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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인도차이나 등록일 2009-04-22
작성자 관리자 (admin)
태국인을 섬길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은혜요
태국 신동운 선교사
고난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 예수님께서 당하셨던 십자가의 고난과 초기 선교사들이 이 땅에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기억하면 저희가 당하는 여러가지 일들은 ‘새 발의 피’도 아닌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올해도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드리고 감사드릴 뿐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태국에는 쏭끄란(물축제)이라 불리는 새해잔치가 4월 13-15일까지 있어서 전국은 축제 분위기가 됩니다. 모두들 물을 뿌리며 심지어 물싸움을 즐기는 바람에 그리스도인들이 고난주간의 의미를 묵상하기는 너무 어려워 보입니다. 사탄이 명절이라는 문화를 통해서도 복음의 의미와 능력을 약화시키려는 것을 생각하면 억울하고 분합니다.

이런 중에도 저희가 주님을 또 태국인을 섬길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은혜요 또한 후원자 여러분의 간절한 중보와 후원으로 가능한 것임을 기억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설교준비모임 및 기도회 :
치앙마이지역 - 2월23일과 3월13일에 있었습니다. 특히 3월13일 모임에 아짠 쏨싹(프라폰교회)이 처음으로 참석해서 감사했습니다
코랏지역 - 3월 2,3일과 30,31일에 있었습니다.
람빵지역 - 3월10일과 4월1일에 있었습니다.
또 3월4일에 웃따라딧지역(치앙마이에서 250킬로 거리)의 목회자 부부들과 중식교제를 가지고 이 사역을 설명하였습니다. 많이 중보해 주신 열매로 5월2일부터 아짠 쏨차이 부부를 비롯한 4-5명과 모임을 시작하기로 하여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가족수련회 :
3월16일-18일까지 동북부지역의 목회자부부 수련회가 쑤라나리공과대학교(코랏 시)에서 있었습니다. 한홍식목사, 전정희사모(평촌이레교회)가 강사로 섬겨 주셨습니다. 7월14일 개원할 교회성장을 위한 목회자훈련원에 신청한 분들 가운데 7교회 목회자 부부 12명(아짠 윳타용,오이/ 아짠 쑤리용,캣띠/ 아짠 쁘라탄폰,암폰/ 아짠 쌤,오이/ 아짠 완팁/ 아짠 쑤팟/ 아짠 우타이,누핀)과 라오스 신학생 1명 및 여러 자녀들이 참석하였습니다.

말씀과 함께 기도를 많이 드린 집회여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저녁에 한 목사는 교회별로 올해 새신자 전도목표를 정해 발표하도록 하였습니다. 적게는 20명에서 많게는 300명까지 믿음으로 목표를 밝히면서 쑤팟전도사는 눈물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였습니다. 또 한홍식목사는 이를 위해 저녁시간에는 TV를 끄고 부부가 기도드릴 것, 낮시간에는 열심히 전도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집회 후 한 목사는 "이번 집회로 태국선교의 비전을 갖게 된 것이 큰 성과다"라고 말해 주어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지난 3월30일 모임에 갔을 때 대부분이 이를 실천하고 있고 뜨거워진 마음으로 사역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님께 크게 감사를 드렸습니다. 아짠 쌤은 이 일을 작정한 후 금요기도회에 교회 옆 미장원 직원이 참석하기를 시작하고 있다며 주님의 도우심을 기쁘게 간증하였습니다. 특히 평촌이레교회가 참석한 7교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중보하기로 해 주어 년말이 기대가 됩니다. 이들이 섬기는 교회마다 부흥 성장하여 태국교회의 모델이 되고 주변의 많은 목회자들에게 도전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캄싸깨쌩교회 :
아짠 완팁이 섬기는 교회로 코랏 시내에서 약60킬로 떨어진 군청 소재지에 있습니다. 개척한 지 5년째인데 주일예배에 30여명이 모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초신자임에도 임대하여 예배드리는 집과 땅을 구입하기로 하고 기도드리며 어려운 중에도 특별헌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매주 드려진 헌금이 5만밧트를 넘었습니다. 이 소식에 감동을 받은 방콕의 장로 한 분이 5만밧트를 헌금해 주어 구입비(60만 밧트, 약 2,350만원)의 15%를 감당하게 되었다며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명이 방콕의 한 교회를 방문하여 특송을 드리고 예배당 구입에 대한 광고를 하며 예배당 구입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열쇠고리, 책갈피 등을 판매했는데 12,000밧트나 모금했다며 아짠 완팁이 흥분하며 보고를 했습니다. 십시일반으로 예배당 구입을 위해 애쓰는 그들을 대하면 감동이 됩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작년 8월 단기선교팀을 보냈던 익산삼광교회(이재정목사)의 이상원장로, 이숙자권사 가정에서 이 귀한 일을 위해 2천만원을 후원해 주신 것입니다. 이제 곧 구입을 하고 봉헌예배를 드릴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장로님 가정에 임마누엘의 복으로 갚아 주실 것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대개 4월을 잔인한 달이라 부르지만 저희에게는 '은혜의 달'로 이어지고 있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도 은혜의 달이 이어지기를 축복합니다.

몇 가지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1. 교회성장을 위한 목회자훈련원 개원의 준비를 위해(7월14일)
2. 은혜 가운데 강사(12명)와 운영이사를 잘 섭외할 수 있도록
3. 코랏 청소년집회(4월 20-23일/서용석,김승겸목사)의 통역과 말씀을 위해
4. 람빵 사명자성회(4월 28-30일/고용일목사)의 통역을 위해
5. 4월13일 군 입대하는 큰아들 은총이를 위해
6. 둘째아들 영광이의 대학진학을 위해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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