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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아프리카 등록일 2011-01-03
작성자 관리자 (admin)
남아공에서 Happy New Year, 2011!!
2011년 새해에도 복많이 받기를 바라며 우리의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2

오늘 새해 첫 주일 예배 시간에 저는 고후 6:2의 말씀을 근거로 “2011년 새해에 복받을 수 있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첫 설교를 시작했는데 주님께서는 2011년 첫 설교에서 “첫 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들어야 한다. 두 번째는 우리는 항상 은혜의 때와 구원의 때를 구해야 한다. 세번 째는 우리는 주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기독인들은 신앙 생활 가운데 살기 원하지만 때로는 자신이 어느 수준의 신앙 레벨에서 살아가는지 모를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입에는 주님을 고백하면서 우리들의 삶 가운데에서는 예수님께서 친히 본을 보이셨던 “복음 전파, 구제, 섬김”을 잊고 무언가에 의해 바삐 살아갑니다. 그러나 가장 난감하게 하는 것은 달려가는데 성경에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삶의 방향성과 삶의 질의 의미도 모른 채 뛰고 있다는 것입니다.

푹탄이 가장 효과적으로 폭발했다고 말할 때는 그 폭탄이 적진에 있는 적군들을 가장 적은 량의 폭탄으로 가장 많은 적군을 섬멸할때 인 것처럼 우리가 기독인으로서 가장 효과적인 삶은 나 자신을 움직여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이런 삶을 살려고 오늘도 우리 주님에게 지혜를 구하며 검은 대륙 위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곳 남아공은 저가 도착했을 당시인 1995년에는 흑인 정부가 들어선 지 1년차였기에 모든 것이 어수선했고 동양인인 저희들은 백인과 흑인들 사이에서 가끔씩 인격적인 곤욕을 당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저가 속해 있는 선교 단체에서 허락을 받아 독립적으로 사역을 개척하면서 부터 전도는 나의 삶의 일부가 되었고 가르치는 것과 훈련 시키는 것은 나의 사역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잠을 자다가도 그날 그냥 지나친 사람들이 생각나면 가슴을 쓸어 안고 안타가워했었고 도움을 구하는 사람을 돕지 않고 외면한 사람들이 기억나면 마치 나를 찾아 오신 예수님을 외면한 것 같은 죄책감에 쌓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1년이면 항상 300명이상을 주님에게 인도해 왔습니다.

이곳에 와서 너무 가난해서 6년 동안 한국에 가보지 못하면서도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흙먼지가날리는 원주민 교회 마당 위에서 음식을 만들어 그들과 함께 같이 먹던 것이 벌써 16년이 되어 갑니다. 그 동안 저희가 재정 상태가 저조해서 자동차 연료비를 매일 고민해야 할 때 한국에서, 미국에서 여러 분들이 이곳으로 방문하셨고 그 후에 저희의 이름이 한국과 미국에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대학교, 교회, 신학교등에서 초청을 받기도 했고 라디오 방송이나 TV 방숭에 출연도 했고 신문을 통해 저희 사역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말씀을 묵상하다가 내가 지금 알리고 있는 우리들의 사역을 통해 장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우기 그것은 나에게 있어 개인적으로 주님에게 큰 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사역에 필요들을 예전처럼 무릎끓고 눈물을 흘리면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 앞에서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 요청하는 나의 모습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후부터 주님께서 나를 만나게 하시는 사람들을 만날 때 그 분들의 입에서 저의 사역에 관한 궁금함이나 필요들을 묻지 않으면 의도적으로 나의 필요들을 이야기하지 않고 그냥 그 분들의 주제에 따라 교제를 가졌습니다. 그렇다고 저의 사역에 관심이 있어 무엇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하셔도 저는 그들에게 독촉해 본 기억이 없을 뿐 아니라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들에게 그저 “고맙다, 감사하다, 기도하겠다”하면 그게 전부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시고 때로는 “이 선교사는 너무 세다, 고집이 있다, 어디 믿는 곳이 있나보다”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그러나 저가 그 분들에게 할 수 있는 최대의 표현이 그것 뿐임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를위해 사용될 목적이 있는 후원에 대해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사용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도와 달라고 말하고 싶은 심정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을 했는데 거절받는 심정, 아니면 거절하는 심정을 만들기 싫어서 아무 말을 하지 않을 뿐입니다. 나에게서 도움 요청을 받았는데 사정에 의해 못 도와주는 사람의 심정을 어떨까 하는 그런 생각 말입니다.

저희 동네에는 매일 먹는 것을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빈민 가정들이 약 1,000곳이 됩니다. 그래서 이곳에 교회를 세우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구제 사역을 비롯하여 저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채우며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이 되게 했습니다.

오래 전에 한국에서 기독교 방송과 기독교 TV 방송의 건립으로 말이 많았을 때 어느 분이 저에게 “만약에 우리 나라에 기독교 방속국과 기독교 TV 방송국이 많아지면 선교사들의 후원이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방송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유명한 분들을 앞세워 그들의 필요들을 들려주고 보여주면서 후원금을 요청하는데 현지 선교사들은 그들이 알릴 수 있는 방법은 아주 제한적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라는 것 이었습니다.

그 분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요즘은 저 역시 “우리 사역도 언젠가 방송을 한 번 타야 하나?”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요즘 사역에 필요한 재정으로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곳에서 16년이라는 세월을 한 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나름대로 꾸준히 사역을 오면서 105만명의 가난한 아이들을 먹여왔고 500명이 넘는 원주민 목사님들을 공부시켜 왔고 많은 젊은이들에게 소망과 꿈을 심어주는 동시에 HIV/AIDS 에 대한 경각심을 위한 세미나등을 하느라 자체 건물이 없을 만큼 모든 것을 원주민들에게 쏱아 부었습니다. 그래서 얻어진 것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작년부터는 말라위에 저희 교회 목사님이 가서 80개의 교회를 세우고 잠비아에서 30여 개 교회를 세우고 있는데 아직 저가 그곳을 방문하지 못하고 있고 그들이 원하는 신학교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곳에 자체 교회가 있어야 되겠다는 마음도 주시고 학교도 지어야 겠다는 마음도 주시고 신학 대학 건물도 지어야 겠다는 마음도 주시는데 현재로는 사역에 필요한 기본적인 재정도 잘 채워지지 않아서 기도만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 저희 사역에 필요한 재정이 늘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정과 필요 때문에 현재 진행되는 사역이 정지 되지 않고 위에 글을 드린대로 다른 국가에서 준비하고 있는 사역이 정지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중동 지역보다도 회교권의 세력이 강한 아프리카에서 그들을 향해 강한 군대를 양성시켜 그들에게 보내려는 저희 사역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간절히 요청드리며 혹시 저희 사역에 후원을 정지시키신 교회나 개인이시라면 조금이라도 후원을 계속해 주시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까만 대륙, 아프리카 선교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글을 읽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늘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평강이 넘치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글을 줄입니다. 샬롬!!

계속 저희들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1. 모든 사역자들을 위해서
2. 저희 부부의 건강을 위해서
3. 사역에 필요한 재정이 늘 풍성히 채워지도록
4. 교회, 학교 건물을 건축할 수 있도록
5. 사역을 위한 중형 버스를 구입할 수 있도록
6. 새로운 사역(말라위, 잠비아, 모잠비크의 교회 개척, 신학교 개강)이 주님의 뜻 가운데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늘 행복하소서...

험한 십자가를 자랑하면 남아공에서 사역하고 있는
이은원, 최정미(자녀: 이은혜, 바울, 사라, 요한)선교사가 드립니다.

[후원 은행 계좌]
한국: 국민은행 812-24-0283-284 이은원
미국:Bank of American of Texas,
계좌번호: 005744585488, First Gospel Church, Lee Eun Won
Website: http://ywam.wmission.net / e-mail: ywamsa@yahoo.co.kr

2010년 성탄 기념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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