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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인도차이나 등록일 2009-03-08
작성자 조성규 (csk0524)
단기선교 그 방향을 전환하다!
현지 전문 찬양팀을 키우기 위한 헌신을 보여준 WE mission
찬양컨퍼런스에 예배인도를 배운 학생과 함께 한 배무성전도사(위미션대표)

지난 2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현지 교회의 찬양팀을 위해 한국에 대구, 경북지역에 왕성한 활동을 하는 찬양캠프 전문사역팀인 WE mission(대표 배무성전도사, 이하 위미션)단체에서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기독교연합봉사관(송준섭선교사)에서 캄보디아 현지 교회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찬양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캄보디아에 현실적으로 음악교육(서양식)이 없는 상황에서 각 교회마다 고민은 제대로 찬양팀을 운영할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였는데 이러한 필요에 대해 단기선교로 전문 사역단체가 방문하여 10여일을 수고하여 새로운 찬양 문화에 일조하게 되었다. 이러한 것은 너무나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앞서 말한 것처럼 악보를 볼 수 없는 캄보디아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주었고 이것을 통해 각 교회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와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특히 캄보디아의 노래의 속성상, 마치 찬양을 우리나라의 트롯트처럼 부르는 싱어들에게 발성과 청음을 지도하고 찬양인도자가 해야할 일과 곡을 선정하며 예배의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 지를 전체강의를 통해 새롭게 인식시키는 것은 참으로 해야할 큰 일이 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찬양에 대한 전체강의와 더불어 찬양팀에 필요한 각 파트별 기타, 드럼, 건반, 싱어로 나누어 세부적인 지도와 함께 연주를 합주하게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며 매일 시작전에 찬양을 통해 예배의 비중에 필요한 찬양을 현장감으로 보여주어 익히게 하는 방법을 가지고 찬양예배의 느낌을 살리게 하였다.
물론 부분별 파트가 많았고 여기에 따른 통역도 필요하였지만 참여한 교회를 지도하는 선교사들의 도움을 통해
해결을 받아 다시한번 선교지의 연합의 강조성을 새삼 깨닫게 된 컨퍼런스였다.

또한 전체강의를 통해 이 나라 교회의 취약점인 찬양인도자의 곡 선택과 찬양의 진행과 더불어 어떻게 곡을 선택해야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하였는데 이런 부분을 가르쳐줌으로 인해 인도자들이 많은 도움을 얻게 되어 실제적인 도움이 이루어졌다는 현지인들의 고마음이 있었다. 특히 이 컨퍼런스를 참여한 타이투스형제는 '지난 방식이 아닌 새롭게 익히고 몸에 베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수 있겠지만 노력하고 차근차근 배운대로 하면서 하나님께 예배를 최선을 다해 드리겠다'라는 고백을 하여 단기팀들에게 힘을 주기도 했다.

특히 이번 단기팀의 경우는 현지인 교회을 섬기는 일뿐만이 아니라 바쁜 일정으로 한인교회의 찬양예배를 인도하여 참석한 한인성도들과 선교사들에게 모처럼 한국적 찬양에 흠뻑 빠지게 되는 찬양예배가 되었으며 한인청소년들을 위한 1박2일의 짧지만 굵게 찬양캠프를 진행하여 50여명이 넘는 한인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소와 찬양을 경험시키는 일도 하였다. 한인청소년들의 캠프는 기존의 레인보우찬양집회의 테마별 마지막 집회를 캠프로 바꾸어 진행하여 더욱 의미를 더해주었다.

아울러 캄보디아 교회의 음향시설이 낙후되거나 운용이 안되어 있는 교회를 별도로 팀이 구성되어 방문하여 10여곳을 컨설팅과 수리를 통해 섬기게 되어 새로운 사역의 틈이 필요함을 볼 수 있기도 하였다.

특히 이번 선교팀의 대표인 배무성전도사는 '이번 단기선교처럼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고 가서 너무 기쁘고 선교사님들에게 죄송하며 더 많은 준비해서 와야 되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장의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준비를 통해 또한 사전의 많은 계획과 헌신이 자기 교회만의 사역이 아닌 전체를 위한 단기사역으로 만들어지는 이번 행사와 같은 것은 참으로 귀하게 이루어 진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속에서 보이지 않게 후원를 해준 한인성도들과 선교사들이 있어서 그 빛을 발하게 된 것으로 참으로 아름다운 연합이 섬김으로 보여준 사례로 남게 되었다.

아울러 단순한 단기 사역이 사전에 준비와 계획으로 정말 다양한 사역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그 실례를 보여준
것이며 단순히 한 교회의 선교사에게만 국한된 사역을 벗어나 연합과 섬김의 본을 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이런 모습은 금년 캄보디아의 단기선교에 많은 방향을 보여주게 될 기대가 있으며 이미 이러한 모델을 보고 준비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단기팀이 생기고 있음을 듣게 된다. 그래서 더욱더 이번 여름의 사역이 기대가 되고 있다.

- 캄보디아에서 조성규(kcmcsk@hanmail.net) -

찬양컨퍼런스를 마치고 전체 기념촬영

악기별 레슨과 집회를 통한 회복

바쁜일정중에 한인청소년을 위한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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