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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중동 등록일 2008-08-30
작성자 관리자 (admin)
베들레헴에서 단기선교여행을 마치고
강태윤 선교사
올해도 많은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여러 나라에서 수고의 땀들을 흘렸다.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수고한 많은 분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면서, 2008년도 여름 단기 선교를 마무리하며, 뒤돌아보며, 앞으로의 더 나은 주님이 원하시는 단기선교가 되기 위해 같이 생각하며, 솔직하게 진단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단기 선교는 현지 문화와 현지인들의 사고, 생활방식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여 미래의 선교사를 세워가는 중요한 기간이다.

이를 위해 예수님의 마음으로 낮아지며,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겸손을 배우는 시간들이 되어야지. 일방적인 우리 중심으로 현지에 접근하는 자세는 많은 문제들을 단기선교팀이 현장을 떠나고 나서 휴유증으로 남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는 장기적인 면에서 선교에 어려움을 가져 올 수 있다.

특히 이슬람권 선교는 침착하고 인내를 가지고 서서히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이슬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이슬람 종교는 종교를 배경으로 하는 거대한 정치적인 이데올로기 집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부적으로 많은 문제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나, 자신들의 종교가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받는 다든지, 자신들의 종교에 반하는 행동들이 보이면, 과감하게 공격하고 방어하며, 하나로 뭉쳐 외부의 세력에 응집된 힘을 보여 준다.

특히 9.11 이 후 근본주의 이슬람 세력들이 연대를 통해 공격적인 이슬람 포교 전략을 구사하면서. 여러 면에서 기독교와 마찰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시대 마지막 남은 선교지의 많은 지역이 이슬람권인데, 어떻게 이슬람권 선교를 효과적으로 이루어가야 할 것인지는 이 시대 우리 모두의 숙제이자, 감당해야할 사명이다.

이슬람권 선교를 위해 이미 오래전부터 서구교회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왔다.

그 바탕위에 후발 주자인 한국교회가 어떻게 이슬람권 선교를 이루어가야 할지, 분명코 주님께서 한국교회를 통하여 이 귀한 일들을 이루실 줄 확신을 한다.

단기 선교를 통해 이슬람을 이해하고, 지혜롭게 현지실정에 맞는 전략적인 선교를 이루기 위한 과정으로서의 현지를 배우는 귀한 시간들이 되고, 계속적인 선교를 이루는 다짐의 시간들이 되어야지, 짧은 시간에 무엇을 했다는 공명심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우리 인간의 나라를 세우며, 주님 보다 우리들이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결코 우리들의 모습보다 주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부족한 자들을 들어 사용하시는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마음으로 현지인들의 상황과 아픔들을 체험하고 그 마음으로 계속 현지를 위해 기도 할 때, 미래의 한국교회 선교는 밝으리라 믿는다.

이제 2008년 여름 단기 선교가 마무리 되고, 모여서 결과를 정리하고, 보고도 하고 할 것이다.

다시 한번 단기 선교를 통해 우리들이 무엇을 했다고 하는 자세보다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에 감사하고, 부족한 우리들을 통하여 작지만 주님께서 일하셨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성숙한 마음일 때, 앞으로의 단기선교는 해를 거듭 할수록 성숙하여 져서, 현지와 소통하는 선교가 되며, 단기 선교에 참여 하였던, 지체들 중에서 현장을 보고 배움으로 선교에 대한 정확한 이해로 장기 선교사로 헌신하는 계기가 되어, 미래 한국교회 선교의 귀한 대들보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이슬람권 선교에 주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이 필요하다.
우리들 자신도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현지인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나아갈 때, 선교의 문도 열릴 것이다.
선교는 우리들의 능력과 열정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주님께 의지하고 나갈 때, 주님께서 역사 하시는 것이라 믿는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의 나라확장을 위해 수고한 많은 단기 선교 사역자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사랑이 넘치기를 바란다

베들레헴 강태윤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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