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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목회, 신학 > 설교 등록일 2010-05-06
작성자 관리자 (admin)
하나님의 매뉴얼
출 15:25-26


"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왜 좋아하셨는지 창세기 26:4-5절에서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게 맺은 하나님의 약속에서 잘 나타납니다. 이삭에게 축복을 주시면서 하나님은 아브라함 때문에 주시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창 26:4-5)
모든 부모는 자식을 잘 키워보려고 노력합니다. 하나님은 이삭과 언약을 맺으면서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을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잘했습니다. 아버지가 하나님께 잘 하는 것 그것이 자식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구약의 율법은 모세 때 세워진 것으로만 이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을 지켰다고 하셨습니다. 모세를 통해서 십계명을 통해 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이 율법을 내려주신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 때도 하나님의 법도가 있었습니다. 아담 때도 있었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었고 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명령을 떠났을 때 하나님은 아담을 내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자식인 이삭이 복을 받았습니다.

오늘 본문 이야기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홍해를 건너고 3일을 걸어가서 수르광야 마라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했습니다. '마라'라는 말이 쓰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3일전에 엄청난 하나님의 기적사건을 체험했는데 3일이 지나니까 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 아무리 큰 하나님의 기적도 3일을 못 가는 겁니다. 인간이 그렇게 나약한 존재입니다. 3일을 어린아이들 노약자들 홍해 바다를 건널 때 기분이 좋았지만 육지로 올라와 3일 길을 걸어보니 인간의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사막에 물이 없습니다. 얼마나 갈증이 심했겠습니까? 그래서 모세를 원망했습니다(출 15:24). 이것이 처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원망한 기사입니다. 3일전에 있었던 하나님의 기적을 잊어버렸습니다.
어려울 때 하나님의 기적을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 기적을 베풀어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원망부터 하지 마세요. 우리는 여기서 인간의 나약함과 동시에 죄인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봅니다. 왜 모세에게 원망합니까?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됩니다. 지금 하나님께 기도한번 안 했습니다. 모세에게도 무조건 원망할 것이 아니라 부탁을 해야 합니다. 무슨 일만 있으면 다른 사람 원망하는 사람은 안됩니다. 그렇게 부정적인 사람은 안됩니다.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티코를 탄 아줌마와 그랜저를 탄 아가씨의 대화입니다. "언니, 티고 얼마 주고 샀어?" 이 소리를 듣고 집에 돌아온 아줌마는 자꾸만 생각하니까 열이 받습니다. '누구는 남편이 돈 잘 벌어다 주면 티코타고 다니겠냐?' 하면서 혼자 열 받습니다. 그런데 지혜로운 아줌마는 그 얄미운 아가씨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벤츠사니까 덤으로 끼워줘서 잘 모르겠는데." 웃자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라는 것입니다.

물이 없으면 하나님께 무릎꿇고 기도하면 되잖아요. 홍해가 갈라지는 것을 보았잖아요. 이제는 믿음을 가질 수 있잖아요. 그런데 불평을 먼저 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나뭇가지를 던졌더니 물이 달게되어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하나님은 법도와 율례를 정하신 것입니다. 법도와 율례가 왜 필요한 것이냐 하면 다음에 유사한 사건이 벌어졌을 때 이제는 우왕좌왕하지 말고 가르쳐 준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일종의 매뉴얼입니다. 무조건 불평을 할 것이 아니라 매뉴얼대로 따라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법도와 율례를 정하는 것입니다.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서 우리가 납득하기 힘든 것은 해군의 초개함 하나가 침몰 됐는데도 어떻게 국방장관에게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려서 알려지냐 하는 것입니다. 합참의장은 사건이 나지 49분 후에야 보고를 받았고, 국방장관은 그보다 3분 후에 보고 받았다고 합니다.
합참의장 및 국방장관이 보고를 늦게 받은 것은 "상황통제반장의 실수" 라고 합니다. 실수할 것이 따로 있지요? 군대에 가면 벽마다 붙어있는 것이 상황보고 판입니다. 그런데 이게 실수할 일입니까? 이 말을 그대로 믿기도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그만큼 군의 기강이 해이되었다는 것이니 그 자체로도 엄청난 문제입니다.
지금이 무슨 파발을 띠우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아닌 말로 핸드폰 한번만 하면 1분이면 알릴 내용을 뭐 그렇게 복잡하게 만들어서 그 중요한 사건이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려서 보고 되었다는 것은 납득이 안됩니다. 급기야 이명박 대통령은 건국이래 처음으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주재' 했습니다(2010.5.4 화) 이대로는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남침을 포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는 매너리즘에 빠져있다는 것입니다. '강한 군대는 강한 무기보다도 강한 정신력이 더 중요하다' 고 했습니다.
그리고 '국가안보체제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의 국가안보총괄점검기구를 구성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한 국가도 비상 사태가 발생하고 문제점이 드러나면 다시 고치고 시정하고 필요할 경우 다시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이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살아보지 않은 유대민족을 애굽에서 불러내시고 법을 세우십니다. 매뉴얼을 만들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매뉴얼을 따라해야 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예수님이 오셔서 계명을 다시 정리해 주셨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이 십계명 뿐만 아니라 자기들이 정한 것까지 합해서 613개정도의 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이 너무 복잡하고 형식에 치우쳐있기 때문에 다시 정리해 주셨습니다. "서로 사랑하라" 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본문 26절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 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우리 해군에 매뉴얼이 있었지만 그것 마저 따라하지 않았습니다. 있는데 하지 않는 것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계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대로 따라 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첫 번째가 하나님께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법을 만들어 놓아도 순종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두 번째가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입니다. 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가 "내 모든 규례를 지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출 16:28) 본문과 출 16:28절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처음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따라서 할 규범을 만든 것이 율례, 규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아직도 지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지키지 않는 계명은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완벽한 매뉴얼이라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지킬 때에만 소중한 것입니다. 지킬 때에만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출 15:25에서 하나님은 법도와 율례를 정하셨는데 출 16:28에서 하나님은 "어느 때까지 지키지 아니하려느냐" 고 하십니다. 성경의 한 장도 못 넘겼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허탈한 것입니다. 출 16:1 애굽에서 나온 후 둘째 달 15일에 벌써 엘림에서 신 광야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3절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모세에게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출 16:12) 고 하셨습니다. 지금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있는 겁니다. 율례와 규례로 정하신 매뉴얼대로 하지 않고 여전히 자기들의 생각대로 합니다.
우리가 잘 알아야 합니다. 내 마음대로 교회 나오고, 내 마음대로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순종을 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 20:6, 신 5:10) 하시고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처음에 세 가지(순종, 의, 규례지킴)를 구체적으로 무엇을 지키며 살아야 되는지 10계명을 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돌판에 기록해 주셨습니다.
"너희는 내 계명을 지키며 행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 22:31) 고 하셨습니다. 왜 이 말씀이 레위기 제물에 대한 성결 규례에서 나옵니까?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 드리는 겁니다. 제물만 드리고, 예배만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의 말씀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아말렉을 이기고 나서 하나님께 제물을 바치려고 했습니다. 그 때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 라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민 15:40) 사람이 거룩하게 될 수 있는 것도 계명을 지킬 때입니다. 구약성경의 출애굽기, 민수기, 레위기, 신명기는 모두 한 시대에 기록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이 성경에서 잊혀져 버렸습니다.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약 400년이 지나서 다윗이 솔로몬에게 유언하는 장면에서 나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왕상 2:3) 고 했습니다. 놀라운 것입니다. 다윗 왕이 하나님을 찾습니다. 오래 전에 잊혀져 버릴 뻔한 하나님의 법률과 계명이 나옵니다. 다윗은 스스로 찾았습니다. 여러분! 아브라함도 다윗도 모두 하나님을 자기가 스스로 찾은 겁니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싫어하면 그 명령들이 다 부담스럽고 지키기 싫지요.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명령을 기뻐합니다.
다윗은 노래합니다.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시 119:10) 라고 합니다. '전심'입니다. '힘을 다하여'입니다. 젖 먹던 힘까지입니다. 아이가 젖 빨 힘이 없으면 죽는 것입니다. 죽을힘을 다해 하는 것입니다. 힘이 남아있으면 하나님을 위해 쓰세요.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시 119:127) 다윗이 좋아하는 것, 사랑하는 것은 주의 계명입니다. 제일 사랑했습니다. 제일 좋아했습니다. 사랑하면이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무엇인가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진짜 성도와 가짜 성도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겠습니까? 가짜는 이요 끝까지 자기의 유익만 구합니다. 그러나 진짜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을 수 있는 것이 없는지, 그것을 찾는 겁니다.

그리고 열왕기에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6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왕하 18:5-6) 고 했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우리가 누구를 의지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세요. 하나님을 떠나지 마세요.
프랑스의 사상가 파스칼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은 나의 모든 것 몸, 마음, 물질, 시간, 명예, 그리고 영혼까지도 주님이 주장하시도록 맡기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우리는 살았으나 산 것이 아닙니다. 마치 물 밖에 나온 고기처럼 잠시 생명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 명령을 지키는 자에게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내 영혼이 잘 되야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영혼이 잘되어야 합니다. 영혼이 잘 되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본문에 보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살 때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명령을 따르는 자에게 하나님은 치료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살려 주실 줄 믿습니다.

악을 쓰며 우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짤랑거리는 방울을 주어도 웁니다. 노래를 불러주고, 춤을 추어도 웁니다. 사랑을 주고 아이스크림을 주어도 웁니다. 이모가 안아줘도 더 웁니다. 밖으로 데리고 나가도 웁니다. 그때 밖에 나갔던 엄마가 쫓아와 아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아이는 울음을 그치고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아이에게 엄마는 평화이며, 안정이며, 행복이며, 기쁨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방울도, 노래도, 춤도, 돈도 내 영혼의 쉼터가 아닙니다.
내 안에 주님이 계실 때 평화와 안정과 위로가 있는 것입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영혼의 안식을 찾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 : 주앙교회 이영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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