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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동남아시아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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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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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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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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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난민 종족교회들 자립시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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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노종해 선교사 선교편지(2010. 8-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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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9월부터 한국방문 중에 있습니다. 9월 9일 서울의 병원에서 뇌신경 정기검진 약 처방 밭았으나, 9월 27일부터 오른쪽 눈이 아주 안보였습니다. 다시 서울의 대학병원 안과 검진을 받았고, 여러 가지 검사 후 망막출혈이 심각하다고 했습니다. 이후 10월 초부터 7차례 서울을 오가며 MRI, 혈액검사 등 뇌신경 검진과 망막검진에 시달렸습니다.
망막 전문 의사는 “즉시 수술 받아야 한다”고 했으며, 뇌신경 주치 의사는 복용 약 조절해 주며 11월 18일 다시 검진하자고 하며, “이젠 이상 있으면 즉시 병원에 와야 하니 말레이시아로 가지 마시요”라고 권하였습니다.
저는 충주 호수가를 거닐며 기도하고 결심했습니다. 오른쪽 눈이 실명 된다 해도, 왼쪽 눈은 남아 있습니다. 더욱 힘써 선교사명 감당키로 결단하고 속히 선교지로 귀임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주의 뜻 바라보며, 인도하심 따라 나갈 것“입니다. 선교지로 빨리 귀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기도 편지(보고)를 올립니다.
1. 난민 종족교회들 자립시켜
동남아 선교센타는 종족선교정책으로 자립성장하도록 돕고, 이를 위해 종족어 "찬송가 출판"에 착수 하였습니다. 종족어 찬송가(600곡) 출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 Hakha 종족어-4,000권(2004년-2,000권. 2010년도-2,000권)
* Zotung종족어-1,000권(2008년)
* Mara 종족어 -1,000권(2009년)을 출판 보급하였습니다.
이 종족어 찬송가는 난민들에게 복음 전하는데 요긴하였고, 종족교회를 개척, 성장 시키고, 자립하는 교회, 복음 전도하는 교회를 이루게 하였습니다.
Hakha 종족은 쿠알라룸푸르 인근에 3,000여명 성도, 6개 교회연합(CCF)을 이루고 있으며, Lautu종족과 Zotung 종족도 자립하여 3-500명 집회하고 있습니다.
Mara종족교회(MCF)는 8월부터 자립 준비하여, 2011년도부터는 자립키로 결단하였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 메도디스트 대학 증축 채플-피아노 기증
8월 21일(토) 9:30am 쿠알라룸푸르 "메도디스트 대학"(Methodist College Kuala Lumpur, MCKL) 신축 채플에 화용 감독의 연결로 "피아노(Piano) 1대를 기증했습니다.
피아노가 요긴한 장소, 제자리에 설치되어 사용되게 되었음이 몹시 기뻤고 흐믓했습니다.
3. 난민학교 연합(CSO) 체육대회
8월 20일(금) 난민학교 7개교 연합(CSO) 체육대회가 KL 인근 방이(Bangi) 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교사 60명과 학생 500여 명이 8:00am 부터 4:30pm까지 대절 버스 12대로 각지에서 참여하였습니다.
올해로 "제4회 CSO 스포츠데이"는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여 지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란 말씀을 마음에 두고, "Hope for the future"란 표어 아래 열렸습니다. 고달픈 난민생활 속에서도 밝고 힘차게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앞 날이 밝게 열리도록 기도의 손을 모았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정동제일교회(담임:송기성 목사), 9개 여선교회 총연합회(회장:김현숙 권사)에서 대회경비 일체를 후원하여 개최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 <말레이무슬림들과 즐거웠어요> -특강2);한국음식 문화와 실습
최완숙 선교사는 8월 25일(수), Shah Alam "마라공대(UiTM) 호텔관광 경영학부" 특강 요청을 받고 2차 특강을 실시했습니다. "조리학과" 학생 60여명과 오후 1-5시, 4시간 동안 "한국 음식 문화와 실습" 특강이 있었습니다.
라마단(Ramadan) 금식월 기간이어서, 특히 조리 실습하는 동안 학생들은 조리하며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고, 조리된 음식 맛도 보지 않았으나 호기심 가지고 경청하고 참여하였습니다.
최선교사는열대 열기 속에서도 실습하며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더위도 잊고 4시간을 열강 했습니다. 라마단 기간 동안에도 무슬림들과 사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조리된 음식은 금식 시간이 끝나는 7:30pm 교직원들과 나누었으며, 무엇보다 무슬림들과 사랑을 나누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두 손을 모았습니다.
5. 한국방문 활동
* 노종해-1) “기독교-이슬람 관계 자료센타”(CIRC) 설립준비.(9월)
2) “진정한 감리교회”란 무엇인가?.(2010.10.5-26. 신학논설 4회 연재)
3) “박해 속에도 증가하는 말레이 무슬림들”(2010.10.26.)
* 최완숙 선교사-특강;
1) “난민상황과 난민학교 교육선교“(9월28일,화).-정동제일교회(담임;송기성)
2) “선교사와 자녀교육 세미나, MK(10월24일)-산돌중앙장로교회(담임:신동우)
6. 선교협력, 행정 사항
1). 건강하게 속히 선교지로 귀임하도록 기도합시다.(주의 뜻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2). 자립하는 종족교회들이 성장하여 복음 전하는 교회되도록 기도합시다.
3). “동남아 선교센타“ 이전 설립을 위해 선교협력, 기도합시다.
4). 추수 감사절 기해 “이슬람권 선교” 후원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금구좌: 노종해, 국민은행 050-240062-464
5). 한국방문 연락전화번호: 043)851-4759.
010-2721-4759(노종해), 010-6785-4759(최완숙)
동남아 이슬람권 선교 위해 기도하시며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힘써 건강하게 선교사역, 일하겠습니다. 주 안에 기쁨, 평강! 감사합니다.
2010년 10월 30일
한국선교방문 중 충주에서
말레이시아 선교사 노종해 목사/최완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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