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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CIS(중앙아시아)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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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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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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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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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에서의 심방사역 <매주일 2곳을 심방을 다니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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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일 2곳을 심방을 다니고 있습니다. 우선 장거리 아픈 사람들을 보고 있는데, 오늘 400km되는 곳에 버스를 타고 새벽에 떠나 저녁 11시에 돌아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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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일 2곳을 심방을 다니고 있습니다. 우선 장거리 아픈 사람들을 보고 있는데, 오늘 400km되는 곳에 버스를 타고 새벽에 떠나 저녁 11시에 돌아 왔습니다.
26살 되는 자매인데, 말기 페암으로 방사선치료를 하고 있는 곳에 다녀 왔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추웠는데, 가면서 그동안 밀린 잠도 자고 성도들과 이야기도 했습니다.
도착해서 예배를 드리고 같은 병실에 있는 환자들을 위해서도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어 하던 사람들도 조금씩 얼굴에 미소를 띠우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힘은 참으로 크다는 것을 느끼었습니다.
오가는 길 11시간. 차 기다리는 시간 3시간.
병원에서는 1시간뿐이였지만, 많은 시간이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면서, 차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난 주에는 아픈 성도들을 찾아 갔는데, 그중에 한분이 아들에게 맞아 듣지 못하는 분이 있습니다. 차를 3번 갈아타고 열차를 2번 타야 교회에 오는데에도 매주 빠짐 없이 나오십니다.
그 이유를 지난 주에 알았는데, 지역 가까운 교회에서 듣지 못하는데, 왜 교회에 나오냐며 쫓아냈다고 합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주보에 지난 주 설교와 한 성도분이 매주 마다 설교를 정리해서 드려서 그것을 통해서 예배를 드릴 수 있어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이 알콜 중독으로 집에 남아 있는 것을 다 팔아서 집안 구석 구석 상처들을 볼수 있었고 할머니 몸에 멍든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다음 주에는 부모가 없는 자매와 함께, 주민등록증(여권)을 만들러 300km떨어진 곳에 가려고 합니다.
올해 우크라이나 동서 남북으로 참 많이 다닙니다.
한국보다 4.4배 넓은 곳. 서쪽끝에 가려면, 기차로 25시간 가야 하고, 남북으로도 보통 10시간 이상 가야 하는 곳이지만, 기쁨으로 더 열심히 다니려고 합니다.
자기 거주지역, 친척들이 있어 그곳에서 치료하고, 서류를 만들고 하지만, 아직 저에게는 너무 넓게 느껴지네요.
지치지 않게, 힘있게 사역을 할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 | 주일 대 예배후 모여서 함께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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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주소1 : http://m1000.org/Ukr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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