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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일반 > 세계는 지금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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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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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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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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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고민주공화국, 올해도 1천 명 학살 당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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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LR 반군이 양민을 상대로 보복에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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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09년) 들어 아프리카 중부 내륙의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민간인 1,000명이 학살당하고, 부녀자 7,000명이 강간당하는 등 처참한 상황이 벌이지고 있다. 또 난민이 90 만 명에 이르며 8,000 여 채의 가옥이 불에 탄 것으로 추산됐다. 인권단체들인 Human Right Watch와 옥스팜 등 84개의 인권구호단체들이 합동작업을 통해 발간한 보고서의 내용에 의하면 지난 1월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북키부주와 남키부주에서 르완다 후투족 반군 단체인 르완다해방민주세력(FDLR)를 퇴치하기 위한 민주콩고-르완다 연합군의 소탕작전이 시작되면서 양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FDLR 반군이 양민을 상대로 보복에 나서고 있고 민주콩고 정부군에 의한 학살과 강간, 방화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소탕작전이 유엔의 지원 속에 이뤄지고 있는데도 유엔이 민간인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는 주로 FDLR 반군이 자신들을 겨냥한 군사작전에 맞서 양민을 상대로 보복에나선 결과물이지만 민주콩고 정부군에 의한 학살과 강간, 방화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FDLR은 지난 1994년 르완다 대학살 사건 이후 민주콩고 동부지역으로 거점을 옮긴 르완다 반군단체로, 민주콩고와 르완다 연합군이 소탕작전을 벌여왔다.
출처 : 매일선교소식 2052호-2009.10.1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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