지불하여야 했습니다.
그리고 모슬렘들이 기독교인들의 그 지역 대지구입이 늘어나서 매우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모슬렘의 한 복판 높은 곳에 교회를 건축하게 된 것입니다.
성도들도 나름대로 큰 자부심을 가지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교세가 이제는 장년 400여명,,, 어린이 200여명의 교회로 급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참 놀라운 일인데 그 원인이 바로 그 지역이 강력한 모슬렘지역이라서 핍박이 심했던 것같고, 담임을 하는 그레이스 전도사님의 영적인 능력이었습니다..
저는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때 건축을 위해 설교해줄 것을 부탁 받고 설교를 했습니다.
느헤미야와 에스라의 예루살렘성전건축을 이야기 하면서 많은 도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까지 성전건축을 위해 작정하고 그날 하루를 성도들과 교제하며 보냈습니다.



다음날은 루가지교회에서 설교하게 되었습니다.
루가지교회는 이제 리더쉽이 바뀌어서 또 잠시 흔들거리다가 이제는 새로운 리더들의 임명으로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한 150여명의 성도들이 많은 아픔을 딛고 교회와 유치원을 유지하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교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루가지교회의 변화되는 모습들을 상기시키면서 하나님이 얼마나 많은 축복을 하셨는지 나누고 저들을 격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크리스마스명절로 고향에 가서 많이 빈 상태였습니다.

그렇지만 그곳에서 만난 옛성도들은 역시 제 첫 사랑이었습니다.
1부예배를 마치고 만난 지캉가 집사님의 손자는 또 다른 기적이었습니다.
저희가 사임하기전, 집사님의 집밖에 놓아둔 아기가 영양실조로 거의 죽겠다고 생각하며 그래도 저희들이 우유와 분유를 사가지고 먹여왔는데
그 죽을 것 같았던 아이가 이제 4살이 되어 저희들 앞에 눈을 반짝이는 모습은 그 자체가 “할렐루야” 였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이슈는 제가 이제 우간다의 성공회의 정식적인 사역자로서 가입을 하는 것입니다.
일단 이곳 우간다 성공회는 다른 교단의 목회자는 이곳 주교님에 의해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교님과의 면담을 통해 주교님은 내게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시면서 이번 목사안수식때 가능하면 adaption이 되도록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교회개척과 지방사역자들의 지속적인 교육을 주문하셨습니다.



가족이야기 입니다.
아이들에게 이번 음바라라방문은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우선 아이들의 자라난 모습을 통해 많은 분들이 참 놀랐고,, 아이들도 이제는 아빠의 사역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재광이는 “아빠가 늘 늦게 들어오고 언제나 가시는지 모르게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셨는데 사실 자기는 그것이 싫었습니다. 놀아주지도 않고….매일 교회에서 설교만 하는 아빠였었는데
이제 교회들을 와서 보니 너무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하면서,,, 아빠를 위해 학교에 가면 계속 기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틀을 묵은 천주교 꽃동네 게스트하우스에서 에이즈에 걸린 아이들이 고아원에 있는 것을 보면서 엄마아빠가 얼마나 소중한 분이시고, 그곳에서 사역하시는 아빠의 초등, 중학교 동창 수사님을 보면서 많은 존경을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제 재광이는 한국나이 13세인데 키가 173, 신발이 270mm를 신고 있습니다.
저희 집안이 참 작은 집안인데 아이가 키가 185목표인데 다 크고 나면 아빠를 열심히 돕는 다고 합니다.
혜린이는 저희들이 교회에 있는동안 일본 선교사인 사또 목사님의 자녀들과 카코바 침례교회의 예배를 드리면서 선교사의 사역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감사했습니다.
후원자님..
언제나 귀한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 한사람을 통해 우간다의 한 작은 지역이 조금이라도 변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사역하겠습니다.
우간다에서 김신환, 이외숙 선교사 올림

기도제목
1. 선교사의 영성과 안전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요.
2. 선교사의 사역중 이번 1월 말까지 끝내야 하는 기숙사건축을 위해
3. 음바라라지역 성공회와의 사역을 통해 그곳 사역이 꺼져가는 우간다성공회교회들의 큰 불씨가 되도록
4. 음바라라 빈민지역의 어린이 도서관 건립을 위한 대지구입과 도서확충을 위해 물질필요(대지와 건축을 위해 약 6만불 필요)
5. 케냐 선교사 자녀학교에서 공부하는 혜린(고1), 재광(중1)과 집에서 엄마와 홈스쿨을 하는 아이들이 믿음과 지혜가 자라고 공부하는데 필요한 것들이 잘 마련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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