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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CIS(중앙아시아) 등록일 2010-11-22
작성자 관리자 (admin)
모스크바 미르교회, 불법 체류자 신분
모스크바 미르교회 11 월 선교편지 - 허충강,이미화 선교사 드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교회와 섬기시는 주의 사역에 늘 풍성하시기를 바랍니다. 변함없이 선교헌금 지원과 기도로 모스크바 미르교회 선교사역에 동참해주신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불법 체류자 신분 - 저희는 그동안 비자연장을 받지 못하여, 약 3 개월반 동안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지냈습니다. 교회를 다녀올 때에도 경찰이 없는 골목길로 피해 다니곤 했습니다.
이곳은 "여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그러한 삶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저희들이 사역하는 지역은 지하철의 마지막 역 근처이며, 거대한 노천시장이 위치한 곳으로, 중앙 아시아나 중국, 베트남 등에서 온 불법체류자 상인들이 많아, 경찰의 검문이 심한 곳이기에, 주로 집에만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비자및 여권이 없었던 동안은 차를 운전도 할 수도 없었고, 은행에도 갈 수가 없었습니다.
10 월중순부터 1 년 연장비자를 받아,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기도해주신 후원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창립 19 주년 기념 감사예배 (10 월 10 월) - 저희들이 모스크바 선교사역을 시작한지가 9 월 21 일부로 19 년이
넘어, 현재 20 년째가 되었습니다. 젊음의 시간이 선교지에서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오늘날까지 인도해 주시고 함께 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내년에 20 주년을 맞이할 때에
는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요.

3.추수감사 주일예배와 - 올해는 이상기온 현상이 너무 심했습니다. 여름에는 섭씨 44 도까지 올라가는 140 년만의 더위를 기록했고, 잠간이기는 하지만, 요즈음은 11 월 중순이 되었는데도, 낮기온이 한국보다 더 푸근한 것 같습니다.
추수감사예배에 성도들이 풍성한 과일과 채소와 음식을 하나님께 바쳤고, 예배후 함께 먹고 교제하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4.김장(11 월 6 일) – 올해도 러시아 성도들의 요청에의해 교회김장을 했습니다. 김치는 우리보다도 러시아 성도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약 300Kg 의 배추를 구입하여 김장김치를 담구었습니다. 김치만드는 것을 배우기 위해 참여한 청년들과 모두 13 명의 성도가 참여하여 은혜스러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5.유아 세례식 (11 월 7 일) - 청년 부부들이 아기를 해산하여, 두명의 아기들이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허 목사가 주례하여 결혼한 청년 부부들이 아기를 낳고, 그 아기와 함께 유아세례식에 참여하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두 부모가 유아세례 준비성경 공부를 하면서, 믿음이 성장하는 것을 느낍니다.
유아세례를 준비하며 간증문을 쓰게 했고, 그것을 주보에 게재했는데, 얼마나 은혜스럽게 잘 썼는지,
모두가 은혜를 받고 기쁨을 누렸습니다.

6.성찬식 (11 월 14 일) -
지난 주일에는 주님의 몸과 피를 나누는 성찬식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새로운 결심을 하고, 구원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성찬식을 마치고, 간증시간에 몇몇 여성도는 이제까지 미르교회에서 수십번의 성찬식을 가졌지만, 가장 은혜스러운 성찬식이었고 감사했습니다. 미르교회가 러시아에서 모범적이고, 건강한 교회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며, 주님의 평안으로, "다 스비다니야!"(안녕히!)

기도제목 :
1.노어 설교에 더욱 자유함(액센트와 어조)을 가지고 은혜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어설교를 위해 토요일에 설교를 읽는 연습만 약 5 시간 하고 있음)
2.제자훈련에 청년들이 더 많이 참여하여, 평신도 지도자로 양육받도록.
3.박윤선 주석 번역(사도행전, 요한복음 상권)과 교정과 출판준비에 진도가 있도록.
4.노어통일찬송가와 제 2 복음성가집을 완성할 수 있는 열정과 건강을 주시도록.
5.건물(교회 옆의 2.5 평의 작은 공간)주인이 교회에 그 공간을 팔 마음을 주시도록.
6.우리 부부에게 처음 사랑과 헌신과 열정을 회복시켜 주셔서, 끝까지 충성하게 하소서.
7.큰딸 윤경과 사위 조나단이 함께 좋은 직장을 사임하고 풀러신학교에 입학했으니,
학업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채워주시고, 주님께 쓰임받는 훌륭한 전도자들이 되도록.
8.작은딸 윤희와 죠슈아가 결혼식(2011 년 3 월 19 일) 준비를 하면서, 서로 영적으로 더욱
성숙하게 하시고, 결혼준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해주시고, 채워주시도록,


모스크바 연락처 –
To : Hur Choong Kang
111402 Moscow, Russia
st. Alleya Zhemchugovoy 5-5, apt.107

주님의 평안으로, "다 스비다니야!"(안녕히!)
2010.11.17.
모스크바 미르교회
허충강,이미화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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