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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일반 > 세계는 지금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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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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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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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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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기독교, 혼합주의 함정에 빠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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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사회에서 아직까지는 기독교가 인구 분포상 주류 종교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지만, 내실을 살펴 볼 때 점점 혼합적인 요소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의 한 사회연구단체가 미국 성인 2,300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65% 이상은 뉴에이지나 동양적 사고를 개방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65%라면 이들 가운데 카톨릭 신자나 개신교인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설문 응답자들의 26%는 자연 현상에서 영적인 에너지를 느낀다고 답변했고, 25 %는 점성술을 신봉하며, 24%는 환생을 믿고, 23%는 요가를 영적인 활동으로 여기고 있었다.
USA투데이는 이 사실을 보도하면서 대표적인 사례로 인기 팝 가수 마돈나의 경우를 들었다. USA투데이는 이 기사에서 마돈나는 카톨릭 신자이면서도 유대교에서 파생된 신비주의 사상인 카발라에 심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한 종교만을 헌신적으로 믿는 사람은 감소하는 반면, 전체의 35%가 다양한 종교의식에 자유롭게 참석하고 있었다. 또 기독교 안에서도 매주 1회 이상 교회에 나가는 사람의 28%는 출석교회를 정하지 않고 여러 교회에 나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8년의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기독교인의 70%는 “구원의 길이 다른 종교에도 있다”고 믿고 있으며, 68%는 “종교적 가르침을 해석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출처 : 매일선교소식 20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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