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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등록일 2009-12-01
작성자 조성규 (csk0524)
새로운 도전으로 선교의 틈새를 공략하다!
비지니스 선교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북카페
지난 11월 27일(금) 오전 9시,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왕실 프놈펜대학 정문앞쪽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새로운 선교 방향을 보여주는 터가 세워졌다. 그것은 다름이아닌 대학생 사역에 힘을 기울이며 학사를 운영하는 김동순선교사와 한인 독지가의 헌신으로 대학생을 위한 북카페 - U-Life Cafe가 개업을 하였다.

이러한 일은 선교 전략에 있어서 여러 의미를 부여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으로 첫째로, 다양한 선교의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이다. 기존 교회개척사역에 많은 비중을 가지고 있다면 이 사역은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는 것이다. 둘째로는 비지니스 선교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고 본다. 이미 캄보디아는 여러 분야에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카페의 비지니스영역으로는 기존 서양선교사들에 이어 한국 선교사로는 최초로 시도되어지는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 셋째는 비지니스의 영역과 더불어 전문인 선교의 분야를 조금 더 열어주었다는 평가를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평신도이든 목회자이든 이런 분야인 문화선교라는 접근적 시도에 있어서 다양함과 전문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결국 전문가의 사역이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카페하나를 열어다는 의미이기보다는 선교의 방향과 전략의 구체적인 실천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이 카페가 만들어지기까지는 김선교사의 기도뿐만이 아니라 겸손히 캄보디아를 위해 기도하는 어느 장로님과 권사님 부부의 기도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 분들은 이미 캄보디아에는 알만한 모 대기업의 지사장으로 부임하여 왔다가 마음에 품고 영혼을 위한 길을 모색하다가 김선교사를 만나 이 일을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한다. 건설사의 지사장 위치에서 있다가 회사가 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해 사업 철수를 하라는 요청에 고국으로 돌아가야할 상황에서 회사에 사임을 표하면서까지 캄보디아의 복음을 마음에 품었던 장로님과 권사님이셨다. 이 부부는 하루에 10시간씩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위해 몸부림을 치셨다고 한다. 이러한 기도의 응답이 자연스럽게 교제하고 만난 김선교사의 생각과 어우러져 북카페를 돕고 운영하게 되었다.

처음 이 생각을 가지게 된 연유는 김선교사가 대학생 사역을 위해 프놈펜대학을 다니던 시절에 늘 시간만 나면 빈둥빈둥 놀거나 잠만 자는 대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해야 대학생들에게 신앙과 학문을 전할 수 있는 매체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것이 지금의 카페를 열게 된 이유였다고 한다. 무료하게 지내는 현지 대학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연결고리는 이들의 문화를 역이용한 접근법으로 저렴한 음료문화와 더불어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하며 고급 실내장식과 더불어 다양한 룸을 통해 단체로 회의나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장소로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나 인근 지역에는 캄보디아에서 제일 좋다는 왕실프놈펜대학과 더불어 기술대학과 사립대학이 주위에 있어
그 선교적 효과가 더 있다고 보여진다.

이 날 카페의 개업예배는 김동순선교사의 사회로 기도는 김기대선교사가 특송은 김동순선교사의 교회 청년부에서 찬양하고 설교는 사도행전 19:8-10의 본문으로 두란노 서원이라는 제하로 윤종철목사(프놈펜제일교회 시무)가 선포하였으며 축도는 한인선교사회 회장인 오태근목사가 하였다.

앞으로 북카페의 숙제는 어떻게 하면 대학생들에게 어떠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기독교 문화를 접촉시킬 것인지가 김동순선교사의 몫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현지 대학생을 위한 진로탐색을 위한 검사지, 특별 문화체험, 한국어 등과 더불어 한인선교사들에게는 사역에 필요한 사역언어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카페의 정문에 위치한 표지판


축하객들에게 감사의 말과 기도를 부탁하고 있는 김동순선교사


예배에 설교를 하는 윤종철목사


카페 2층에 위치한 테라스에서 다과를 나누는 축하객들


- 캄보디아에 조성규(kcmcs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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