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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오피니언 > 간증문 등록일 2008-09-29
작성자 관리자 (admin)
나의 아버지, 나의 십자가, 부활, 생명, 영생/김00 선교사
선교사 간증문


할렐루야! 눈물이 매일 매 순간 앞을 가리고, 찬송가 404장을 날마다 부릅니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다 기록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제 급격하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중풍병자와, 나사로가?예수님의 한 말씀에 그 자리에서 일어서서 뛰고 찬양한 그 주님을 영원히 찬양합니다.

그제 저녁에는 오리 고기를 얼마나 먹었든지 배가 터질 지경이었습니다. 그래도 배가 허전하여서 또 빵을 먹었습니다. 그 동안 몇 개월 동안 못 먹었던 위장이 이제는 무엇이든지 막 들여 보내라고 아우성입니다. 어제 아침에는 뷔페에 가서 빵과 과일,?계란 요리, 치즈 등등 푸짐한?식사를 하였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복국탕 요리에다가 콩나물을 고추장에 무친 음식을 먹었습니다. 한 그릇을 먹고도 배가 안 차서 또 한 그릇을 먹고 나서야 먹은 것 같았습니다. 다른 사람은 한 그릇도 다 먹기 전에 저는 두 그릇을 먹었습니다. 해운대 근처에 가서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모릅니다. 부산 요리가 얼마나 맵고 짭니까? 하지만 저의 위장은 조금도 지치지 않고 다 흡수해냅니다. 할렐루야!

이제는 기운이 없어서 헥헥거리지도 않고, 식은 땀도 전혀 나지 않으며, 조금도 피곤치 않습니다. 무릎도 아프지 않고, 잠도 너무도 잘 잡니다. 평안하게. 몸무게는 곧 다시 정상을 찾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살아 계셔서 생명을 주시고 모든 것을 회복시키시는 영원하신 우리의, 나의 그 좋으신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찬양합니다. 주님만이 오직 저의 영원하신 안식처가 되십니다.

오늘 아침에는 뭣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콩나물 등으로 마구 비빈 것을 먹었습니다. 고추장이 엄청 많이 들어 있었지만, 이것은 이제 저와는 무관하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출국 준비를 하였습니다. 여권을 새로 신청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수영로교회에 가서 청년들을 만났고, 내일 주일 밤 예배 때 미얀마 선교에 대해서 설교해 달라고 요청 받았습니다. 청년 1부입니다. 이들 중 일부가 다음 달 미얀마 단기 선교를 온다고 합니다.

저는 죄인 중의 괴수였습니다. 정말로 그러했습니다. 사나웠고, 싸웠고, 혈기를 부렸으며, 원망하였습니다. 미얀마 사람들을 품지 못하고 정죄하기를 밥 먹듯이 하였습니다. 마음에 쌓인 상처를 씻지 못해서 괴로워하기도 하였습니다. 인생이 허망해서 허망한 생각을 문득문득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무 자격 없는 자이며, 하나님께서 저를 데리고 가시면 바로 그 자리에서 가야 할 죄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국에 들어올 때에 이 흉악한 죄인을 하나님께서 데리고 가시면 갈 수도 있다는 각오로 들어왔습니다. 아직 어린 자녀들을 보면서 한없이 혼자서 울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은 저에게 다시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아직 젊은 저를 가엾이 여기시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통해서 저의 모든 죄를 씻어 주시고, 그리고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저의 모든 죄악됨과 과거를 묻지 아니하시고, 다만 하나님은 저를 치료하실 수 있다는 작은 믿음 하나 보시고 십자가를 통해서 저를 고쳐 주셨습니다. 지금 눈물이 끝 없이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 보기에 민망할 정도입니다.

불과 며칠 전에 한국 들어올 때 비틀거리며 절망 속에 빠져 있던 제가 이제는 새 힘과 기운으로 막 다니고 있습니다. 세상이 새로워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무려 4번이나 생명의 위협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은 영원하신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저는 다시 미얀마로 갈 것입니다. 가면 영원히 하나님만을 찬양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영원히 감사하면서, 선교에 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여러 번 살려 주신 나의 아버지, 나의 십자가, 부활, 생명, 영생

감사합니다. 기도해 주신 본부와 총장님께 정녕 감사 드립니다. 저의 생명을 살리는 기도가 되셨습니다. 선교지에 가서 오직 선교함으로써 이 빚을 갚도록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

할렐루야! 오직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무릎 꿇고 드립니다. 눈물이 하루 종일 흘러 내려서 다니기가 민망할 정도입니다. 어제도 하루 종일 감사하고, 또 감사하여서 울고 또 울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쏟으신 사랑도 감격한데, 웬 은혜인지, 웬 감사인지 모르겠습니다. 영원하신 나의 아버지, 나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직 이 크신 은혜와 사랑을 미얀마 현지인들에게 다 주어서 주님의 은혜를 천만분의 일이라고 갚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조금도 피곤하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아무리 걸어도 식은 땀은 한 방울도 흐르지 않습니다. 실로 하루 아침에 이렇게 변한 자신을 보면서,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미얀마에서 수개월 동안 고생한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끔찍했던 기억들로 인한 괴로운 기억이 가끔씩 살아나지만, 너무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금방 찬송이 터져 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러하셨듯이 저도 다시 미얀마로 나가면 현지인들을 더 사랑하고, 더 섬기고, 더 복음 전하겠습니다. 오직 이 길만이 저를 다시 살려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갚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늘 미얀마 선교와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 본부의 모든 분께, 이동휘 목사님과 양 총장님과 곽 원장님, 허재범 국장님, 장성열 국장님, 그리고 모든 간사님들께 진심으로, 눈물로서 감사 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어제는 부산 수영로 교회에 가서 십자가의 도에 대해서 설교하였습니다. 청년 1부 예배였습니다. 아직은 믿음이 어린 청년들이지만, 이들도 십자가의 도를 깨달으면 주님께서 들어 쓰시는 제자가 될 것을 믿습니다.


출처 : 바울선교회지 114호(2008.9-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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