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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등록일 200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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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성탄연합 예배 등 현장의 소리
순교의 피를 받으심을 확신하며
성탄연합예배 모습

● 순교의 피를 받으심을 확신하며 - -
지난 11월 초 라오스의 북쪽 “버깨우”주의 “후와이싸이 너이라는 마을에서 경찰들이 교회를 불태운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그곳은 카무족들의 마을로 기독교인들은 늘 경찰들로부터 회유와 핍박을 받아왔습니다. 예배 드리지 말 것을 수 차례 경고 받아왔지만 예배를 그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경찰들이 와서 다시 한번 예배를 중단할 것을 경고를 하였으나 그 교회 지도자들은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을 결단코 중단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이에 흥분한 경찰들이 교회에 불을 놓았으며 교회는 전소하였습니다. 주로 대나무와 갈대 등으로 예배당을 만드는 관계로 타기 쉽습니다. 교회에 불이 나자 온 성도들이 달려와 불을 끄려 했지만 순식간에 다 타버렸습니다. 교회가 불타는 것을 보면서 온 성도들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찬양 드렸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전했을 때 많은 분들께서 불붙는 마음으로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런 분들 가운데 이름도 밝히지 않으신 어떤 형제님이 1000만원을 헌금해 오시면서 불타지 않는 예배당으로 지어 하나님께 봉헌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불붙는 가슴을 가진 믿는 자를 통하여 일하심에 감사하며 그 무명의 형제님께도 아버지의 마음으로 가득 차시기를 소원하며 축복합니다. 버깨우주는 제가 있는 루왕파방에서 약 400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사건이 일어난 후 한달 후쯤 저와 함께 동역하는 B 전도사님을 그곳으로 상황을 살피러 보냈습니다.
3명의 교회지도자가 교회를 불태운 그 때 구속되었답니다. 그러나 그 다음주 또 다른 곳에서 예배를 드리자 경찰들이 그 예배 드리는 그룹 중 또 3명을 구속하였답니다. 결국 6명이 수감되었고 그 중 한 명이 감옥에 갇힌 2주 후부터 심한 열이 나고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는 증세를 보여 보석을 요청하였으나 거부당하였고 결국 발병한지 2주 만에 감옥에서 사망하였고 가족들이 시신을 요청하였으나 그것마저도 허락하지 않고 경찰들에 의해 시신을 화장시킨 후 뼈만 가져가라 하여 B 전도사님이 방문한 그 다음날 가족들과 온 성도들의 통곡가운데 B전도사님의 집례 아래 장례식을 치루었다 합니다. 그 보고를 들으며 현시대의 순교가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였습니다. 그곳에 반드시 예수님의 보혈과 그 지도자의 순교의 피를 통해 교회가 건축될 것입니다. 아니 그 누구도 끌 수 없고 그 누구도 불태울 수 없는 성령의 불의 교회가 지어질 것입니다.
성탄연합예배 설교자

● 성탄예배를 올려드리며 그리고 루왕파방 도 전체 부활절예배를 꿈꾸며 - -
제가 있는 루왕파방은 라오스의 옛 수도이며 불교의 성지로 여겨지는 그러기에 기독교를 가장 혹독하게 핍박하였던 전력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기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 크리스마스에 전화위복의 큰 역사가 있게 되었습니다. 종교국에 성탄절 예배허가를 신청하였으나 각 군 별로 한곳에서만 예배 드리도록 허락을 하였고 그것을 계기로 모든 예배처소의 성도들이 연합하여 예배를 드리자고 결의하였고 결국 그 첫 예배가 12.4일 쫌팻군의 나싸우마을에서 드려졌습니다. 12.2일 금요일까지 군수의 결재가 나오지 않아 초초하게 세게 기도할 수밖에 없었지만 결국 서명을 하였고 12.3일 저녁 600명 이상의 성도들과 루왕파방도 종교사회안전국장 및 경찰고위 간부들이 임시로 만든 천막교회에서 성탄예배를 드렸습니다. 비엔티얀에서 오신 라오스목사님은 설교를 통해 오직 예수님만이 하나님께 이르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 또 강조하는 담대한 말씀을 선포하였고(오히려 제가 속으로 떨었습니다. 경찰들과 종교국장이 있는데 저렇게 세게? 설교해도 되는가! 그러나 자신들이 허락한 집회이기에 별다른 제제는 없었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신나게 아멘! 아멘! 하면서 응답하였고 춤과 찬양 그리고 돼지2마리, 500kg짜리 물소 한 마리가 저희들의 저녁거리로 희생되고 - -
그 후로도 각 군별로 성탄예배는 계속하여 드려지고 있고 1월초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제가 함께한 성탄예배만도 5차례를 참석했으니까요. 복음으로 담대히 그리고 복음으로 흥왕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요즘은 감사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성탄예배를 올려 드리면서 제가 교회지도자들에게 담대한 제안을 한가지 올렸습니다. 내년 4월 부활절 연합예배를 루왕파방 도 전체가 도립경기장에 모여 드리자고. 한번도 해 본적도 해보겠다는 생각도 어찌해야 할지 모르지만 모두 아멘으로 받았습니다. 루왕파방도의 인구가 약 42만 명이고 성도수가 약 8000여명입니다. 한번 지금부터 준비하고자 합니다. 죽음의 권세를 깨시고 부활하신 그날을 기해 이곳 루왕파방을 비롯하여 라오스북쪽에 사단의 권세가 깨어지고 성령의 바람이 전역으로 확신되는 집회가 되길 기도하며 준비할 것 입니다. 기대하시고 기도해 주십시오.

● 믿는 자들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마가복음 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무당이 돌아온 이야기
루왕파방주 쫌팻군의 마을에 한 남자무당이 있었습니다. 병자들이 있으면 굿을 해주고 점도 봐주고 마을에서는 꽤나 이름있는 무당 이였는데 어느 날 자신이 점칠 때 사용하던 물병에 자신의 손을 담그는 순간 물이 핏빛으로 변하더랍니다. 너무 두려워 다음날 또 그렇게 해보니 또 그렇게 변하더랍니다. 그 현상을 자신에게 곧 무서운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징조로 받아들였고 그 두려움 속에서 이건 예수를 믿어야 낳는다는 생각이 들어 그 마을 가정교회 전도사님을 찾아와 안수기도를 요청하였고 예수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날 다시 손을 담가보니 - - “할렐루야!” 그리고는 전도사님을 모시고 그 동안 사용하던 굿, 점 우상기구들을 모두 불태우고 예수님을 잘 믿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였다 합니다.
사도행전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2.전직 고위 관리 돌아온 이야기
수완루왕이라는 마을의 한 사람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나도 예수 믿고 예수선전? 하는 사람 되고 싶다고요. 말을 들어보니 자신은 전직 군인이었고 고위관리였으며 면장도 역임한 사람이었고 97~98년 루왕파방 각 마을에 기독교핍박이 가장 심했을 때 핍박의 선봉장으로도 참여한 사람이었는데 세월이 가면 갈수록 예수교가 진짜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진짜 종교로 여겨져 용기를 내어 찾아왔다고! 나도 예수 믿어도 되느냐고요! 물론 되고 말고요!! 저는 복음을 제시하였고 그는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그는 내가 믿으면 여러 사람이 같이 믿기로 하였다고 하기에 그 마을을 방문하였고 결국 그 가정에서 새해부터 가정교회 모임을 시작하기로 하였답니다.
마을이름이 “8km 마을”에서도 예수 믿고자 하는 5가정이 있으니 와 달라고 하기에 사역자를 보냈고 그곳에서도 새해부터 가정교회 모임을 새롭게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6: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어지고 수가 날마다 더하니라

3.김일성 혹 할머니와 귀신들렸던 아줌마
나싸우마을로 성탄예배를 드리러 갔을 때 일입니다. 곱게 늙은 한 할머님이 반갑게 인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누군가를 기억해 내었더니 엄청난 김일성 혹이 목 밑에 붙어 있던 그 할머니였습니다. 그 자녀들이 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왔다가 고칠 수 없다 하자 저희에게 기도 받으러 온 그 할머니. 기도 받고 돌아간 그날부터 할머니 말에 의하면 고름이 세수대로 한 통 가득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 후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구요.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심을 저도 그 할머니도 찬양 드렸습니다. 사진을 보십시오. 저도 놀랐을 정도입니다.
성탄예배가 드려지던 그 날밤, 지난 1주일간 위가 너무 아파 아무것도 먹지 못한 아가씨를 위해 기도하였고 다음날 아침 그 부모와 함께 환한 얼굴로 제 숙소로 찾아와 다 나았음을 간증하며 할렐루야 아멘 하던 일.
두 달 전쯤 귀신들렸다고 가족들에 의해 이끌러 저희에게로 기도 받으러 왔던 그 아줌마가 이제 다 치료되어 정상적인 사람이 되었고 성탄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그 먼 길을 걸어 왔다고 간증하며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는 그 모습에 얼마나 감격이 되던지!

4.앉은뱅이가 결국 걸어서 교회를 나오게 되고
신축된 꼭응이우교회 모습

꼭응이우교회로 예배를 인도하러 간 그날 글쎄 지난번 간증하였던 앉은뱅이 그 자매(이름이 '먼')가 두 자매들의 부축을 받았지만 걸어서 교회까지 왔더군요. 얼마나 감격스럽던지! 하나님의 신실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니 감사. 온 동네 사람들이 큰 구경거리가 난 것처럼 그 자매가 2년 반 만에 다시 걷게 된 것을 신기하게 바라보았지요. 하나님이 고치었다는 말이 그 자매의 입에서 나왔음은 물론이고요. 이 일로 그 동네에 더 큰 성령의 바람이 불지어다. 그 바람이 온 루왕파방을 온 라오스 땅에 가득 할지어다.
이 꼭응이우 마을에 교회가 거의 지어져 갑니다. 교회를 통해 더욱 복음의 센터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또한 그 마을의 수도사업을 위해 “Hope School” 이름으로 1,000$를 기부하였습니다(전체 사업을 위해 8,000$가 필요합니다. 이 사업을 위해 헌금하시고자 하는 분. 믿음으로 심어주십시오) 이 기부금도 이 마을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믿음으로 심는 것입니다.
요즘은 “기적이 상식이 된 교회”라는 어느 목사님의 말처럼 “기적이 상식이 되어가는 라오스 루왕파방의 사역지”가 되어 감에 감사 드립니다

● 최고의 성탄 선물들
11~1월은 라오스에도 겨울입니다. 산악지방인 북부지방은 더욱 춥습니다. 아침 온도가 약 15도 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잠바 등을 구입하려 하나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특히 산에 사는 사람들은 더욱 춥습니다. 그러기에 겨울헌옷은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달력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적인 그림 혹은 성화 어떤 것이든 괜찮습니다. 가정을 방문해보면 몇 년이 지난 달력들도 벽에 붙여놓고 귀하게 보고 있고 달력 사진 들을 오려 벽에 도배지로 씁니다. 우리나라도 전에는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 공무원들에게도 아주 좋은 선물입니다. 교회들에게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됩니다. 지난번 이메일을 통해 이 소식을 알렸고 많은 곳에서 선물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12월 중순부터 도착한, 한국 또는 미국에서 보내주신 겨울 옷, 달력, 초코파이 등은 최고의 선물이 되어 그들 가슴속에 예수님의 사람을 전하는 도구가 되었답니다. 해마다 이 행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많이 보내 주십시오.

● 3개 교회 건축 및 학교건축 시작
한전선교회에서 헌금한 나싸우교회, 청주복대교회(권춘자집사님)에서 헌금한 꼭응이우교회, 서울신계교회에서 헌금한 후와이히야교회의 건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진의 꼭응이우교회는 거의 지었습니다. 나머지 교회도 약 2~3개월 정도면 완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믿음으로 심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그분의 이름으로 축복 드립니다.
저희 학교이자 루왕파방 및 라오스북부지방 선교센터로 사용될 “Hope School”. 괴산남교회(엄명수장로님)의 500만원 헌금이 씨앗이 되어 공사를 12월 중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6~7개월이 걸린 것입니다. 2006년도 9월에 유치원과정부터 정식으로 열 예정입니다. 이를 위하여도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십시오.

● 라사모 기도달력 제작
저희 후원회 이름을 “라오스를 사랑하는 모임” “라사모”라 하였습니다. 그 동안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교회들과 후원자 분들에게 2006년도 기도달력을 제작하여 보냅니다. 보실 때마다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변 분들에게 라사모를 알려주시고 기도와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십시오.
몽족성도들의 성탄찬양

● “라오스” 그 이름의 비밀?
지난번 이메일을 통해 알려 드린 "라오스" 라는 나라 이름에 대해 다시 한번 씁니다.
라오스말로 (라오): 영어로는 Laos, 헬라 어로는 λαό (라오) 혹은 λαός (라오스라고 읽습니다) 입니다. 신약성경에 라오스라는 말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대표적인 곳이 벧전2: 9~10절입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λαός)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λαός)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예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뜻입니다. 이 땅 라오스 땅은 이미 사람들의 입에서 "라오스"라는 이름이 불려질 때마다 하나님께서 "내 백성" 이라는 불붙는 마음으로 이 땅을 보신다는 것입니다. 무언가 특별한 백성으로 하나님이 택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제게 다가오는 감동으로는 마지막 세대에 아시아에서 아니 세계에서도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가장 연약한 나라 종교적으로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가장 강력하게 핍박하는 나라 중 한 나라인 이곳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부르시고 변화시켜 하나님의 백성 즉 “라오스(λαός)”로 삼아가시는지를 만방에 알리는 샘플로 쓰시려는 것이 아닐까요!
한걸음씩 그런 조짐이 라오스 전역에서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날을 기대하며 가슴 벅차게 이곳에서 최선으로 사역하며 그분이 일하심을 보렵니다
"라오스"라는 이 의미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시면서 묵상해 주시고 기도해 주십시오
200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평안과 사랑과 그분의 은혜가 넘쳐나시길 소원합니다. 샬롬!

2006년 1월초 라오스 루왕파방에서 이종현. 엄미정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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