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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아프리카 등록일 2010-06-10
작성자 관리자 (admin)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
남아공 하영숙 선교사

버려진 아이들을 위한 모자뜨기

데퓌니가 이곳에서 사역을 하기 시작한 것은 그의 딸테런의 도움으로 데퓌니는 두 딸을 두었습니다. 테런과 론웬을 둔 엄마입니다. 자기의 자녀가 다 성장해서 좋았지만 테런은 모슬렘청년과 사랑을 나누게 되어 미션너리의 도움으로 결혼을 했습니다. 데퓐니는 테런을 위해 많은 기도를 하고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딸 테런이 모슬렘에서 경영하는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 는 곳에 취직을 했습니다. 그곳의 상황을 살펴보니 모슬렘 가정에서는 이 버려진 아이들 중 모슬렘이름을 가진 아이들은 가정을 경험한다고 해서 주말에만 모슬렘가정에 데리고 가서 돌봅니다. 그리고 모슬렘 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이름 즉 크리스챤의 이르을 가지거나 다른 이름을 가진 아이들은 주말이면 고아원에 그대로 방치해둡니다. 그래서 데퓌니는 이곳을 방문해서 아이들을 주말에 데려다가 예배에 참석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곳을 방문 했던 것입니다.

다행히 테런이 자기 엄마가 이곳에 들어 올 수 있게 하는 다리 역활을 하게 된것입니다. 이 버려진 아이들을 저와 어머니 권사님이 방문을 하면 이 아아이들의 눈동자가 다릅니다. 저희도 택함을 받게 해달라는 눈빛으로 저희에게 관심을 끌기 위해 온갖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옆에와서 손을 잡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권사님은 이 아이들을 위한 모자를 뜨기로 했습니다. 지금 현재 35명정도 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버려진 진 1개월 채 안되 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데퓌니가 이 아이들중 샤론테란 아이를 주말이면 데려다가 돌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샤론테를 얼마 동안 자기 집에서 돌보려고 하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아 시간만 흘러갑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서 많은 기도를 부탁합니다. 방문할 적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4개월 정도 된 아이는 제가 눈을 마추니 울다가 울음을 그쳤는데, 1년된여자 아이가 제 옆에와서 저에게 달려 들어 그아이에게 눈길을 주었더니 4개월된 아기가 또 울어버립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는 분이심을 기억하며 감사합니다.


선교사역을 잠시 쉬면서
독수리가 늙어서 잘 비상하지 못할때 자기의 낡은 생 발톱을 자기가 그 아픔을 견디면서 뽑아낸다고 합니다.
새로운 비상을 위해 저 또한 이 늙은 독수리처럼 제 낡은 발톱을 빼어내야만 할 때임을 고백합니다. 인생의 마무리 할 단계가 이렇게 성큼 어느 순간에 찾아오리라고는 정말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정년 퇴직을 하고 실의 차 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그 일이 나와는 정말 무관한 이야기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몸은 힘이 없어지고 시야는 좁아지고 사역 또한 빛을 잃어가고 있으면서 아니 잘하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무언지 허전한 마음을 어찌 다스려야하는지 판단이 서지 못하고 결정을 정하지 못하고 머뭇거려지는 막바지에 다다랐음을 느끼면서 가슴을 부여잡습니다.
제가 주님의 그 희망의 소리(하영숙 일어나라, 아프리카 땅 일 만평을 사라)를 듣고 성령이 충만한 가운데 남아공에서 제 2의 인생을 보낸 지 13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뒤돌아보니 순간 순간 제 안에 정말 사랑이 없음을 깨달았고, 때론 고통 속에서 주님을 원망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함께 고통의 시간을 보내어주셨던 모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더불어 정말 사랑합니다.
그동안 참으로 부족한 저와 어머니, 그리고 제 아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주시고 사랑의 손길을 아끼시지 않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분명한 열매를 안겨드리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계속될 것을 믿습니다.
예레미야가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에게 '바벨론 왕을 섬기라'고 말했을 때 나에게 있어서 섬겨야 할 '바벨론 왕'은 누구인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았을 때는 직장에 다닌다는 핑계로 내가 돈을 벌어먹여살려야한다는 의무감? 에
아이들을 외로움 가운데 그냥 방치했던 엄마였고, 예수님을 알고 는 나의 상처의 아픔을 치료하는데 급급하여 제 자녀들이 희생이 되었었고, 나만 예수님을 잘 믿으면 자녀는 저절로 믿게 될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이교회 저 교회 전전 긍긍하면서 갈급함에 아이들은 뒷전에 있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저희 아이들은 외로움 속에서 상처받으면서 어른 아
이가 되어 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는 되었다 저들이 결혼을 했으니아내와 함께 잘 살겠지 나 혼자 하나님의 사역을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소명과 삶이 훈련되지 않아 더 힘든 길을 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었는지요. 물론 제가 그 상황 가운데 들어가 함께 있다면 어려움들이 있겠지요.
주님이 천국에서 계시면서 죄인들을 굽어보실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겠습니까? 그 많은 죄 짐을 지시려고 스스로 내려오셨습니다. 이 땅에 십자가 지시고 기꺼이 죽으러 오신 것입니다. 저 또한 주님을 묵상해봅니다. 제가 택해야 할 십자가가 무엇인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올 10월이면 만 60세가 됩니다. 요셉의 아버지 야곱이 바로 왕 앞에서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 삼십 년 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하는 말에 힘을 얻어 한국의 아이들과 더욱 견고한 마음으로 가정 안에서 주님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새롭게 다지려 합니다.
제가 남아공에서 버려진 아이들을 보면서 가슴 아파 기도하면서 잃어버린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마음 아파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제 자녀를 잃어버려 그렇게 울부짖음을 통해 더 간절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기도해주십시오 제가 진정한 사랑으로 믿음을 잃지 않고 잘 섬길 수 있도록 말입니다. 아이는 나아야 하는데 직장은 잃고 실의에 빠져서 힘이 들어 하고 있는 아이를 도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제가 돕는다고 해야 무엇을 도울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 고통의 시간에 옆에 그냥 있어주려고 합니다. 아마도 제 아이는 나의 도움이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미의 마음은 지켜보아주고 싶은 것이지요. 하나님 아버지 또한 제가 바닥에 떨어져 극심한 외로움과 고통 가운데서 어떻게 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따뜻하고 강하고 밝은 희망의 빛으로 오셔서 저를 꼭 감싸주신 것처럼 제 조그마한
어깨가 도움이 그들에게 주님의 섬김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기대 보라고 하고픈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로 인해 너무나도 실망하시고 마음이 저려 오실 수 도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억지로 나비의 날개를 잡아 떼어주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날개를 펴서 훨훨 날아갈텐데... 한쪽날개를 잃은 체 자꾸 방향을 못 잡고 헤메고 있는 제 자신도 싫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서 새롭게 말씀하십니다.
어찌하여 아직도 '어찌하여 네 상처 때문에 부르짖느냐 네 고통이 심하도다.(예레미야 30장 15절)'고 말이지요. 60평생을 제 상처만 부여잡고 그렇게 아파하면서 허다한 죄를 짓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잃어버린 날개를 주님께서 찾게 해주시고 이전의 날개 보다 더 튼튼하고 힘 있는 독수리의 날개를 달아주셨습니다.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살이 돋아나게 하여 하여 너를 고쳐 주리라(30:17).' 제 마음과 우리 아이들 마음의 상처가 낫고 새살이 굳어져서 단단해져 그 위에 이전보다
더 든든한 성전을 짓고 아름다운 궁터를 지으라고 하십니다. 저도 이제는 방향을 잡을 줄 알고 비상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내 모습의 연약함 때문에 더 이상 눈물을 흘리며 애곡하지 않을 것입니다. 날마다 주님을 묵상하며 주님이 세우신 전략을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며 작은 일하나 하나에 실천하며 진정한 사랑으로 섬기며 살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하던 사역의 마무리도 하나님의 은혜가 운데 잘 인도되게 하십니다.
(1) 제공부 SBS 는 다음에 더 배울 기회를 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최선의 시간을 넣치 않게 기도해주십시오.
(2) 필리핀 아이들 성경공부 (7단계)는 김진교 목사님(제 SBS 스승되시는 분)께서 맡아서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3) 주일날 묵상 나무의 시간도 김진교 목사님께서 게속해서 맡아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4) 고아원 방문 사역은 에례미야 말씀 처럼 하나님께서 직접 돌보실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제가 할 것은 잊지 않고 그들을 위한 중보기도란 것을 알았습니다.

이어서 제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1) 제가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순종하도록
(2) 제 아이들 강성현(김미현) 강윤태(정수연)을 잘 섬길 수 있도록
(3) 제 어머니이원복 권사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그 순간까지 건강하시다가 부르심을 받으실 수 있도록
(4) 잠시 시면서 하나님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가지도록
(5) 하나님의 새 비젼을 꼭 이루기 위해 세월을 허송하지 않도록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정말 사랑합니다.

출처 : 바울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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