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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동남아시아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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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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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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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8천 여명의 영혼들을 만나 복음을 듣도록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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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르네오 강신오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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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eo For Christ
세계적인 경제위기, 지구 온난화 현상, 날로 더해지는 전쟁과 기근 이 모든 사건들이 마지막 때를 지나고있는 믿는자들에게 향한 깨어있으라는 하나님의 경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전히 사역 현장에서는 기쁜 일과 감사한 일들 그리고 그렇지 않은 일들로 점철되어가고 있고 선교지는 여전히 영적전쟁터인것과 선교사는 야전 사령관임을 늘 실감하며 동역자님들의 후원에 힘입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제 자신과 지체들이 애쓰고 있습니다.
세상을 거슬러 사시는 장로님 부부
진정한 그리스도인과 그렇지 않은 인간의 삶의 공식은 다른 것 같습니다.
싱가폴의 김호성장로님은 저와는 10여 년 넘게 동역자로 지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척추 부분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많은 고생을 하셨고 지금도 치료 중에 있으며 건강이 좋지않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저들을 위로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고 한 집사님 부부와 함께 장로님 부부가 저희 사역지를 방문하시면서 김치와 반찬을 손수 준비해 오셔서 3일간 함께 교제의 시간을 가진 후 다시 싱가폴로 돌아가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식은 건강한 사람이 아픈 사람을 위로하고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들을 다스리는 법일진대 장로님 부부께서는 편치 않는 몸으로 저희들을 만나러 오신 것은 세상사람들의 사고로는 선뜻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금 제 자신은 가족을 포함한 측근 사람들로 인해 심한 마음고생을 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한편 떠나시면서 적지 않는 헌금을 하고가셔서 신학교 증축을 시작하게 되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장로님께서 속히 건강을 회복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1. 어린이, 청소년 사역
A 지난 4월 한 달 동안 부활절 파티전도란 명목으로 10,000명의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늘 그렇듯이 전 사역자들이 아직 복음이 미치지 않는 곳 그리고 교회가 미약한 곳을 향해 2-4명이 한 팀이 되어 영혼 사냥에 나섰습니다.
성령의 역사와 사탄의 방해를 사역현장에서 실감나게 경험하면서 물러나면 죽는다는 각오로 사역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피곤하고 병들고 지쳤지만 잃어진 영혼들을 구원하는 사역은 왜 그리 저희들을 행복하게 하는지요?
이번 사역을 통해서 주님께서 8천 여명의 영혼들을 만나 복음을 듣도록 하셨습니다.
B. 말레이시아에서 저의사역을 통해 거듭남을 경험하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사역의 동역자로 주님을 섬겨왔던 Adri(아드리)란 형제 부부가 플로레스 섬으로 교회개척과 전도협회 개척을 위해 5월 15일 파송예배를 드렸습니다. 떠나 보내는 입장에서 많은 것을 손에 쥐어 보내고 싶지만 그러지못한 사정이라 제와 전 사역자들이 마음껏 축복하고 떠나 보냈습니다.
아드리형제는 제 손으로 두 번 안수하여 파송받게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교회사역을 할 때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파송했었고 이 번에는 자국민선교사로 타지역 개척 사역을 위해 파송받게 되었습니다.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라 저희 뽄띠아낙 지회에서 중고 오토바이를 살 정도의 헌금을 모아 전달했습니다. 부인되는 Ros자매는 전도협회에서 Adri형제를 같은 사역자로 만나 결혼하여 한 살 된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습니다.
2. 신학교 사역
A 2003년도에 개교를 하여 지금까지 현지의 한 이사의 방해로 그 동안 학교가 심한 고통과 위기에 처할 때가 많았었는데 주님께서 최후의 조치로 문제를 일으키던 이사를 일선에서 물러나게 하시고 올 해부터 제가 전적으로 맡아서 운영하기로 결정케 하셨습니다.
특히 2010년 부터는 정부 교육청 허가 기준에 맞지 않는 학교는 폐교한다는 방침이 있어 정부규정에 부족한 부분을 속한 시일 안에 보충을 해야 하기에 교수진과 학생들이 긴급기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한 믿음의 사람의 헌금으로 우선 강당.도서관. 식당.행정관 건축을 곧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약 이천만 원 정도의 견적이 나왔으며 아직 반정도의 재정은 부족한 기운데 있습니다.
9월에 새로 시작되는 학기에 새로 신설한 종교학과(종교선생 자격이 주어짐)와 신학과에 40명을 입학 정원으로 하고 교수진과 학생들이 홍보 차 지역교회 방문과 사역으로 16일부터 24일까지 떠나게 됩니다.
B. 4월 25일 전도협회와 연합하여 신학교에서 부활절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당초 학교 지역의 아이들이 20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주님께서 350명의 아이들을 보내주셔서 준비한 200여 개의 선물 봉지를 다시 풀어서 두 개로 나누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3. 훈련사역
GKII란 교단에서 올해부터 지역 교사 강습회를 전적으로 저희들에게 위임했습니다.
이에 첫 번째로 Nanga Pinuh란 지역에서 지역교사 강습회가 있었습니다.
교사들도 차로,오토바이로 그리고 배로 몇 시간씩 걸려 참석을 했고 저희들로 뽄띠아낙에서 12시간 만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저는 저녁 부흥회에 말씀으로 섬겼고 다음 날 새벽부터 밤까지 그리고 다음 날 다시 12시간에 걸쳐 뽄띠아낙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료도 재대로 없고 피곤하고 지친 일이지만 늘 그렇듯이 사역 후에 밀려오는 감사와 은혜로 인해 계속해서 사역을 할 수 있는가 싶습니다.
4. 차세대 지도자 훈련원사역
초등학생 2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이 국가 졸업고시를 마쳤습니다.
초등학생 두 명은 서부 칼리만탄 지역에서 가장 좋다고 하는 임마누엘 중등학교로 중등부를 졸업하는 두 명은 임마누엘에서 임마누엘로 고등학교 졸업생은 신학교를 가게 됩니다.
특별히 장래의 꿈이 대통령인 사무엘은 일단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영어권으로 1년 정도 언어 연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길을 열어주시길 기대합니다.
5. 기타 사역
하나.
1월 둘째 주에 김창근 교수, 정나라 전도사, 김진 자매가 사역 현장에 와서 서부 칼리만탄에서는 최초로 음악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여기 사람들은 음악에 대한 뛰어난 자질이 있으나 국립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질 않고 음악 사역을 하는 사람들도 기본교육이 되지 않아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었는데 주께서 귀한 종들을 보내주셔서 음악이론에 눈을 뜨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둘.
저와 같은 교단인 반둥 반석교회(박성규목사) 중.고등부 학생 수련회가 저희가 두 번째로 건축한 정글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장로님과 집사님들을 포함해 30여명이 스피드 보트로 3시간 동안 정글을 헤치고 현장에 도착해서 현지인집에서 민박, 그들과 함께 배구,진흙탕에서 축구, 강에서 수영을 하면서 현지인들과 어울리면서 현장체험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한편 주께서 박철일선교사님과 함께 팀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이런 기도가 필요합니다
1. 올 해 안에 선교센터의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2. 주님께서 Adri형제 부부에게 플로레스 지역에 개척의 문을 열어주시도록
3. 전도협회에 헌신되고 충성된 새로운 사역자 5명을 보내 주시도록
4. 동역자(후원자)들의 사역과 사업에 늘 풍성한 은혜가 머물도록
5. 새학기(9월 초)전에 신학교 증축공사가 마무리 되도록
6. 훈련원 아이들이 주님께서 그 들에게 주신 분명한 비전을 깨달을 수 있도록
7. 보르네오 신학교에 교수로 사역할 선교사가 필요합니다
8. 저희 선교단체(Borneo For Christ)에서 태권도 선교사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9. 선교회 이사님들(한국과 미국)사업과 사역을 주께서 매 순간 불꽃 같은 눈으로 지켜주시도록
10. 7월 초에 TCE 1 단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11. 한이와 한나가 하나님께 쓰임받을 자로 잘 준비될 수 있도록
후방에서의 기도는 선교 현장에서 열매로 나타난다
2009년 5월 16일
선교 지에서 보내는 쉰 여덟 번째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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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229-24-0235-063 강신오
보르네오 영혼을 섬기는 주의 머슴 강신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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