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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오피니언 > 목회칼럼 등록일 2008-12-05
작성자 관리자 (admin)
롯이패닉恐慌,에처한까닭
새로운 패러다임의 성경강해 창세기 19장 19절
1. 롯이 선택하는 것들
“선택은 그 사람이며 그 인생이다.” 롯은 그 인생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갖는다.
어릴 때는 숙부 아브라함의 그늘에서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할 일이 없었다. 그는 숙부를 따라 하란에서 가나안으로 그리고 애굽으로 다시 가나안으로 수천리 사막길을 오르내리며 많은 고생을 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숙부 아브라함에게 의탁하고 살 수 없는 것, 아브라함이 먼저 롯의 독립을 제안한다.
“네 앞에 얼마든지 땅이 있으니, 따로 나가서 살림을 차려라. 네가 왼쪽을 차지하면 나는 오른쪽을 가지겠고, 네가 오른쪽을 원하면 나는 왼쪽을 택하겠다.”(창 13:9) “롯이 멀리 요르단 분지를 다 둘러 보니, … 마치 야훼의 동산같이, 에집트의 땅같이 물이 넉넉하였다.”(창 13:10) 롯이 선택하는 기준은 세상의 여느 사람과 다를 바 없었다. 우선 살기 좋은 곳, 편한 곳, 돈을 벌 수 있는 곳, 그리고 도회의 번화가 있는 곳 등이다. 적어도 신앙적인 고려, 숙부에 대한 예의 따위는 없었다. 롯의 선택은 롯의 가치관과 인격에 의해 정해진 것이다.

2. 교훈을 얻지 못하는 세상
롯이 소돔과 고모라에서 물질적 성공을 거둔 것 같다. 롯의 처는 집과 재산을 모으기 위해 뼈 빠지게 고생했기 때문에 자기 재산에 대하여 생명같은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엘람왕 그돌라오멜의 연합군이 침공해오자 소돔과 고모라는 불타고 유린되었으며 롯의 가족들은 모두 포로가 되어 끌려가고 있었다.
숙부 아브라함이 가병을 이끌고 야음을 틈 타 기습하여 적의 군대를 패퇴시키고 롯의 가족 뿐만 아니라, 소돔과 고모라의 왕과 백성을 구원해 주었다.
롯이 다시 소돔으로 들어가서 무너진 삶터를 재건하는 것은 자연스러며 다른 곳에 가서 생개척하는 것보다는 훨씬 쉬운 일일 것이다. 그러나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근본적인 물음이 필요하고 그래서 소돔과 고모라를 떠나야만 했다.
1992년 공산주의는 무너졌고 16년 후, 투기자본이 판치는 신자유주의도 무너져내리고 있다. 포로가 된 롯이 자기 폐허로 돌아와 재건한 것이 오히려 더 큰 패망을 불러왔다. 경제적으로 세계는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이 시스템과 영혼을 가지고는 불원간에 유황불 소나기를 면할 수 없다.

3. 당황과 망설임 그리고 패닉
창세기 18장, 19장은 아브라함과 롯의 신앙과 삶을 비교하고 있다. 아브라함은 평화스러운 가운데 여유있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롯은 쫓기고 허둥대며 정신적인 공황상태에 빠져있다. 두 천사를 구하기 위해서 자기 두 딸을 눈이 뒤집힌 발정난 개떼들에게 던질려고 한다. 이런 극단적인 선택은 롯의 영혼이 심각히 병들었음을 의미한다.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시 131:2)

깊고 조용한 영혼은 결코 당황하는 일이 없다. 롯은 당황해서 어찌해야 할 바를 알지 못하였고 빨리 성을 벗어나라는 천사의 경고를 받고서도 머뭇거리며 지체한다. 천사가 롯의 손을 잡아채 이끌어내지 않았다면 롯은 유황
불에 묻혔을 것이다. 롯의 처는 피땀흘려 쌓아놓은 재물들을 두고 가는 것이 못내 아까워 뒤돌아 보다가 소금기둥이 된다. 롯은 다리에 힘이 빠져 더 뛰지 못하고 털썩 주저 않는다. 심한 패닉이다.

4. 오욕에 내어준 인생
소알성은 아주 가까와 소돔과 고모라의 영역 안에 있다. 천사는 가능한 멀리 벗어나라고 했다. 그러나 패닉이 된 롯은 두려워서 멀리 가지 못한다. (창 19:19) 롯은 두려움에 잡혀서 하나님의 지시조차 따를 수 없게 된 것이다. 소금기둥이 된 아내의 모습과 폐허가 된 소돔, 고모라의 망령에 뒷덜미가 잡힌 것일까? 롯은 좀처럼 심기일
전(心機一轉)하지 못한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롯과 그의 딸들은 가까운 소알까지의 거리 만큼도 ‘영적인 도약’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들은 소돔과 고모라의 가치와 습관에서 멀리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오욕은 그들의 마음에 있었고 그들의 손에 있었고 그들의 몸에서 떠나지 않았다.
롯의 두 딸들은 아비에게 술을 줘 마시고 취하게 한 후에 차례로 아버지와 상간하였고 그 결과 모압과 암몬을 낳았다. 영적인 패닉이 제일 심각하다. 패닉에 잡히면 분별력을 잃고 오욕의 구덩이에 자기 인생을 던져 넣는다.
롯의 가치와 롯의 선택은 오늘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가진 가치며 선택이다. 아브라함의 여유를 갖자!



1. 롯이 선택하는 것은 어떤 것들이며 왜 그런 선택을 했나?
2. 롯이 왜 계속해서 소돔과 고모라에 눌러 살았는가?
3. 롯이 정신적인 공황상태에 빠진 모습은 어떤 것인가?
4. 롯은 소돔과 고모라로부터 얼마나 멀리 벗어났습니까?
종이 주께 은혜를 얻었고 주께서 큰 인자를 내게 베푸사 내 생명을 구원하시오나 내가 도망하여 산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대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출처 : 떨기나무 제15호
송모세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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