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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일반 > 세계는 지금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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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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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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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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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첨가 식품, 아시아에서 빠른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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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첨가 식품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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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장에서 비타민이 첨가된 식품 및 음료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 증진을 위한 아시아 정부들의 캠페인이 이러한 성장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은 2005년 동남아 지역 내 비타민 A, C, E 및 칼슘 강화 식품시장 수익 규모가 4,67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지역을 중점적으로 다룬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05-2012년 사이 이러한 제품의 매출은 평균 10.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칼슘이 추가된 제품은 이 기간동안 연간 16.5%의 성장률을 기록,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는 유럽의 1.8%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이다.
비타민 A와 C는 10%, 비타민 E는 4.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유럽에서는 비타민 A가 2.2%, 비타민 E가 5.4%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는데, 이는 동물 사료에 들어가는 영양소까지 포함한 수치이다.
리 펑 애널리스트는 비타민 첨가 식품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정부의 지원 덕택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정부는 영양보강 식품을 생산하는 식품 업체들을 지원해 영양 부족 상태에 처해있는 국민들과 농촌지역에 보급하고 있다. 필리핀에서도 2000년에 도입된 식품 영양법이 올해 말까지 완전히 시행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영양 보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판매되는 영양 강화 제품들은 비타민 A, C 및 E가 첨가된 주스같이 유럽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식품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마일로(Milo), 호릭스(Horlicks), 오벌틴(Ovaltine)과 같은 맥아 드링크나 비타민이 첨가된 비스킷과 시리얼도 찾아볼 수 있다.
건강을 미리 지켜야한다는 인식이 커져가고는 있지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비타민에 대한 수요는 제한적이다. 펑 애널리스트는 “유럽 시장에서는 영양 강화 식품에 대한 노인 인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아직 동남아에서는 이러한 트렌드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KITA, ap-foodtechnolo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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